2016년 2월 17일 수요일

【2ch 막장】부친이 불륜해서 낳은 이복동생을 어머니는 친자식처럼 길렀다. 이복동생이 중학생 때, 사라졌던 불륜녀 생모가 나타나 이복동생을 부추기고 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르게 했다.



4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8(月)23:25:18 ID:Jve
뻐꾸기의 아이는 결국 뻐꾸기였다고 깨닫게 된 것이 수라장.
긴 데다가 기분 나쁨.

내가 중학교 들어간 해, 부친이 젊은 여자와 바람피고 남자 아이를 낳게 했다.
「후계자 만들어라」
면서 시대 착오스러운 짓을 반복하던 조부모는 이복동생을 낳은 여자를 환영하고, 우리 자매와 어머니를 내쫓고 바람기 상대를 후처로 맞이하려고 했다.
우리 자매의 양육비를 확보하기 위해서 어머니는 위자료를 부친과 불륜 상대에게 요구, 상대방 부모가 지불했다고 하지만, 태어난 아이를 놔두고 불륜 상대는 어딘가로 사라졌다.

남은 것은 아기였던 이복동생.
아버지 쪽 조부모는 요즘 말하는 빠찡코광(パチンカス)으로, 부모님의 송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모양이었기 때문에 아기를 기르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
그리고, 육아할 사람을 가지고 싶었던 아버지는 재구축을 부탁했다.



아버지가 재구축을 부탁해 왔을 때, 어머니는 고민한 끝에 승낙.
어머니가 받아 들인 이유로는, 아마 우리 자매의 학비의 부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당시 내가 중학교 1학년, 여동생은 초등학교 5학년. 어느쪽도 사립에 다니고 있었고, 부속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진학할 생각이었다.)
그때까지 전업주부였던 40 전반의 주부가 일하러 나가도, 우리 자매의 학비로는 도저히 미치지 않고, 외가집 조부모는 이미 연금 생활이라 경제적으로는 의지할 수 없었다.
거기에 위자료를 분할해도 아버지는 아마 지불하지 않을 거라고 상상할 수 있었다.
남자 아이가 태어난 바로 그때
「필요 없다」
라는 말을 들었던 우리 자매를 아버지의 곁에 남기고 이혼할 수도 없고, 어머니는 재구축을 받아 들였다고 생각한다.
이 일련도 수라장이라고 하면 수라장이지만 생략한다.

이복동생을 기르게 되고, 반발하는 우리 자매를
「자신보다 약한 생명을 괴롭히는 한심한 인간은 되지 말아요」
하고 어머니는 반복해서 말했다.
내심 속이 뒤틀리고 있었을 텐데, 어머니의 이복동생에게 향한 태도는 우리 자매에게 향하는 것과 똑같고, 어머니를 보고 있는 사이에 우리 자매도 이복동생을 귀엽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복동생이 중학교 중반에 접어들 때까지는 사이의 좋은 남매였다고 생각한다.

이복동생이 중학교 중반이 되었을 때, 부친의 바람기 상대였던 여자가 홱하고 돌아와서 그때부터  이복동생이 이상해졌다.
그 당시 나와 여동생은 이미 성인이 되어 집을 나왔고, 나는 쌍둥이를 임신중이었다.

후일, 어머니나 이복동생에게 들은 이야기를 정리하면,
「나(바람기 상대였던 여자)는 낳은 아들을 (우리 어머니)에게 빼앗겼다.」
「만나는 것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만나면 아직 아기였던 (남동생)을 강에 집이 던질 거라고 협박 당했다.」
「나와 아버지는 만나는 차례가 늦었을 뿐으로, 서로 사랑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나쁜 짓을 해서 찢어졌다.」
라는 것을, 바람기 상대가 이복동생에게 심어넣었다고 한다.

이복동생은 어머니가 친모가 아니라는걸 그 당시에는 알고 있었다.
오지랖 넓은 아버지 쪽의 친족이 뭐 할 때마다 이야기했으니까.
그래서 완전히 생모가 말하는 것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어머니에게 폭언이나 폭력을 반복하게 되어 있었다.
아버지는 그것을 멈추지도 않고 가담했다고 한다.

거기에 바람기 상대였던 여자까지 끼어 있었다고 들었을 때에, 남편이 말려주지 않았다면 나는 확실히 살인범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계기는 경제면이었다고 해도 재구축 하고 있을 때 어머니는 아버지를 용서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밖에서 만든 아이를 14년이나 애정 가득하게 기른 어머니에게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었던 것인가.
지금도 아버지와 이복동생이 믿겨지지 않는다.

4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8(月)23:27:56 ID:Jve
시집간 나나 해외에서 일하고 있던 여동생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고, 어머니는 그저 참고 있었다.

발각된 것은, 내가 귀향 출산을 어머니에게 타진했을 때.
말끝을 흐리는 어머니는, 내가 친정으로 돌아가는 것을 어떻게든 저지하려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전화로
「무슨 일 있었어?」
하고 몇번을 물어도 어머니는
「조금 빈혈이 있을 뿐」
이라든가,
「최근 조금 피로가 쌓여서 나이 탓일까」
하고 얼버무릴 뿐으로 말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해서 이복동생에게 연락하니까, 딴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말투가 거칠어졌고, 내가
「어머니 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으니까, 무리하게 하지 말고 쉬게 해줘」
라고 말하니까, 대답이
「저런 여자,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고」
라는 귀를 의심케 할 것이었다.
그 때 어머니는 친정에서 나쁜 일을 당하고 있다고 막연하게 느꼈다.

친정 부근에도 전화를 걸고, 거기서 삐뚤어진 이복동생과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가정폭력을 반복하고 있어, 주변에서도 문제가 되어 있다는걸 들었다.
달려가려고 하는 나를, 남편과 시어머님이 말렸다.
그 때는 안정되어 있었지만, 나는 쌍둥이의 출산을 가까이 둔 임산부로,
「가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면 어떻게 할거야」
라고 설득받았다.

결국, 나 대신에, 남편과 시부모님이 친정에 가게 되었다(고속도로를 타고 3시간 거리).
시부모님은 현장계 일을 자영업으로 하고 있었고,
「만약에 대비해서 덩치 큰 젊은이를 몇명 데려가겠다」
고 외출했다.

8시간 뒤, 나는 너덜너덜해진 어머니와 재회했다.
어머니가 너무나 여위어진 모습에 나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안보이는 곳에 맞은 상처가 몇개나 있고, 반들반들하고 양도 많았던 머리카락은 완전히 빠져 버렸고 윤기도 없어졌다. 연령에 맞게 포동포동 했었는데 몹시 야위어 있었다.
남편과 시부모님은 어머니를 보자마자 상상 이상의 가정폭력이라는걸 느낀 것 같고, 문답무용으로 어머니를 데리고 나가서, 병원에 갔다가 데리고 돌아와 주었다.
아버지와 이복동생은, 무뚝뚝한 무리를 거느린(내면은 모두 좋은 분들입니다)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겁을 먹었는지 다툼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아와 줬으니까, 나의 학생시절 친구로 법률관계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까, 그 인연으로 가정폭력이나 이혼에 강한 변호사를 상담받았다.
결과, 아버지와 바람기 상대는 감옥행.
가정폭력 이외에, 아버지와 바람기 상대는 어머니에게 고액의 생명보험을 들었고, 어머니를 사고로 가장해서 죽이려고 했던 일이 몇 번인가 있었다는걸 나중에 알았다.

「친 아버지를 형무소에 넣으려는 거냐」
고 아버지는 짖어댔지만,
「바람기 상대와 결탁하고 어머니를 죽이려고 한 남자 따위 알바 아냐」
하고 거절했다.
이복동생도 같은 죄.

두 명이 체포되자 마자 허둥지둥 거리기 시작한 이복동생이 바짝 다가오려고 했지만, 이미 귀엽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그 때 실컷 위에다가 쓴 친어머니(바람기 상대)에게 들은 것을 말하며,
「속았을 뿐이다」
라고 호소하는 것이 우스꽝스러웠다.
중학교 2학년이나 되서, 무엇이 사실인지 모를 만큼 바보였다고 생각하니까 살기가 치솟았어요.

「네가 열이 나고 드러누웠을 때 간병해준 것은 누구야?
매일 밥을 만들어주고, 편식하지 않게 기른 것은?
네가 바람기 상대의 아이라는건 모두 알았다. 그래도, 어머니는 너를 나나 H(여동생)와 똑같이 길렀어.
그것을 낳았을 뿐인 여자에게 조금 무슨 말을 들은 걸로 내가 불쌍해?
헛소리하지마.
뻐꾸기의 아이는 결국 뻐꾸기였나.
생모가 출소해오는걸 기다리는게 어때?
뻐꾸기는 뻐꾸기와 살아라」

아무래도 이것만은 말하지 않을 수 없어서, 말하고 있는 사이에 흥분해서 나는 병원행이 됬다.
이복동생은 격노했지만, 외모가 바위 같은 우리 남편(럭비맨 출신)이 벽처럼 가로막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아직 중학교 2학년이고, 시설행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알바 아니다.

4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8(月)23:29:18 ID:Jve
그 아버지와 바람기 상대와 이복동생이 그리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모른다.
어머니는 당분간 심신쇠약으로 입원했지만, 다행히 지금은 건강해줬다.
동거를 부탁해도
「딸에게 빨리 응석부리면 노망나」
라고 말하면서 들어 주지 않고,
「손자들에게 무엇인가 사주고 싶어」
하고 별로 신체도 강하지 않은데 파트타임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걱정하고 있었다.

그 어머니가, 놀랍게도 최근이 재혼 상대를 데려 왔으므로 기념으로 썼습니다.

상대는 어머니와 같은 50대 전반의 남성.
조금 이야기했을 뿐이지만, 툇마루에서 차를 마실 듯한 그런 느낌의 사람.
서로 재혼이고, 젊을 때 같은 정열은 없지만 하고 말하면서도 어머니는 기뻐보인다.
행복해지는 주술이란 것이 만약 있다면, 전력으로 주술해둔다.


4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8(月)23:45:34 ID:kDD
>>487
나도 당신의 어머니나 당신들 자매에게,
행복해지는 주술을 걸어두려고 한다

4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0:22:39 ID:6am
>>487
모친이 향후의 인생 행복하게 밖에 될 수 없기를 빌겠다.
정말로 큰 일이었지.
분노를 억누르고 아이에게는 죄는 없다고 길렀는데 바람기 상대 탓으로 불행의 바닥에 떨어졌다.
모든 것이 보답 받았네요.
잘됐어요.

부친・바람기 상대・이복동생은 두 번 다시 487을 만날 수 없도록 저주한다.
모든 원흉은 부친과 바람기 상대.
이복동생은 어차피 쓰레기 부친과 쓰레기녀의 혈통을 받았을 뿐이었구나.
피가 이어지지 않은 모친과 이복 누나 두 명에게 귀여움을 받았는데.
뭐 관계없는 데서 마음대로 살면 좋겠죠.

4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0:23:09 ID:6am
>>487
지금은 487도 행복하게 지내?

4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0:02:33 ID:o7j
>>487
부모님에게 충고하도록 하면 좋았지만, 부친이 쓰레기이고 추격타를 가한다고 할까 여자의 말을 증명하듯이 부친이 자신에게 편들었기 때문에, 진실감을 늘렸을지도.
반항기로 내년에는 첫 수험 임하는 불안정한 시기에,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삐뚤어지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한 번 기른다고 결정했는데, 책임 가지고 맡아야 할 것이 아니야?
이복동생은 반항기의 연장, 미워해야 할 것은 전남편과 부친이지?
모친은 이복동생에게 복수해서 어떻게 할거야.
좋아서 저 놈들에게 태어난 것이 아니고, 데려가서 기르겠다고 돈에 눈이 멀어 결단한 것은 모친이다.
무책임해.
남자에게 시달려서 실패했는데, 잘도 남자 낚을 수 있네요…

4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0:13:16 ID:gpy
>>489
부친이나 바람기 상대나 아버지 쪽 조부모나 이복동생 측의 사고 회로를 재현하면 이렇게 되는 구나, 과연 과연

4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0:17:32 ID:suH
>>489
가정폭력이 반항기의 연장이라니 진짜로 사고회로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4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0:23:33 ID:6am
>>489
제대로 문장 읽었어?
모친에게 잘못은 없다. 원흉은 부친과 바람기 상대.
낳아놓고 아이를 버리고 돌아와서 아이에게 거짓말을 심어놓고, 폭력을 휘두르도록 만든 것은 바람기 상대.
어디를 어떻게 돈에 눈이 멀었다고 해석했어?
이복동생을 쓸쓸하게 만들지 않게 한 것은 모친이야.
독해력 익히고 나서 써.

4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1:32:22 ID:jPQ
>>489
낚시를 하고 싶으면 떡밥은 스스로 생각해

4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1:50:03 ID:BIJ
>>489군은 아이겠지만, 비록 아이라도 인간으로서는 대등.
폭력 쓰고 용서받을리가 없지, 응석부리지마

4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3:35:01 ID:o7j
이복동생에게 편승 해서 부친이 가정폭력 한 거지.
반항기라면 싸우는 일은 있고, 출생의 비밀을 불안정한 시기에 들으면 삐뚤어진다고.
그 한 명의 탓이 아닌 주위의 어른 탓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5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4:38:59 ID:OJk
>>489
국어력이 없으면 너같은 어쩔 수 없는 바보가 된다는 걸 잘 알았다.

5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9:15:56 ID:uMI
>>499
삐뚤어질 이유가 있으면 길러준 부모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생명보험을 들어서 죽이려고 해도 용서하고 소중하게 기르지 않으면 안 된다.

상당히 경사스럽구나.

5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3:46:40 ID:w1v
485입니다.
많은 기입 감사합니다.
남편을 일로 내보냈으므로 들여다 보러 왔습니다.
문장안에 페이크도 겸해서 애매하게 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반대로 전해지기 어렵게 되어 버린 것 같아서 보충합니다.
조금 시간을 주세요.

5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09(火)04:32:00 ID:w1v
페이크 한 부분①
차로 고속도로를 사용해서 편도 3시간→여름 철이라면.
겨울은 도로의 노면이 얼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반나절을 필요로 합니다.
실제는 어머니에게 재회할 수 있었던 것은 8시간 뒤가 아니라 다음날 오후였습니다.
8시간 뒤는 남편 일행이 어머니를 병원에 데려가 준 시간입니다.
저녁 늦게 이쪽을 나가서, 도착한 것은 이튿날 아침.
아버지와 이복동생과 바람기 상대는 부재중.
어머니는 밖에서 열쇠가 걸린 프리패브 오두막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 날은 나의 현지는 눈은 내리지 않았습니다만, 상당히 기온이 낮아 보호해 주었을 때 어머니는 동사하지 않는 것이 이상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현지 출신으로 추운 곳에서 대처법을 알고 있는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틀림없이 죽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알림을 받은 나를 혼자서 현지까지 가게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시언니가 함께 병원에 가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안보이는 곳을 일상적으로 맞아서, 몸에는 멍이 많이 생겼습니다.

페이크 한 부분②
아버지와 바람기 상대가 체포될 때까지.
어머니에 대한 감금과 폭행, 생명보험을 노린 살인미수 만이 아니라, 바람기 상대는 여죄가 있었습니다.
상해와 사기로 과거에도 감옥 신세를 진 것 같고, 집행유예도 붙지 않고 도로 돌아갔습니다.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었으므로 이복동생도 수감되었습니다만, 미성년이라 갱생의 여지도 있을 것이라고 실형은 당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나나 여동생도 신원을 인수할 생각은 조금도 없고, 부모님 모두 형무소행이므로 시설에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그 때의 대화는 많이 생략했습니다.
이복동생의 주장 가운데는 『나의 아이를 죽인다』같은 것이 포함되어 있었고, 우리 남편에게 말 대답 당해서 입을 다물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에 인수거부, 학비를 내지 않는다, 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죽이러 올거라면, 죽을 각오를 해라.
아내와와 아이를 죽이면, 너가 어디에 있어도 죽이러 갈테니까」
방금전 쓴 대로, 남편은 바위같이 딱딱한 남자입니다.
이것으로 입다물었습니다.

어머니 건을 알리자 마자 여동생은 해외에서 날아 돌아와, 이 때는 여동생도 동석하고 있었습니다.
「네가 죽이려고 한 것은 나와 언니의 엄마야.
친엄마를 살해당하 뻔한 우리가, 죽이려고 한 상대의 학비를 내놓을 거라고 생각해?
너, 울면서 『그만해줘』라고 말하는 엄마의 머리카락을 잡고 질질 끌고 다녔다며?
아기였던 너에게, 엄마는 한번도 그런 짓은 하지 않았고, 우리에게도 시키지 않았는데 」
여동생이 이렇게 말했을 때, 이복동생이 막 거두어졌을 때를 생각했습니다.

당시는 아직 우리도 사춘기로, 처음부터 이복동생을 귀엽다고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밉다고 생각한 적도 있고, 기저귀를 바꾸어 주는 것도 싫었다.
하지만 접하고 있는 사이에 정이 들어, 어머니의 말도 있어서 몇 번이나 반발했지만 귀엽다고 생각되게 되었다.
나와 여동생이 반발할 때마다 어머니는 몇 번이라도 우리와 마주 바라보았습니다.
당시의 일을 생각하고, 여동생과 둘이서 울었습니다.

「본래대로는 너도 형무소행.
네가 피해자가 아닌 것은 바보가 아니면 알 수 있어.
하지만 아직 아이니까 세상의 온정으로 실형을 당하지 않았을 뿐.
그것을 앙심을 품든지, 갱생하는지는 너에게 달려있어」

여동생이 말한 이 말의 의미를, 그 이복동생이 제대로 이해해주기를 바랍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258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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