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6일 수요일

【2ch 막장】문조동호회에서 착각남과 얽히게 됐다. 착각남이 보낸 연하장에 나와 입적했다는 문장이 있었지만, 물론 그런 일은 없어서 항의전화를 했는데….


※동물학대 등. 아무튼 매우 기분 나쁩니다※


51: 名無しさん 2014/04/17(木)16:22:58 ID:v4AaKrlq1
상당히 기분이 나쁘기 때문에 열람주의

나 당시 23세
착각남 당시 23세
그 외 친구들
전원 문조동호회(文鳥同好会)의 멤버

몇년전 설날, 나의 친구 몇사람에게 착각남(勘助)이 보낸 연하장이 도착했다.
그 연하장에는, 입적했습니요 문자가. 친구(이하 A)는, 연하장을 적당히 흘려읽고, 축하 메일을 보내려다가 깨달았다.
입적한 상대는 나.
친구는 어느 틈에 그런 관계에!? 하고 바로 나에게 전화해왔다.
물론 나는 부정. 이 때 나는 남자친구조차 없었다.







나는 어떻게 된거야!? 하고 착각남에게 분노의 전화.

착각남 「무슨 일이냐니・・・지난 달 입적했잖아」

나 「하지 않았는데!? 도대체 당신과 나는 연인관계도 아닌 타인! 친구조차 아닌데!」

착각남 「사귀고 있잖아. 뭘 수줍어하는 거야」

나 「수줍어 하는게 아니야! 기분나빠 하는 거야!」

착각남 「너무 앙탈이 심하면 변태 플레이 해버릴거야☆」

나 「・・・・」

착각남 「(나)쨩, 꿀꺽도 해주었잖아. 이건 연인관계가 아니라면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ー?」

꿀꺽? 꿀꺽이라니 뭐야?
물어보니까,
문조동호회 모임 때 나의 아이스 티에 정●을 섞었다는 거야.
나는 전화를 철컥 끊고. 화장실에서 구토했다.

52: 名無しさん 2014/04/17(木)16:29:50 ID:v4AaKrlq1
어쨌든 나는 메일이나 전화로 연하장 건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했다.
친구 뿐만이 아니라, 상당한 인원수에 보냈으니까 엄청 큰일이었다.
물론 뒤늦었다, 착각남 신자(착각남은 의외로 비교적 미남)에게는 질투 당하고, 친구와 정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축복 무드가 되어 버렸다.

착각남의 망상이라고 알고 있는 놈들도 기세가 올라서 부추기고 부추긴다.
은밀하게 마음을 보내던 B에게도, 정●들어간 아이스 티를 마신 기분 나쁜 놈이라고 생각되서 경멸당했다.
(고의는 아니지만)

얼마 지나서 나는 문조동호회를 탈퇴.
친구도 함께 탈퇴했다.

53: 名無しさん 2014/04/17(木)16:38:55 ID:v4AaKrlq1
그 뒤, 나의 문조 5마리가 도둑맞았다.
착각남과 그 친구의 짓이었다.
도둑맞았다고 알게 된 직후에,
「문조를 돌려주었으면 한다면, 얌전하게 나와 입적해라. 이미 친족에게도 연하장을 보내버려서 물러나려고 해도 물러날 수 없다」
라는 메일이.

물론 통보.
착각남과 그 친구는 체포.
문조의 몇 마리는 밖에 풀려나서 행방불명 됐다.
(입적승낙 대답을 하지 않으면 5분 마다 1마리씩 풀어놓겟다는 메일 있음. 진짜로 풀어놓아 버렸다)

이젠 울었다. 토했다.
남자친구를 만드는 것보다 문조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한동안 울면서 지냈다.
나는 독신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언니 집에 신세를 지고 있다.
언니는 남편을 잃고, 아이가 없었으므로 2명+남은 문조+언니가 기르고 있는 사랑새와 살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暴走】勘違い男による被害報告1人目【粘着】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3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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