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1일 목요일

【2ch 막장】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여자아이가 편지를 전해줬다. 그걸 다른 남자애가 「잠깐만 읽어볼게—!」하고 빼앗아서 읽으려고 하길래 주의했는데….



94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29(火)21:11:59 ID:gA2
푸념입니다.

아들, 이번에 중학교 들어간다.
얼마전 졸업식이었지만, 식 끝내고 교문앞에서 다같이 사진 찍거나 했다.
아들의 클래스 메이트 7~8명이서 와글와글 하고 있는데, 동급생 여자 아이가 편지를 주러 왔다.
아들은 받은건 좋지만 그 자리에서 읽을 수도 없고 봉투를 들고 멍해져 있었다.

(아라아라 왠지 순수하다…)
하고 어머니는 흐뭇하게 보고 있었지만, 아들과 함께 있던 클래스 메이트 남자가 봉투를 빼앗았다.
「잠깐만 읽어볼게—!」
하며 내용을 꺼내기 시작했으므로 조금 강하게 주의했다.
「편지는, 자기앞으로 온게 아니면 읽으면 안되잖아?」
라고.




그 자리는 그렇게 수습되었지만, 아까전에 주의했던 남자 아이의 엄마에게 LINE이 왔어.
이하↓

「우리 아이가 당신에게 야단 맞은 이야기를 조금 전 들었습니다.
그 정도의 나이대 아이가, 친구가 받은 러브레터의 내용을 보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것을 사람들 앞에서 꾸짖다니…

(기나긴 개행)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 (아들)군과의 교제는 생각해보겠어요!

라더라.
뭐라고 할까, 편지 준 여자 아이의 마음은 전혀 생각하지 않다니 실망했어요.
아들 본인은, 정말 멍한 아이라서 「같은 중학교 가는데 편지 쓰는 의미 모르겠다」라고 말하고 있고.
입학식에서 얼굴 맞대는게 조금 우울.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3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855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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