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7일 목요일

【2ch 막장】친구의 아르바이트 직장 동료를 소개받아 사귀게 되었다. 멋진 남자였지만 커뮤니케이션이 이상했다. 데이트 하는데 갑자기 공중을 보고 「아--…귀에 실, 이라네!」




4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16(水)16:22:11 ID:o8g
친구의 아르바이트 직장 동료였던 그이.
소개받고 교제하기 시작했다.
세련되고 멋지고, 화제 풍부하고 에스코트도 능숙하다.
고백받았을 때는 하늘에도 올라가는 기분이었고 데이트도 매번 즐거워서 정말로 100년의 사랑이란 느낌이었다.

다만, 점점 커뮤니케이션에 이상한 데가 보였다.



예를 들면 언젠가 데이트에서 그이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찾아온 그이가 갑자기 공중을 향하여
「아--…귀에 실, 이라네!」
라고.
그대로 뒤꿈치를 돌리고, 총총 걸어 가는 그이.
갑자기로 영문을 몰라서, 그이를 뒤쫓으면서
「에?? 뭐야? 실?」
라고 물었지만, 나를 시야에 넣지 않으려고 외면하면서
「아, 아이스 팔고 있다~!」
라든가
「응~ 좋은 날씨!」
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자꾸자꾸 걷는다.
뒤쫓으면서
「혹시 귀에 무엇인가 있는걸까??」
하고 겨우 눈치채고, 거울로 확인하고 실밥을 떼어내니까 그도 보통 텐션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일에 대하여 내가 물어봐도 무시-.

그 밖에도, 저녁밥을 함께 할 약속을 하고 있었던 날에 그가 일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서, 직장에서 나에게 전화를 걸었기 때문에 받으니까
「응~ 배고팟어! 그렇지만 슬퍼요! 슬프다! 무리네! 무리라든가! 아~ 우울해져!」
하고 일인극을 시작했다.
「혹시 오늘 만날 수 없어?」
라고 물어 보면
「아~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다! 응! 우울해져도 어쩔 수 없는데! 적극적으로 일 할 수 밖에 없다는 느낌이야!」
하고 선언?하고 철컥 끊음.

무엇인가 있을 때마다 이것을 해왔다.
예를 들면 데이트에서 내가 제안한 가게의 요리가 그가 싫어하는 걸로 다른 가게로 하고 싶을 때라든지.

그에게 물어봐도 대답이 되돌아 오지 않고, 고민하다가 소개해 준 친구에게 털어 놓았는데,
「혹시 (나)쨩에게 혼나는 것이 싫다든지…?」
물어보니까, 그는 지금까지 사귄 여자 아이가 모조리 다 히스테릭 했다고.

특히 내 앞의 애인과는 결혼 직전이었다고 하지만, 그가 일로 귀가가 늦어진 날에 집 앞으로 매복당해 방안의 가전제품을 전부 파괴당하거나 해서 굉장했다고 한다.
그녀의 피어스가 떨어진 것을 지적했는데
「부끄럽게 했다!!」
면서 욱해서 가방으로 맞았다는 에피소드를 들었던 적이 있는 것 같아서,
「그러니까 (나)쨩의 실밥도 지적 하기 어려웠던게 아닐까…」
라고.
그래서 여성불신이 되어 있던 그에게,
「히스테리와는 연관없는 성격이니까」
하고 나를 소개했다고 한다.
확실히 말듣고 보면 그는 사귀기 시작했을 때
「(나)쨩은 포근하고 좋구나, 치유받고 있어.」
하고 몇번이나 말했다.
어째서 내가 사귈 수 있을 거라고 하는지 생각했지만, 그런 이유였다고는….

4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3/16(水)16:22:18 ID:o8g
그런데도 당분간은
「내가 성의를 가지고 접하면 반드시 그의 트라우마도 사라질 거야!」
하고 노력했지만, 나날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회수가 많아지고, 전혀 대화조차 할 수 없다.
(이제 그의 내면에서는 『여자=히스테리!』라는 정의가 완성되어 있는 것일까, 나에 대해서도 제대로 봐주지 않겠지…)
라고 생각하면 슬퍼져서, 이대로 교제해도 허무한 것뿐이라고 생각하여 이별을 하기로 했다.

이상한 이야기이지만, 헤어지려고 결정했는데 정직 마음 속에서는 미련 가득했다.
하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려고 그에게 연락했을 때
「이번에 이야기가 있으니까」
라고 전하면 그가 갑자기 히트 업.
「그런것 싫지만! 무슨 말을 들을지 벌벌 떨면서 기다리다니 기분 나쁘다! 이야기가 있다면 지금 해주지 않겠어!?」
라고 고함치기 시작 그 때에 불가사의할 정도
(아아, 이 사람 무리다.)
해서 슥 하고 식었다.
뭐라고 할까, 전여친은 확실히 히스테릭했을지도 모르지만, 이 사람도 제대로 상대와 마주보려고 하지 않잖아, 같은.

그대로 이별을 고하면 한순간 당황했지만, 곧바로
「뭐야!? 즉 번호 지워 달라고 말하고 싶다는 거야!?이제 두 번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말한다면 그대로 할테니까!」
하고 엉엉 거리며 말하기 시작하니까
「네, 그걸로 잘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고마워요. 그러면」
라고만 말하고 끊었다.

그로부터의 추격도 없었고, 이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헀는데, 그리고 1개월 뒤에 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한밤중이고 잠 자고 있었으므로 급한 볼일일거라고 번호를 보지 않았는데, 인사도 없이
「놀고 있으니까 막차 놓쳤기 때문에 재워줘」
척 거절하니까
「어째서? 벌써 헤어졌고 이상한 일 할 리 없는데 뭘 착각 하는 거야? 고집부리자마! 이쪽은 곤란하니까!」
영문을 모르기 때문에
「당신과는 타인입니다」
하고 전언 착신 거부.
그리고 공중전화나 다른 번호로 걸려오곤 했지만, 전부 무시나 자동응답전화로 대응.

그 뒤 친구에게
「이상한걸 소개해 버렸다, 미안」
하고 사과받았다.
그는 직장에서
「싸움 이별(별로 나는 싸움한 생각은 없지만)=자주 있는 일로, 원만한 이별.
연인은 헤어져도 정이 있으니까 친구.
친구의 숙박을 거절한다=이상한 속셈을 가지고 있다. 친구에 대해서 실례.」
라는 수수께끼 이론을 펼쳤다고 하며 , 친구나 다른 동료에게 많이 부정당해, 토라졌다고 한다.

그와 교제한 것은 지금은 잊고 싶을 정도의 흑역사가 되어 있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4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4399928/


광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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