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일 화요일

【2ch 막장】딸이 나의 유서를 찾아냈다. 딸은 나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되지 않아 남편에게 연락하고, 친구들에게도 퍼졌고, 조금만 있으면 경찰에 전화할 상황.





941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6/02/28(日)13:31:51 ID:zJZ
어느 날, 딸이 유서를 찾아냈다.
엄마가 죽으려고 한다?!그렇지 않으면 병?!
이라고 딸에게 엄청 전화가 왔다.
그 때 마침 친구와 런치중이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초조해하던 딸은 남편에게 연락. 덜렁이 남편도 엄청 당황하며 나에게 전화, 그러나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던 나.
저녁, 저녁밥의 장보고 집에 돌아가니까 남편과 딸이 집에 있었다.
온다고 말해줬으면 맛있게 차렸는데-.

당신도 이런 시간에 돌아오다니 어디 몸 안 좋아?미안해요 늦어서
라고 평소처럼 말을 걸었더니, 남편이 조금 울먹이며 화를 냈다.
유서를 보여주고, 이것은 뭐냐고
캐물었다.



나, 학생시절에 모친을 잃었지만, 사고였기 때문에 갑작스러웠어.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로 죽는 것은 싫다, 그래서 인간 언제 무엇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나는, 그리고 나서는 1년에 1번이나 반년에 1번 정도, 유서를 쓰고 있다.
내용은 언제나 거의 똑같이, 가족에 대한 감사와 내가 죽어도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희망.

딸이 봤던 것은, 아마 2년 전 쯤에 썻던 것. 딸이 독립할 때라서, 집에 있는 단상을 딱 그대로 주었지만, 거기에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
당황한 남편이 아들들이나, 공통된 친구(나와 남편은 학생시절의 부활동 선배 후배)에게 연락을 한 것 같아서, 정정이라고 해야 할까 무사합니다 라는 연락을 하는 것이 부끄러웠다—.
조금만 늦었으면 경찰에 전화할 상황이었다
고 하고, 위험했다 위험했다.
휴대폰은 목에다 걸어라!라는 말을 듣고, 그런 할머니처럼…라고 생각하면서도, 언제나 눈치채지 못하기 때문에 진지하게 검토중. 여러분 미안해요.

94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6/02/28(日)13:54:33 ID:6rb
>>941
2년 전에 준 단상에서 발견된 유서로 큰소란 일어나도 곤란하지요.

943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6/02/28(日)14:09:43 ID:zwo
2년전이라고 알아요 란 이야기예요ㅋ
그렇다고 하더라도 용무가 있을 때만 꼭 휴대폰 잊고 외출・몇 번 호출해도 깨닫지 못하는건 어느집 어머니도 똑같구나
아마, 목에 걸어두면 타인에게 빛나고 있는 것을 지적받아 처음으로 착신을 깨닫는 타입 같기 때문에 걸어도…ㅋ
손을 씻을 때 함께 씻어서 수몰 시킨 사람도 있다

94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6/02/28(日)14:45:30 ID:zJZ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렇지만, 나도 집에서 몇년전부터 함께 살지 않은 아들로부터의 유서 같은걸 찾아내면 패닉이 된다고 생각한다. 몇년전의 것이라고 알아도 패닉이 된다고 생각한다ㅋ
어느집 엄마도 그래요 라는 말로 안심할 것 같았지만, 무엇인가 해결책 찾아내지 않으면.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2587624/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