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4일 목요일

【2ch 막장】췌장염에 걸렸다가 잠시 퇴원하고 통원치료를 받기로 한 아버지가, 그날 또 쓰러져서 입원했는데 원인이….


3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3/22(火)09:06:33 ID:Ine
결과적으로 여러 사람을 말려 들게 해 버린, 아버지의 입원 수라장

애주가, 고기를 좋아해서 전형적인 메타볼릭 체형이었던 아버지.
그런데도 의외로 생활습관병 같은게 없고 건강 자랑이었지만, 언젠가
갑자기 심한 복통에 걸려, 구급차를 불러 심야 구급에 갔다.

진단은 급성췌장염. 조금 떨어진 병원의 소화기 내과에 입원했다.
주치의는 젊은 여자 선생님과, 40대 쯤 되는 남자 선생님의 페어였다.
아마, 연수의와 상사 같은 걸 거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증상은 중태가 아니라, 10일 정도의 입원으로 퇴원하고, 다음은 통원
경과 관찰하게 되었다
퇴원 날, 어머니는 법사(法事), 나는 일로 맞이하러 갈 수 없었지만, 아버지는 스스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혼자서 돌아가기로 했다.
나중에 생각하면 이것이 실패였다고 생각한다.

저녁, 법사로부터 돌아온 어머니가 본 것은, 안면 창백하게 비지땀을 흘리며
거실에서 드러누워 있는 아버지였다.
황급하게 구급차→재입원.


나도 일을 끝맺고 병원으로 향했다.
입원대기실에서 내가 본 것은, 여의사에게 사죄하고 있는 아버지,
뭐라고 말할 수 없는 표정의 여의사, 그리고 아버지에게 반울음으로 화내는 어머니.


재입원 원인은 아버지의 식욕이었다.
퇴원 때 주치의에게 「아직 췌장이 좋은 상태가 아니니까, 되도록 소화의 잘되는 것을 먹어 주세요.
술이나 느끼한 것은 다음 진찰까지는 참아 주세요」
라는 말을 들었는데, 오전중에 병원 퇴원 후,
집에는 아무도 없고, 점심 식사를 먹으려고 역 앞 건물의 식당거리에

먹은 것은
돈까스 정식, 병맥주, 퇴원 축하로 맥주 또 한병과 튀김세트

・・・바보냐!!

어머니는 「한심하다」고 마구 화내고, 아버지는 링겔을 뺸 뒤
여의사에게 병실에서 도게자하고 어머니에게 다시 한 번 혼났다고 한다ㅋ

3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3/22(火)09:07:11 ID:Ine
병동의 간호사로 동급생이 있어서, 나중에 몰래 가르쳐 주었지만
아버지가 재차 구급으로 옮겨져 왔을 때, 여의사는
「자신이 검사를 간과했거나, 무엇인가 판단을 잘못한 것은」해서 상당히 동요하고 있었던 것 같다.
동급생도 「의료 미스인가」하고 긴장했는데, 경과를 듣고 탈진했다든가.
도게자 받아도 곤란하겠지 그러나, 폐를 끼쳐 버려 미안했다고 생각한다.

결국, 췌장에 데미지가 남아, 조기당뇨병이 되어 버린 아버지.
식사제한이 걸리게 되서 침체해 버렸지만,
지금에 와서는
당뇨병식 매니아, 미식가가 되기도 했다 ㅋ
체형도 별로 바뀌지 않았다ㅋ

첫번째 입원 때, 내시경검사를 하자 위에 신경이 쓰이는 데가 있어서
검사를 하니까 조기 위암이었다고 두번째 입원중에 들었다.
건강 자랑의 아버지에게 있어서는 이것도 수라장이었던 것 같다.
만약 췌장염이 되지 않았으면 간과하다가 위험했을지도 모르니까
병원에는 감사할 수 밖에 없지만.

결국, 조기 위암의 수술을 위하여 3개월간 세번째의 입원.
조기였으므로 개복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떼낼 수 생겼다.

주치의 상사 선생님이 솜씨 좋게 떼내줬지만,
잘라낸 부분의 사진을 보고, 색조가 왠지 너무 좋아서,
나도 어머니도 당분간 회를 먹을 수 없었던 것이 또 하나의 작은 수라장ㅋ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2252732/
笑える修羅場、衝撃体験【お茶請け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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