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1일 금요일

【2ch 막장】부모의 강요로 맞선 결혼하게 되었는데, 여동생이 「언니만 치사해」 공격을 시작. 결국 여동생이 대신 결혼했는데….


135. 名無しさん 2016年03月10日 07:13 ID:jOnuEMJ90
부모에게 강요 당해서 맞선했다.
뭐-나 모죠(喪女)이고 상대도 괜찮은 편이었고(얼굴은 괜찮고 괜찮은 곳에 근무했다),
(상대가 좋다면 별로 결혼해도 좋잖아)
라고 생각했다.
상대도 별로 괜찮다고 생각했는지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그랬는데, 여동생이 「언니만 치사해」 공격을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반복되었던 이 공격에 약한 부모님은, 언제나처럼
「언니니까 양보하세요」
…라고는 역시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설득해도 듣지 않고, 결혼 박살 내겠다고 선언한 여동생에게
「…그럼 ○쨩(여동생)이 결혼할거야?」

에, 그런 짓해도 괜찮아?상대에게도 실례 아니야?
「근데 ○코(○子) 남자친구 있잖아!?」
여동생은
「○사(○沙)!」
하고 이름에 정정(자칭) 하면서
「남친은 남친, 결혼상대와는 다르다」
라고 주장.
나는 그렇다면 별로 괜찮잖아 라고 생각해서 네에네에 말하고 끝마쳤다.

부모가 상대에게 어떻게 설명하는지 생각했는데
「(나)쪽에서 말해」
라고 말해왔다.
에, 정말로 좋아?말해버린다?

말해 버렸다.
더니, 놀랍게도 상대 승낙.
상대에게도 사정이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로 왜일까 내가 사과받았기 때문에 이쪽도 사과했다.

여동생은 성대하게 식을 올리고 결혼.
나는 사정이 사정이므로 참석하지 않고.
여동생 남친은 몰라.


136. 名無しさん 2016年03月10日 07:14 ID:jOnuEMJ90
솔직히 집을 나가고 싶었으니까 결혼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부실하게 하면 좋지 않는데)
그렇게 생각해서 무거운 허리를 들어 독신 생활을 시작했다.
여동생에게는
「언니같은 게으름뱅이가 독신생활이라니」
하고 비웃어졌다.
음 확실히.

우선 몰래 모은 돈(부모와 여동생이 파악하지 않는 계좌)이 있기 때문에 그걸로 조금 시큐러티 좋은 곳에.
사유물을 타인(주로 여동생)에게 사물화되지 않는 공간을 처음으로 가졌다.
휴대폰도 처음으로 계약했다.
물론 번호는 가족에게도 가르쳐주지 않았다(라고 할까 계약한 것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누구에게도 걸려 오지 않는다(회사에는 친가번호를 신고).
주소는 부모에게는 다른 곳 가르쳤다.
뭐 회사에 걸면 연락 되겠지.


덕분에 처음은 정말 좋아하는 독서에 몰두, 처음으로 취미도 가질 수 있게 되서, 처음으로 끌린 넷에도 빠졌다.
(…하지만 이래서야 사람으로서 위험하지)
하고 보통수준의 멋내기나 화장을 하게 되고, 연구를 좋아하는 덕분인지 화장도 능숙, 바뀔 수 있게 되어, 미팅 같은데 첫참전에서 같은 취미 친구(동성)가 생기고 그 인연으로 다른 나와 같은 취미의 남성을 소개받았다.
그 남성과 결혼 이야기
가 나오고 있었지만, 문득
(그러고보면 ○코 어떻게 지내는 걸까?)
라고 생각했다.

137. 名無しさん 2016年03月10日 07:16 ID:jOnuEMJ90
당장 이혼해도 불가사의하지 않고 또 「치사해 치사해」당하면 싫다.
직접 묻는 것은 마음이 내키지 않았기 때문에, 비밀로 옛날에 사이 좋았던 사촌언니에게 연락해봤다.
아마 모를거라고는 생각했지만 그 밖에 친척다운 친척도 없고.

하니까 사촌, ○코에 대해서 워치하고 있었다.
맞선 상대에게는 지적으로 문제가 있는 형이 있었고, 게다가 맞선 상대의 모친이 요양개호가 되버려서, 그래서 급히 신부 모집하고 있었대.
사촌에게도 맞선 이야기가 왔지만 위에 대한 정보가 있어 거절했다
고(없어도 거절이었다고 하지만).
나에게 맞선 이야기가 갔다고 듣고 멈추려고 연락
하니까, 부모에게
「결혼하는 것은 ○코」
라는 말을 듣고,
「그럼 상관없으니까 방치했다」
라더라고.

사촌언니와 소원해진 계기는 ○코의 절도사건.
사촌의 세배돈 저금 전액 훔친 결과, 부모도 정색했다.
백부가 추가로 우리 집과 절연선언했다.
그 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있었다고 한다.
사촌이 고등학교 때 ○코가 남자친구 빼았았다든가(몰랐었어), 마음대로 자전거 쓰고 폐차 되었다든가(몰랐었어).


138. 名無しさん 2016年03月10日 07:19 ID:jOnuEMJ90
그런 ○코가 지금 개호와 남편 형을 돌보느라 너덜너덜하게 말라서 원형탈모증.
한 번은 친정에 도망쳤지만 돌려보내졌다고 한다.
부모는 항의하면서도 무슨 약점이 있는 것 같아서, 무려 상대집까지 싫어하는 ○코를 데려갔다고 한다.
아버지(백부도)는 상대 부친의 예전 부하, 어머니는 상대 부친의 분가였던가…
하고 맞선 때 이야기를 생각했다.
부모가 처음부터 알고서 맞선 시켰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그리고 미수지만 여동생은 옛 남친과 사랑의 도피도 계획한 것 같다.
하지만 만나기로 한 장소에 온 것은 결혼상대였다고 하는군(이후 여동생 휴대폰도 빼앗겼다고).
그러고보니 회사에 여동생에게 전화가 왔었지…걸어보는거 잊었지만.
덧붙여서 개호가 있으니까(?) 레스라던데.

사촌언니의 여러 가지 상세한 (백부 경유의 정보?)로 무서워지는 것과 동시에,
(○코 바보니까 도망칠 수 없겠지- 하지만 자업자득이야- 역시 절대 연락하지 않는 편이 좋겠네—)
그런 생각하고 있으니까 통화중인 전화기의 사촌언니가
「웃고있어?」
라고 물었다.
소리가 새어나간 것 같다.
내일이지만 성격 나쁜데.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만, 마음대로 생지옥인 ○코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돕지 않는 것이 꽝만 뽑게 되었던 나의 복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bbs.doorblog.jp/archives/115604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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