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3일 일요일

【2ch 막장】정신적으로 학대하던 엄마가 내가 나가고 나니 갑자기 친하게 지내려고 했다. 「엄마를 만날 수 없는 이유라도 있는 거야!」「만나고 싶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87: ■忍法帖【Lv=0,作成中..】 2016/03/14(月)12:05:40 ID:???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가볍게 방치아였다.
장보기나 전차 타고 외출 같은건 기본, 엄마+오빠(당시 보육원)(경우에 따라+아버지).
나는 기저귀 장비로 울타리를 제일 높게 만든 베이비 침대에 넣어져 집보기.
보육원에 들어갈 연령이 되서도 왠지 그대로 베이비 침대 감금이었지만, 식사와 목욕탕과 옷은 평범하게 보살펴주기도 했고 그런 거라고 생각했었다.

유치원에 들어갈 해에 어머니 친정 토지에 집을 세워서 이사하니까 갑자기 모두 이상해졌다.
특히 어머니가 미쳤다.
지금까지는 「여자는 이렇게 해야 한다」같은 이야기같은건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어머니 자신이 당하고 싫었던 것・말듣고 싫었던 것을 나에게 투덜투덜 말하게 되었다.
다른 가족이나 타인의 눈이 있을 때는
「자신이 당해서 싫다고 생각하는걸 남에게 하면 안된다」
라고 말하지만, 어머니와 나만있으면 손바닥을 뒤집은 듯이
「여자니까 안돼」 「여자는 어른이 말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된다」
라고 말하게 되었다.
집안일 심부름이라고 하며 여러가지 가사를 시키게 되고, 얼마나 말하는 대로 해도 반드시
「너는 눈치가 없고 변변치 못한 애다」
라며 정신적 괴롭힘과 체벌을 당하게 되었다.



88: ■忍法帖【Lv=1,どくイモムシ,O86】 2016/03/14(月)12:06:20 ID:???
표면적으로는
「누구하고라도 사이 좋게」 「조화를 어지럽히지 말아라」
라고 말해 놓고, 자신의 형편을 우선시킬 때만은
「주위 따윈 아무래도 좋아, 너는 부모가 말하는 대로 하고 있으면 좋다」
라고 말한다.

결과 누구하고라도 사이좋게 지내려고 하는 팔방미인인 주제에, 자기 집 형편을 최우선 하는 놈이 되어 버리고, 학교에서 미움받아 친구가 생기지 않고.
그것은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았지만, 설날 외가 친척 일동이 모인 저녁 식사 자리에서, 취한 기세를 가장한 외할아버지에게
「너는 바보같고 나쁜 아이니까 학교에 친구가 한 명도 없겠지, 일족의 수치」
하고 투덜투덜 말을 듣고 공개처형 당하는 것은 괴로웠다.
부모님도 오빠도 자신이 표적이 되는 것이 싫기 때문에 절대 도와 주지 않았고.

그런 느낌으로 어쨌든 유치원에서 고교 졸업 하고 집을 나올 때까지 14년간,
「혼자 있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은 머리가 이상하다, 친구가 없는 것은 나쁜 일이다」
라고 세뇌를 계속 당했다.

89: ■忍法帖【Lv=1,どくイモムシ,O86】 2016/03/14(月)12:07:10 ID:???
취직하고 집을 나오자, 어머니는 갑자기 친구 같은 모녀를 하고 싶어했다.
(바보아니야)
하고 생각하고 바쁘기 때문이라며 계속 거절하고 있으니까, 전화로
「너 무엇인가 엄마를 만날 수 없는 이유라도 있는 거야!」
라고 위협해 왔다.
너무 귀찮았으니까,
「만나고 싶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라고 말해 버렸다.
무엇인가 쇼크였던 것 같아서 전화도 별로 걸려 오지 않게 되서 아주 평화.

아마 나에게는 그런 혼자서 괴롭지 않은 자질 같은 것이 있지만, 철들기 전부터 혼자서 괜찮도록 길러졌고, 갑자기 방향전환해도 이제와서 어떻게도 안된다- 고 생각하고, 14년간 세뇌해도 안되는 것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재미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아버지는
「내가 벌어들인 돈인데 너 따위에게 돈이 들어가는 탓에 내 맘대로 쓸 수 없다니 이상하다」
라고 진지하게 말해버리는 쓰레기이고, 어머니도 전업주부인데 나에게 가사를 강요하고 매일 매일 교습이다 다과회다 하면서 놀고 다니는 멍청이다.
양쪽 모두 결혼 해서는 안될 인종이고, 더구나 아이 같은건 가져서는 안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도 필요 없다.
주말에 아무래도 좋은 영화 흘려 보내면서 술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백운산 물고기와 핑크램즈혼 달팽이가 들어 있는 수조를 바라보는 것이 즐겁기 때문에, 이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급료를 받을 수 있는 일만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백운산 물고기]]
열대어로 관상어의 일종. 학명은 Tanichthys. 일본에서는 붉은 지느러미를 특징으로 보아 붉은 지느러미라는 뜻으로, 아카히레(アカヒレ)라고 부른다.
http://ntx.wiki/wiki/%EB%B0%B1%EC%9A%B4%EC%82%B0%20%EB%AC%BC%EA%B3%A0%EA%B8%B0

[[램즈혼 달팽이]]
민물 달팽이의 일종. 달팽이 껍질이 마치 양의 뿔처럼 감겨 있다고 해서 램즈 혼(Lamb's horn)이라고 부른다.
http://ntx.wiki/wiki/%EB%9E%A8%EC%A6%88%ED%98%BC%20%EB%8B%AC%ED%8C%BD%EC%9D%B4

チラシの裏【レスOK】 十三枚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776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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