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7일 화요일

【2ch 막장】식도락이 취미인 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혼자 식사하는 걸 애인 친구가 보고 놀렸다며, 애인이 나에게 그만두라고 했다. 「특별한 날에 가는 가게에 혼자 손님으로 있는건 이상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8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13(金)19:49:29 ID:5Cu
나는 식도락이었던 아버지의 영향도 있고, 혼자서 외식하는 것이 취미.
대체로 주 3~5의 페이스로 여러 가게에 나간다.

요전날, 늘 가는 프렌치 레스토랑에 갔지만, 거기에 애인의 친구 커플이 와있었던 것 같다.
그 친구에게 보고를 받은 그녀가,
「혼자서 식도락(食べ歩き)을 그만뒀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분위기 좋은 프렌치 레스토랑에 혼자서 묵묵히 식사하고 있어 웃겼다」
고, 친구에게 바보 취급 당했다고 한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가는 가게에 혼자 손님으로 있는건 이상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라고 한다.
「많이 오지 않으면 모를지도 모르지만, 평범하게 혼자 손님으로 와서 식사하고 있다. 혼자 오는 단골도 보통으로 있다」
라고 말해도,
「부끄러운 짓 하지 말아줘」
하고 울면서 아우성치고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



과연 짜증났으니까, 헤어지기로 하니까, 자칭 친구에게 설교받았다.
「그녀가 싫다고 울고 있는데, 따르는 것도 할 수 없는 것인가. 원래 프렌치는, 여자를 에스코트 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며, 남자가 혼자서 가는건 있을 수 없다.」

「무엇이 슬퍼서 부모님 대부터 교제가 있는 레스토랑에 가는 것을 그만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지, 취미인 외식을 그만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
라고 말해도,
「남자란 이렇게 해야 한다」
라고 반복할 뿐, 듣지도 않는다.

어제는,
「그녀와 함께라면 『외식도 허용한다』라고 말하니까 사죄하고 다시 시작해라」
고 말해왔다.

「필요없다」
라고 거절했는데 오늘은 전여친이 집에 왔다.
「뭐하러 왔어」
라고 물어보니까,
「사과하고 싶은 것 같으니까 와줬다.」
하고 말한다.
「사라져 주세요」
라고 부탁하니까,
「사과할 수 없다니, 정말로 부끄러운 사람이네.」
하고 왜일까 울면서 말해왔다.

이제 그만해줬으면 한다.
 

8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13(金)19:54:37 ID:CPB
>>851
레스토랑은 먹으러 가는 곳이지요ㅋ
이상한 사람들 상대 수고 하셨습니다

8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13(金)20:06:13 ID:txy
>>851
부끄럽다든가 뭐라든가 말하고 있지만 단지 그 가게 데려가서 사줬으면 하는 건가
자신도 혼자 외식이 취미니까 기분은 잘 알고
여자지만 마음에 드는 가게는 오히려 남자친구와는 가지 않는데
적당한 가격의 가게라면 사주든 사달라고 하든 각자 부담으로 하든 마음이 무겁고

8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13(金)20:54:57 ID:Upd
>>851
결혼전에 정체 알아서 잘됐잖아

8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13(金)21:10:06 ID:dJU
>>851
그녀도 그 주위도 너무 비슷한 놈들 동료
결혼전에 지뢰 밟지 않아서 다행

8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13(金)21:11:15 ID:AON
>>851
때때로 혼자 먹는걸 비웃는 사람 있지만, 신경 의심해요
나도 혼자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커피숍 같은데 들어가고 아무렇지도 않지만, 혼자서 먹는 것이 「불쌍하다」나 「치하하다」라는 말들은 적 있다
친구 없는거야~?라든가
“외식 때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 없으면 이상하다”는 생각에 따라갈 수 없다
그러니까 >>851의 마음 잘 안다, 이상한 것은 그녀와 그 친구다
헤어진게 정답
>>853이 썼던 대로,
「혼자서 먹지 말고 나도 데려가줘!」
가 본심이겠지
그렇다면 확실하게 그렇게 말하라고
수고했어~

8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13(金)21:50:33 ID:arX
>>851
그 여자, 뭘 누구를 위해서 851으과 사귀고 있는 걸까.
자신의 연인을 시시한 것으로 비웃는 놈들은 친구가 아니다. 절교하는 것이 당연.
851이 쩝쩝이(クチャラー)나 식사 매너 없다든가 하면 아직 이해한다.
혼자 먹다니 평범이야.
뭐 전여친은 얼른 버블시대 같은 남자친구와 들러붙겠지.


864: 851 2016/05/13(金)22:22:49 ID:5Cu
때때로 외식에 데려 가고 있기도 했고, 보통 내가 냈지만, 그런데도 부족했던 것일까.

「그녀가 함께 가줄떄만 외식하면 좋잖아. 혼자서 외식보다 소중한 사람과의 식사가 맛있어요!」
하고, 다른 지인에게 메일이 왔다.
「양쪽 모두 비교해도, 혼자서 외식이 좋다」
라고 말해도, 아무래도 이해해 주지 않는다.
별로, 모두에게 혼자서 외식하라고 추천하거나 강요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여기까지 끈질기게 교정 같은걸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


8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13(金)22:45:55 ID:AON
>>864
이제 됐으니까 척 거부하고 무시해버려
메일 와도 읽지 않고 다른 폴더 만들어서 버려
절대적으로 자신의 의견이 올바르다고 강요하고 싶을 뿐인 사람은 상대하는 만큼 지쳐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시야가 좁은 사람은 아무리 설명해도 바뀌지 않으니까

8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13(金)22:58:42 ID:B30
>>864
그녀도 그렇지만 친구들도 일본어 통합니까—? 라는 느낌이네
무슨 말해도 엇나간 반응이 오니까 그러다가 「요전에는 우연히 혼자였지만 사실은 다른 여자와 식사하었던 거지! 그래 바람피웠지! 위자료!」하지 않도록 당신의 편을 끼워서 대화하는게 좋지 않을까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3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236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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