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20(金)11:43:53 ID:yNu
바닷마을 다이어리(海街ダイアリー)라는 영화의 CM보고 생각났다.
우리 집도 저런 느낌으로 부모님이 이혼하고
(원인은 부친이 다른 여자와 아이를 만들었다),
가족구성도 비슷한 느낌. 미묘하게 다르지만.
이혼해서 10년 지나지 않아서 부친은 암으로 죽었다.
큰 언니가
「장례식에는 가지 않는다」
고 했으므로, 나도 작은 언니도 가지 않았다.
어머니의 친정에서 가족 4명 신세를 졌지만, 어머니는 별로 몸이 강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죽기 2년 정도 전에 어머니도 돌아가셨다.
조부모에게 부친의 불륜 상대로 지금은 정처가 된 사람으로부터,
「(아버지)가 병이 들었기 때문에 만나러 왔으면 한다」
라든가 여러가지 연락은 있었다고 하지만, 큰 언니가 전부 거절했다.
조부모의 집에, 아버지의 장례식에게 나오지 않았던 것을 힐책하러 아버지의 부인이 오고 처음으로 와병중에 연락이 왔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때 아이를 데리고 와서,
「너희들의 여동생도 있는데 너무 심한 대응이다」
라고 말했을 때 큰 언니가, 굉장히 무서운 얼굴로,
「여동생 같은 것이 아닙니다.
나의 여동생은 이 아이들뿐.
두 번 다시 얼굴을 보여주지마요.
돌아가 주세요.」
라고 말하고 돌려보냈다.
나는 이혼할 때 경위인지 뭔지를 별로 몰랐기 때문에,
부친은 없는 것이 당연하고, 원망한다든가 그런 마음도 아무것도 없고, 솔직히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언니들의 마음 속은 여러가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머니도, 조부모도, 언니들도 부친에 대해서는 일절 입에 올리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입에 올리지 않았다.
나도 분위기를 읽고 있었는지 잘 모르지만, 부친에 대해선 말했던 적이 없었고,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 영화가 공개되서 유명하게 되었을 때, 언니들이 토해 버리듯이
「이런 일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기분 나쁘다.」
라고 말했다.
그 때 나는,
(그런가, 기분 나쁜 것인가)
라고 생각했어.
솔직히 상대에 대해서 정말로 아무것도 느끼지 않았으니까, 언니들은 큰 일이었었구나 라고 생각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결말도 아무것도 없이 줄줄 써버려서 미안해요.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2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34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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