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4일 수요일

【2ch 막장】「나, 회사에는 이혼남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은 아내가 있다」「지금은 전처의 여동생을 아내로 삼고 있다」「아이에게는 부모님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를 위한 가면부부야」



9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4/24(日)11:33:11 ID:pfr
어떤 기획으로 함께 지내게 된 동료와 뒷풀이를 겸해서 둘이서 처음으로 마시러 갔을 때,
「나, 회사에는 이혼남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은 아내가 있다」
하고 헤롱헤롱 취한 그 녀석에게 고백 이야기를 받았다.
부양 문제 등이 있고
(회사에 비밀로 결혼이라니?)
하고 생각해서, 잘 들어 보니까 전처와는 사별한 것 같고,
「지금은 전처의 여동생을 아내로 삼고 있다」
고 한다.
(즉 처제와 자매덮밥 했다는 건가? 어이어이)
하고 천박한 흥미로 더욱 물어보니까,
「아니, 처제와는 육체관계는 없다」
「아이에게는 부모님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를 위한 가면부부(仮面夫婦)야」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영문을 모르기 때문에 꼬치꼬치 물어보았다.
그 녀석의 이야기는 엉망진창이었지만, 정리하면 이하와 같은 이야기인 듯 하다.



우선 그 녀석의 바람기가 원인으로 전처 자살.
아들이 혼자 남겨졌다.
그 아들은 이러니 저러니 해서 전처 여동생의 양자가 됐다.
동료는
「아내가 죽고, 아들도 빼앗겨서 살아갈 수 없다」
고 처제에게 간원했다.
그러자 처제는
「연 3회 면회 정도라면」
하고 허가했다.
동료 말로는
「아들의 모친=처제, 아들의 부친=나. 그러니까 나와 처제는 형식상 부부에 해당한다」

덧붙여서 동료는 돈쓰기가 난폭한 놈으로, 취미는 아웃도어와 시계.
비싼 시계를 보너스 때마다 2~3 개씩 사고, SNS로 일일이 그것을 보고하고 있다.
「그 만큼 시계 사면서 양육비도 지불하고 있는거야」
라고 물으면, 동료는 니힐하게 웃음
「나는 저녀석(아들)의 어머니의 원수다. 나 따위의 돈, 기뻐할까…」
「연 3회의 면회는?」
「무슨 말하는거야, 저 애들도 나같은 것은 만나고 싶지 않아…」
니힐 웃음.

요컨데
「양육비 지불하지 않은다, 만나러 가지 않은다, 하지만 처제에게 면회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나는 부친! 그러니까 처제와는 호적 들어가지 않았지만 부부!」
라는 이론이었던 것 같다.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겠다.
세상에는 대단한 놈이 있다는게 충격이었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6662245/



당신의 가족이란 상상상의 존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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