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31일 화요일

【2ch 막장】초등학교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A코씨 일로 B남편으로부터 연락이 와도 전하지 않았으면 한다」 오래 전부터 B남편이 A코씨에게 스토커를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28(土)18:14:04 ID:ZDd
몇 년전에 초등학교 시절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A코씨 일로 B남편으로부터 연락이 와도 전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유를 물어보니까, 오래 전부터 B남편이 A코씨에게 스토커를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A코씨도 B남편도 초등학교 시절에 같은 클래스였을 뿐, 특별히 사이가 좋았던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자신에게는 관계없는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얼마 뒤 친정에 B남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자신은 친정을 나와서 벌써 10년 이상 경과했다.
모친에게 연락을 받아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B남편에게 전화했다.
「오래간만」
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곧바로
「A코씨의 연락처 몰라?」
라고 물어왔다.
「자신은 현지를 나와서 십수년 경과했고, 당시도 그다지 친하지 않았으니까 몰라요」
라고 대답했다.
왜일까 B남편은
「정말로? 정말로?」
하고 몇번이나 확인해 왔지만, 자신은 모른다고 밀고 나갔다.
「그러면 C코씨랑 D코씨를 알고 있으면 조금 확인해 주지 않을래?」
하고 말했지만,
「초등학교 시절 친구와는 연락하지 않게 된지 오래 됐으니까 무리야」
라고 거절했다.
B남편은 나에게서 연락처를 더듬는 것은 무리라고 간신히 이해했는지,
「그래, 그럼」
하고 말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지난 주 일요일에 중학교 시절의 동창회가 있었지만, 그 도중에 클래스의 경박한 애가 장난치며
「B남편에게 연락 있었던 사람~」
이라고 말하니까,
전원이 손을 들었다.
경박한 애는
「엑! 진짜야~」
하고 말하더니 조금 얼굴이 굳었다.
그리고 잠시동안 동창회 자리가 미묘한 분위기가 되었다.

B남편과는 같은 중학교였지만 같은 클래스가 되었던 적은 없다.
다른 클래스의 인간에게까지 조사의 손을 펼치고 있는 B남편이 무서웠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1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423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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