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3일 월요일

【2ch 막장】불륜남의 부인은 미인에다 날씬하고 일도 잘 한다. 여자로서 컴플렉스. 어느날 「어째서 저렇게 예쁜 부인이 있는데 굳이 나 같은 것과 사귀는 겁니까」하고 물어봤는데.


9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20(金)22:27:49 ID:zyn
※불륜에 약한 사람은 무시 해주세요.

전남친은 기혼자로, 전남친의 부인과도 아는 사이.
부인은 미인으로 날씬하고 일도 잘하는 사람.
그에 비해서 나는 꼬마 통통이(チビポッチャリ)로 박복한 얼굴의 추녀이고, 일도 특별히 잘하는 편이 아니다.
원래 모죠(喪女)니까 전남친이 인생으로 첫 연인으로, 아무튼 좋아하고 좋아해서 어쩔 수 없었다.



어느 날,
「어째서 저렇게 예쁜 부인이 있는데 굳이 나 같은 것과 사귀는 겁니까」
하고 전남친에게 물어봤다.
나지만 성격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에게도 그 미인인 부인보다 매력적인 부분이 있다”
라는 것을, 사랑하는 전남친의 입에서 말로 들어서 조금이라도 자존심을 충족시키고 싶었다고 생각한다.
전남친과 결혼하고 싶은 것이 아니었지만, 자신과 정반대로 용모부터 무엇이든 모든 것이 풍족한 부인에 대하여, 같은 여자로서의 콤플렉스가 장난 아니엇다.

하지만 전남친이 말한 것은
「(나)쨩은 잔소리가 많지 않아서 좋아」
였다.

전남친, 회사의 건강진단으로 걸렸던 적이 있다고 하며, 그 이후로 부인에게 식사의 메뉴나 담배나 상당히 엄격하게 주의받고 있어서 그것이 스트레스였다고 한다.
점심도 동료와 외식하고 싶은데 매일 도시락 만들어주니까 진절머리 났다고 한다.
나는 식사 같은건 입에 올리지 않고, 방에서 함께 과자나 정크 후드를 좋아하는 만큼 먹거나 했다.
담배도, 자신은 피우지 않지만 남자가 피우고 있는 차림이 멋있고 좋아하기 때문에, 불평도 말한 적 없었다.
또,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일심으로 뭐든지 허락하고 있기도 했고 받아 들였다.
「느긋하게 지내도 꾸짖지 않고, 응석을 들어주니까 그런걸 좋아해」
라고 말해왔다.

그 대답을 들은 순간,
(나는 이 사람에게 있어서 도대체 뭐야, 딱 좋은 것 뿐인가, 여자로서의 매력은 자신에게는 역시 없는 것인가)
하고 단번에 마음이 식었다.

결과적으로 불륜 따위 바보같은 짓을 그만두게 되었기 때문에, 그 때 식어서 좋았다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당시는 진짜로 울적해졌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4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4399928/

부인의 관리가 없으면 불륜남은 순식간에 뒤룩뒤룩 살찌고 병든 남자가 되는 걸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