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일 수요일

【2ch 막장】초등학생 때 부모님이 이혼. 모친에게 불륜상대가 있는 것도, 재혼할 예정이라는 것도 알았지만, 부친에게 비밀로 하라는 말을 듣고 「비밀 멋지다!」


572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6/04/19(火)09:32:57 ID:Qhb
초등학생 때, 부모님이 이혼하게 됐어. 그 일련의 흐름이, 뭐 수라장이었다.

이혼사유는 표면적으로는 성격 불일치.
하지만 나는 모친에게 불륜 상대가 있는 것도, 그 녀석과 재혼할 예정이라는 것도 알았다. 부친에게는 비밀로 하라는 말을 듣고, 속아버린 나는 「비밀 멋지다!」하고 의욕에 넘쳤다. 당시는 불륜같은 말 떠오르지도 않았고.



하지만, 부친은 눈치채고 있었던 것 같다.나중에 웃으면서 가르쳐줬다.
그리고, 그 감이 좋은 부친은, 막상 별거한다 고 할 때, 모친 빼고 나와 일대일로의 대화를 희망했다.

지금도 생각난다, 담배 연기 나는 찻집. 맞은 편에 앉은 부친을 보았을 때, 마음 속이 몹시 웅성웅성 거렸어. 하지만, 그 감정을 말로 나타낼 수 없고, 거북해서 견딜 수 없었다.
지금이라면, 저것은 죄악감이던 거라고 생각한다. 멋졌을 터인 비밀이 굉장히 무섭게 느껴져서.
아마 그 날이 인생으로 처음으로, 자신이 수라장 와중에 있었을 때라고 생각한다.

574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6/04/19(火)09:44:27 ID:JEz
>>572
초등 학생이라면 어쩔 수 없다

>>573
오히려 위자료 받을 수 있는 레벨이 아닌가

576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6/04/19(火)09:48:14 ID:Qhb
>>574
그렇게 말해 주면 다행이야.

>>573
뭐라고 할까……빨리 잊을 수 있으면 좋겠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7】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702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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