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11(月)18:43:25 ID:igd
전 남편과 이혼한 것은, 지금 성인을 넘은 딸이 중1이었을 때의 일.
이혼 이유는, 남편이 가정내 폭력으로 집을 1/3 정도 파괴한 조카를 마음대로 떠맡은 것이었다.
조카는 괴롭힘을 당하던 얘로서, 등교거부→가정내 폭력으로 발전했다.
제멋대로 상상하지만, 조카가 괴롭힘을 당한 것은 전 남편의 여동생이 하고 있었던 「꾸짖지 않는 육아(叱らない育児)」탓.
전혀 인내심이 없는 아이로 자라서, 초1 시점에서 마의 2세아(魔の2歳児)로 멈춘 듯한 정신 연령이었다.
당연히 단체행동은 하지 못하고, 친구도 만들지 못하고, 초4 쯤부터 괴롭힘 당하기 시작
중학교에는 몇일 밖에 가지 않고 등교거부하게 되었다.
그 다음은 모친(전 남편의 여동생)에게 엉뚱한 화풀이 하며 폭력의 나날.
전 남편의 여동생 남편은 집에 돌아가지 않게 되고, 전 남편의 여동생은 시댁에 울면서 매달리는 나날이었다.
그리고 조카가 15세가 되었을 때,
「여동생은 이제 한계다. 조카에게는 이제 우리들 밖에 없다(키릭」
하고, 승낙도 없이 조카를 데리고 돌아왔다.
조카가 얌전했던 것은 처음 4시간 뿐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조카가 잘도 4시간 참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리빙의 TV를 독점하면서 우-우-신음소리를 내고, 소파를 혼자서 점령.
저녁밥은 「뭐야 이거」하고 먹지 않고, 냉동고의 아이스를 마음대로 먹는다.
딸을 향하여 「편의점 가서 무엇 무엇 사와라. 갔다와. 갔다와—아-」하고 투덜투덜.
견디지 못해서 딸을 욕실에 보내니까, 화장실에 가는 척 하고 딸을 엿봤다.
이 시점에서 격노해서, 나는 딸을 데리고, 비즈니스 호텔에 피난했다.
전 남편은 「박정」이라고 꾸짖었지만, 조카 같은 것 보다 딸이 소중하다고 무시하고 나왔다.
4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11(月)18:43:39 ID:igd
주말을 비즈니스 호텔에서 보내고 월요일 점심시간에 집에 돌아와 보니까, 심한 상태였다.
아무튼 더럽다. 제일 더러운 것은 키친이었지만, 목욕탕, 화장실도 심했다.
남편은 출근하지 않았었다.
조카가 딸의 방을 점령, 딸의 침대에서 큰 대자로 자고 있었다.
되도록 일으키지 않고, 딸의 짐을 정리하려고도 생각했지만
처음에 연 서랍의 속옷이 이미 망쳐졌고, 조카의 것 같은 체액이 묻어있었다.
딸에겐 미안하지만, 몸 하나로 도망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나와 딸의 통장과 인감, 인감 카드, 보험증권, 관혼상제용 진주만 일단 가지고 나왔다.
앨범 같은건 그 때 생각하지 못하고 나중에 후회했다.
전 남편은 「박정하다」 「가족은 서로 떠받치는 것이다」 「사람이 아니다」라고 밖에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 실은 전 남편도 1주일에 도망가서, 그 뒤 시댁에서 숙박 했다.
조카를 뒤쫓아 전 남편 여동생이 맨션에 와서,
우리들의 집이었던 장소는, 전 남편 여동생과 조카의 거주지가 되어버렸다.
전 남편과는 몇번이나 대화했지만, 평행선에서 결국 이혼.
맨션은 공동 명의였지만 남편에게 주고, 대신 예금을 받았다.
양육비는 처음에 결정한 액수가 2번 지불해왔을 뿐 소식불통이 되었다.
이혼하고 반년 뒤 쯤, 왠지 전 남편으로부터가 아니고
전 남편 여동생으로부터 쥴리 메일이 있었다.
질질이 써있었지만, 요약하면 「모두 함께 살자?」하는 내용.
바로 삭제했다.
그리고 나서 ×년.
전 남편으로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딸의 성인식에 대해서, 남자친구의 유무를 묻는 메일.
성인식이라니, 몇 년전에 벌써 끝났습니다만.
메일 내용으로 봐서, 아무래도 전 남편, 딸의 결혼식에 불러 주었으면 하는 것 같다.
일단 딸에게 물어 보니까 「절대 부르고 싶지 않다」고 즉답.
「나의 결혼식에도 (전 남편 여동생)과 (조카)군 데려 올 생각아냐? 너무 무서워!」
딸은 다른 현에 사니까 돌격 해올 일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파출소에 상담해두라고 말해놨다.
4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11(月)18:49:35 ID:Htp
>딸의 성인식에 대해서, 남자친구의 유무를 묻는 메일.
조카에게 딸을 짝지워주려고 물어본 거겠지. 키모이
4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11(月)18:50:20 ID:igd
>>487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연
잠깐 딸에게 전화하고 경계를 굳히겠습니다
4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11(月)19:23:31 ID:Esn
>>487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무섭다.
>>488
무사히 아무 일도 없이 도망칠 수 있기를 기도하겠어.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4237313/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18】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18】
조카가 정말로 조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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