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9(水)09:18:05 ID:b4q
남편의 후배 부부가 신경 몰라요.
조금 긴데….
지난 달 초, 남편에게 밤 8시쯤에 「지금부터 돌아갈게—」라는 연락이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전혀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집에서 직장까지 차로 5분인데 이상한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9시 지나서서 귀가해 왔다.
마중나가서 「무슨 일이예요~? 잔업 늘었어요?」라고 물어보니까 「미안해~, A를 집까지 데려다줬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그 A는 직장에서 집까지 차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으니까 차로 통근하고 있었는데
「오늘 차 쓰니까」라는 이유로 A부인이 차로 데려다주고 귀가길은 남편의 선배가 데려다 줬다고.
하지만 그 선배가 용무가 있어서 빨리 돌아가 버린 데다가, 귀가 시간이 같아져서, 그럼 이왕이니!하는 이유로 남편이 데려다 준 듯.
「A부인 데리러 올 수 없었던 것일까, 아! 아이가 어렸나?」고 말하니까
「물어보니까 얼버무려 버려서, 뭐 아이 어릴테니까, 자고 있겠지 이런 시간ㅋ」이라고 말햿다.
그 이후 남편이 데려다 주는 것은 2번 정도 있었을 뿐, 나도 남편도 그런 이야기 잊고 있었지만
어제 일 끝나고 선배 2명에게 남편과 동기가 불려 갔다고 한다.
「너희들, A 데려다 준 적 있어?」라고.
동기가 「엑 있습니다만…2번 정도일까요?」라고 말하고
남편도 「지난 달 3번 정도일까요? 데려다 줬어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러자 선배 2명이 하아…너희들도냐…하고 한숨 쉬고
「저녀석 4월 하순부터 매일 누군가에게 데려달라고 하고 있어, 오늘 알았지만 다른 부서 과장님 한테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고 있었어」라고.
선배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A를 집까지 데려다 주니까 「고생했어요—, 그러면! 또 내일~」이라고 말하고 전송도 하지 않고, 고마워요 라고도 말하지 않고 얼른 집안에 들어간대.
그리고, A부인은 집에서 세면대 창문 조금 열고 이쪽을 조용히 보고 있을 뿐이라고 하며….
그것을 다른 부서의 과장이 「조금 어떻게 된거야 걔?」하고 선배에게 말을 걸어서 발각된 것 같다.
동기는 「내가 마음 좁은 건가 생각해서 참고 있었는데, 역시 이상하지?」라고 말하고 있었다고 한다.
남편은 「듣고 보면 그랬다!」라는 느낌으로….
일단 오늘, 선배들이 자기들 부서의 과장에게 보고하는 것 같지만 아마 A도 불려 가지 않을까?라는 상황인 것 같다.
A부인도 「차 쓰니까」라면서 직장까지 데려다 주는건 이해한다.
하지만 귀가는 어떻게 할까 부부끼리 서로 대화 해야 하는게 아닐까?
오토바이나 버스를 사용하는건 생각하지 않은 걸까.
남편이 A를 데려다주는 것에 대해서는 남편이나 나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지만
부부끼리 서로 대화하는 것도 하지 않고 2개월 가까이 다른 사람에게 데려다 달라고 하고 답례의 말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아주 뻔뻔스럽구나 하고 생각했다….
7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9(水)11:01:11 ID:ZMV
>>748
남편의 동료 A
갈때는 부인이 차로 데려다 준다
귀가는 회사 누군가가 매일 데려다 주고 있다니 뻔뻔해!
7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9(水)12:24:13 ID:WdK
>>749
우수
7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9(水)12:06:30 ID:UMH
>>747
교통비 속임수가 되는거 아니야?
회사의 계약 주차장이라면 출근시 이외에는 세우고 있는 실적이 없이 쓸데없는 지출 시키는 것이 되고.
귀가길을 데리러 가면 왕복 가솔린이 여분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거겠지—
7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9(水)12:43:48 ID:7qu
>>747
뻔뻔스러운 것도 그렇지만,
만약 도중에 사고 당해도, 747 남편은 통상의 통근 경로에서 벗어난 거니까 노동자 피해보상보험 나오지 않는거 아냐?
자신이 귀가 도중에 부상으로 노동자 피해보상보험 신청중이니까, 그런 면에서도 신경이 쓰였다
상부에 보고가 갔다면 빨리 개선 해주면 좋겠어
7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9(水)13:28:39 ID:Ol4
노동자 피해보상보험보다, 신청한 통근 경로에서 교통비 받고 있다면
교통비 안쓰고 있는 거니까 횡령이 될지도 몰라—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5140047/
친절의 돌려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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