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3일 수요일

【2ch 막장】2층에 아이를 재우고 가사를 하려고 내려와보니, 부엌에 낯선 모자를 쓴 남자가….


8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12(火)12:01:21 ID:AMg
딸이 3세, 아들이 1세 때 여름
좁은 뜰에서 두 아이를 비닐 풀에서 놀게 해서 지치게 하고
점심 식사부터 낮잠이 계획대로 매끄럽게 진행되던 날
아이들을 2층에서 잠재우고, 자 집안일이다! 하고
계단을 내려왔더니, 부엌에 모자를 쓴 낯선 남자가 있었다
그 순간, 그때까지도 없었던 레벨의
소름이 듣는 감각이 일어나고, 정신차려보니 덤벼들고 있었다
남자는 나를 걷어차거나 때리거나 하고 도망갔다
떨림이 수습되지 않는 동안에 2층에 올라가서, 새근새근
잠자고 있는 아이의 귀여움이 굉장했다 그게 정말 굉장했다



당분간 아이들을 어루만지거나 바라보거나 한 뒤
헉 하고 제정신이 들어서 경찰, 남편, 친정, 이웃에다가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고, 당분간 소동이 일어났다
모두로부터 많은 걱정과 꾸중과, 조금 칭찬을 받았다
남자는 몇년 뒤 다른 건으로 잡혔다고 합니다

이 소름이 끼치는 감각이 인생 최대의 수라장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의 공포와, 상대에게의 살의를 함께 느꼈다고 할까
이 일 이래, 동물에 서툴게 된 게 곤란하다
위협하는 개나 고양이가, 이 때의 나같은
심리상태라고 생각하면 무섭게 불쌍하기 때문에

8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12(火)12:43:05 ID:bPZ
부인, 그럴 때는 살그머니 2층으로 돌아와서 110번이에요
아니 자물쇠를 잠그는 것을 잊었으까…생명 훔쳐지지 않아 좋았어요 자녀분도

8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12(火)13:39:00 ID:AMg
>>823
고마워요
모두에 그렇게 말해졌습니다
스스로도 어째서 그렇게 생각 없었는지

낡은 단독주택으로, 부엌 열쇠는 화장실 열쇠같은거+실린더 자물쇠로
재택 중에는 언제나 화장실 열쇠 쪽만 했습니다
그래서 철사같은 것으로 간단하게 열렸다고
하고 변명하면 안되지요
조심성이 없었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8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12(火)13:40:12 ID:q69
우와아((((;゚Д゚)))))))
822씨와 아이가 무사해서 다행이다.
강렬한 악의나 살의에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껴도 몸이 굳어지는 이미지지만,
순간 적으로 움직였다는 것은, 거기는 모친으로서의 본능인가.

8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12(火)13:55:29 ID:AMg
>>825
저, 부끄럽지만, 살의를 가졌던 것은 나입니다
상대(상습 빈집털이)는 계단을 내려오는 소리를 듣고
도망치려고 했는데, 발견된 뒤 습격당했기 때문에
무서워서 뿌리치고 도망친 것 같다
이렇게 쓰면 상대에 있어서도 수라장이었네요
저런 일을 겪었으니 결코 용서할 수 없지만

8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12(火)13:59:49 ID:pl7
>>830
이렇게 들어보면 도둑에도 약간의 이치(一部の理)라는 속담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어린 아이 있는 어머니가 갑자기 침입해 온 외적에게 살의라니 보통 보통
전혀 부끄러운 것은 아니어요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7230015/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を語るスレ7

名無しさん : 2016/07/12 23:53:20 ID: Dv.N1GGY
장보고 오는 길에 자택 문으로 들어가려고 했을 때
뒤에서 냅다 밀쳐져서 남자가 집에 들어 온 일이 있었다
현관에서 넘어지고 코와 입 강타해서 나는 피투성이
그 남자가 현관 열쇠 잠궜을 때 머리에 살해당한다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았어요
하지만 집보고 있었던 초등학생 아이가 엄마 어서 오세요〜 하고 현관에 온 순간
이 보고자처럼, 그 남자에 대해서 강렬한 살의가 치솟아서
아이를 당하기 전에 내가 이놈을 해치워야지!하고 생각했다
정말 피투성이로 소리치며 날뛰어서 남자 내쫓았다
코 부러지고 조금 구부러져 버렸고 앞니 부러졌지만 날뛰어서 좋았다
이 보고자도 당하기 전에 해치운다!!고 생각했겠지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21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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