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이혼을 결의하는 순간을 바로 옆에서 목격한 것.
어머니는 딸인 내가 봐도 에너me인 사람이었다.
직업은 간호사. 아버지는 회사원.
지금 생각하면 어머니가 연수입은 위였지만, 아버지가 가정내의 영주(お殿様)였다.
아버지는 우리들 아이들은 귀여워하고 있었지만, 자신＞아이인 사람이었다.
어머니는 아버지 쪽 친족에게 마음대로 부려먹히고 있었다.
우선 조모의 개호를 위하여 야근 없는 병원에 전직(급료가 많이 내려간 것 같다), 낮은 일하고, 밤은 개호.
조모 사후, 마음 놓았던 것도 잠시, 이혼한 숙부(아버지의 남동생)가 암.
「여자 힘이 있는 집에서 간병 해주기를 바라다」
면서 우리 집에 굴러 들어와서 이것도 개호.
그 뒤, 아버지의 백모에게까지 개호 요청받아, 무려 내왕하며 개호.
주 2회로 전철로 다녔다.
우리들은
「아버지의 백모까지 간호할 것 없어요, 거절해요」
하고 진언했고, 숙부가 굴러 들어왔을 때도 말렸다.
미흡하지만 숙부의 개호도 도와줬다.
숙부는 은혜를 원수로 갚아서, 회복 뒤 우리집에서 돈을 빌려 가고 떼어먹었다.
2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4(木)11:54:48 ID:lnL
그리고 아버지는 60세로 퇴직. 어머니는 당시 57세.
장녀인 언니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걸 알고, 아버지는 말했다.
「영감 할매(ジジババ)가 있는 집이라니！
개호 당하는게 틀림없다！
그런 집에 딸은 줄 수 없어.
타인의 똥처리를 시키려고 나는 딸을 기른게 아니다！」
어머니가 슥- 하고 정신차리는걸 바로 옆에서 보면서 알았다.
「질렸어요—」는 저런 상태를 말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 뒤, 놀랄 만큼 순조롭게 이혼 성립했다.
나는 벌써 대학생이었고, 언니는 사회인.
어머니와 나는 시외의 아파트로 이사, 언니는 독신 생활이 되었다.
나는 아직 어머니와 살고 있고, 어머니는 지금은 은퇴해서 주부 하고 있다.
동글동글 살쪄서 행복하게 뒹굴면서 매일 TV를 보고 있다.
어머니의 연금+나의 급여로 살아 가는데는 충분하고, 아무것도 부자유스럽지 않다.
아버지의 일은 언니와 내가 가끔 보러 가고 있다.
아버지를 불쌍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저대로 라면 어머니는 요절했을테니까 올바른 선택이었을 거야.
세상의 에너me인 사람이 모두 빨리 눈을 뜨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4(木)17:57:16 ID:kwl
>아버지를 불쌍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어디에 불쌍히 여기는 요소가 있지…
마지막 한 문장은 동감
24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02:37:46 ID:rys
>>240
못된 아버지는 방치로 좋은데, 라고 생각했다.
엄마 행복해서 잘됐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680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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