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28(木)08:07:17 ID:A4h
중학생이 되고 나서 친구가 된 A.
A는 상냥하고 좋은 아이였지만, 어딘가 조금 그늘이 있고 비관적이었다.
특히 「가족이란」 「사랑이란・・・」같은 발언이 많아서,
동갑이면서도 강한 반항기일까？ 정도로 생각했다.
사립 학교였기 때문에, 나와 A는 서로 집은 멀지만 휴일에는 오고가며, 서로 자고 갈 정도의 사이가 되었다.
A의 부모님은 그때마다 나를 환영해 주었다. 신사적인 아버지에, 밝고 활기찬 어머니.
그러나, 그런 부모님을 A는 냉소하고 있는 느낌.
A는 나에게 「그 사람들 겉치레 뿐이니까」 「이렇게 보여도 우리 집에는 비밀이 있으니까」라고 쭉 말했다.
나는 나대로 밖에서는 안보이지만 무엇인가 복잡한 사정이 있는 걸까 하고 받아들였다.
40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28(木)08:08:47 ID:A4h
3학년이 될 쯤, 평소와는 다르게 심각한 표정으로 A가 「우리집의 비밀을 가르쳐 줄게」라고 말해 왔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면서.
방과후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A는 말했다.
「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양자가 되어 있어」
내가 아연해졌는데, A는 계속했다.
「나는 틀림없이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의 아이인데, 이런 건 이상하지」
「두 분은 숨기고 있지만, 친척이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것을 우연히 들었어」
「우리집은 이상해」
울어버릴 것 같은 A에게 나는 말했다.
4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28(木)08:09:34 ID:A4h
「나도 할아버지 할머니의 양자가 되어 있어요」
「에」
「A, 그건 단순한 상속세 대책이야」
A는 잠깐 기겁하고, 그리고 이제 됐어！ 하고 소리치더니 교실에서 나가버렸다.
그리고 나서 2, 3일 무시 당하고, 그 뒤 새빨간 얼굴로 사과해왔다.
그 뒤, 과감하게 부모님에게 확인했는데 단순한 상속세 대책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별로 일부러 어린아이였던 A에게 설명할 것도 아니고,
고교생 정도 되면 적당히 이야기하면 좋다고 생각했다는 것.
A는 2, 3년 동안 혼자서 쭉 고민하고 있었는데.
후일 A의 집에 놀러 가서, A의 엄마와 둘만 있을 때, 사과받았다.
그 아이가 바보같은 말을 해서 곤란하게 한 것 같아서 마인해요 라고.
어쩐지 잘 말할 수 없는데 충격적이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6802685/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2
名無しさん : 2016/07/29 09:32:48 ID: l9tzQrDQ
법정상속인이 한 명 늘어나면 상속세의 비과세범위가 600만(경우에 따라서는 그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절세대책으로서는 포퓰러한 방법이야
근데, 상속세 법에는 손자를 양자로 했을 경우의 규정이 제대로 있기 때문에
탈세도 아니고 탈법 행위도 아니야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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