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9일 금요일

【2ch 유머】대학 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는 메타 발언 같은걸 하는 아이였다. 머리모양 바꾸니까 「이걸로 작가도 구분해서 그리기 쉬울 거야」 대화하는데 「말풍선이 너무 커서 내 얼굴에 겹쳐버리잖아!」

비슷한 이야기
【2ch 괴담】애니나 만화의 연출을 현실에서 실행하는 년에게 장난으로 살해당할 뻔했다.

8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28(木)10:04:08 ID:v6d
생각난걸 막 써둠.
대학 때부터 알던 친구가, 이른바 메타 발언(メタ発言) 같은 것을 하는 아이였다.

메타 발언(メタ発言)
창작물의 등장인물이, 스스로가 창작물의 등장인물이라는 것을 의식하여, 자기 자신에 대하여 언급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서 등장인물이 제4의 벽을 깨고 독자나 시청자에게 직접 말을 건내거나, 저자에 대해서 발언하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면, 과감하게 잘라봤어! 하고 크게 머리모양을 바꾼 친구에게, 그 메타코(メタ子)가
「○코쨩하고 겹쳤었지! 이걸로 작가도 구분해서 그리기 쉬울 거야」
라는 말을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바꾼지 얼마 안된 친구에게 내가 조작법이나 여러가지 설명하고 있으니까, 똑같이 메타코가 와서
「잠깐 (나)쨩, 말풍선이 너무 커서 내 얼굴에 겹쳐버리잖아!」
하는 츳코미와 함께 머리를 땅 하고 얻어맞거나,




처음엔 만화를 너무 읽어서 그런 애가 됐는지, 그렇지 않으면 메타코 나름대로 장난치는 거라고 생각해서,
「영문을 모를 말하는게 아니야, 이해가 안돼」하고 읏으면서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졸업하고 취직하고 뿔뿔이 흩어지고, 몇년 지나서 몇몇 친구들끼리 마시기로 했는데,
그 중에는 메타코도 있었다.
과연 사회인이 되었으니까, 메타 발언은 그만뒀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놀라울 정도로 건재했다.

사투리가 사라진 나에게는 「그렇게 캐릭터 바꾼 거야? 작가 무슨 생각 하고 있어?」,
채색에 노력한 요리가 나왔을 때 「우와-, 칼라 에피소드가 아니라 좋았어! 칼라 서투르고!」 등.

그리고 이야기가 도중에서 끊어졌을 때
「아니—, 이 작품도 설마 이렇게 길게 연재 계속 될줄은」이라고 메타코가 말해서
무심코 「전부터 생각했지만, 그거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라고 물어봐 버렸다.
거기에 계속해서 다른 친구가, 「과연 쭉 그렇게 이야기해오면 리액션하기 곤란해」라고도.

그러자 메타코는, 잠깐 멍한 표정을 지은 뒤에,
「에? 뭐야, 다음 주 시리어스 에피소드야? 너무 갑작스러워서 따라갈 수 없어요」
하고 진지한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

진심인지 관철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분 나쁘게 되서 그 이후는 메타코의 발언에는 과도하게 접하지 않게 했다.
원래 취직해서 소원해진 기색이 되었지만, 그리고 나서는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이제 와서 물러날 수 없게 되서 캐릭터를 밀고 나간 거라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진심이라면 그녀는 직장에서도 그러한 발언을 하고 있을 것인가…하고 문득 생각했다.

8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7/28(木)11:41:09 ID:jg9
>>874
너무 아프다…
요즘 중학생이라도 중학생이라도 좀처럼 없을 것 같아요
조금 관계없지만, 어른은 상당히 정신 연령 낮은 사람도 많다고 생각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8465038/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29

연재도 오래 됐는데 슬슬 히로인이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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