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9일 토요일

【2ch 막장】나와 부모를 깍아내리던 아내가 몰래 숙년이혼을 계획하고 있었다. 참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했다.

213: 무명씨@오픈 2014/10/04(토)17:17:03 ID:BUCbsPjck

우리 아내의 신경을 전혀 모르겠다.
전제하자면 아내는 전업주부, 가사는 완전히 날림,
특히 식사는 내 몫을 10년 가까이 일절 만들지 않았다.
결혼 뒤에 서서히 아내가 오만하게 되서,
자신을 추켜세우고, 나와 나의 부모를 깍아내리게 되었다.

아내 말로는, 자기는 유명한 단기대학 졸업했고 교원자격도 가지고 있다.
자기 친정은 자산가(지주), 부친은 일류기업 임원이고, 가족은 모두 대졸.
자기 친구는 변호사나 조교수도 있다.
그에 비해서 너의 가족은,
가난하고 저학력이며 중소기업이고 시골뜨기,
친구도 변변치 않다.
이런 말을 직접 말하거나
일상생활 언동의 여기저기에 얕잡아보는 감이 느껴진다.
내 쪽 관혼상제는 이유를 대고 모두 결석.
나의 부모님에게는 가볍게 10년은 만나지 않았다.








그런 아내, 누구가 바람을 넣은 건지
이득만 챙기는 숙년이혼을 생각하는 것을 알았다.
덧붙여서 들키게 된 것은 아는 사람의 밀고.
아이들은 자기 편이고, 집은 친정에 돌아가면 된다.
재산 분여 듬쁙, 퇴직금 듬쁙, 연금 듬쁙, 나의 개호도 하지 않아도 좋다.
뭐가 뭔지 모르지만, 위자료도 받을 생각 같다.

계속 이혼할지 하지 않을지 고민하고 있었던 자신이 바보처럼 여겨져셔,
이제 이혼이라고 말을 꺼내니까,
무책임, 책임지세요, 지금부터 일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인간도 아니라고 우는 척하면서 꺅꺅 거리고 있었지만,
얼굴을 들어보게 하니까 눈물은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이혼하는 것이 20년 빨라졌을 뿐이지 라고 말하니까 더욱 더 우는 흉내 하기 시작해서 질렸다.
진짜로 신경 모르겠어.





215: 무명씨@오픈 2014/10/04(토)22:01:34 ID:ZUhQRQOGb

>>213 결국 이혼은 했어?





216: 무명씨@오픈 2014/10/04(토)22:59:30 ID:5iIMCTfwU

>>215
최근 일어난 이야기라서 현재 진행중.
지금, 아내가 메일로 애원하러 왔었지만,
메일로도 위에서 내려보는 시선이야 w
너무 기세를 탓었다, 그렇지만 타이르지 않은 나도 나쁘다,
한번 더 찬스를 갖고 싶다 래.
누가 이것을 사죄로 읽어 w

15년 바보 취급해왔던 남자니까,
또 앞으로 20년 정도는 참아 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아냐?
나의 심경은 확실히 스레 타이틀 그대로(그 신경을 모르겠어).

나 수령액으로 900 정도 있고 처자 3명 기르고 있고,
가사도 육아도 평범하고 돕고 있고, 게다가 처가의 개축 비용도 지불하고 있다.
그래서야, 없어지면 곤란하겠지.
더이상 알바 아니지만요.





217: 무명씨@오픈 2014/10/05(일)10:25:57 ID:PeR1p53Ml

>>216
이혼시에는 공유재산 분할로 무조건 자산의 반을 빼앗기기 때문에,
지금부터 「여러모로」 준비해 둬.
게다가 「이제와서 일할 수 없다」 니까 자립지원금 추가와 자제분의 양육비도
노리려 할테니까.





          
218: 무명씨@오픈 2014/10/05(일)12:16:03 ID:X0aMy4pJ6

>>217
고마워요. 돈과 마음의 준비를 해둘게.
뭐 최악의 경우 돈은 일하면 또 손에 들어 오고.

아내는 자신의 부모에게 멋지게 보이고 싶어해서 말야.
어째선지 부모나 친족 같은데 허세를 부리고 싶어해.
효도 하고 싶다고 말하니까,
처가의 친족까지 포함해서 대가족 여행이나 처가집 개축이라든가 가전 교체이라든가,
전부내가 지불하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나의 부모님에게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w
내가 혼자서 돌아서 스스로 돌봤을 뿐.

경위가 경위이고,
이만큼 애써왔으니까 이제 해방시켜 달라고 처가에도 말할거야.



その神経が分からん!その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10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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