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0일 토요일

【2ch 유머】결혼 2년째 쯤 치질이 되었다 부끄러워서 남편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숨겼는데, 수상한 행동이 너무 증가해서 바람피운다는 의심을 당한 것 같다



8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01(月)16:00:32 ID:jo8
결혼 2년째 쯤 치질이 되었다
부끄러워서 남편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숨겼는데, 수상한 행동이 너무 증가해서 바람피운다는 의심을 당한 것 같다
잠깐 친구와 만나고 온다는 등의 이유로 빈번하게 외출(통원 때문에)
은행에서 평소보다 넉넉하게 돈을 인출한다(통원 때문에)
밤의 생활을 무슨 이유를 대고 부드럽게 회피(아파서 그럴 상황이 아니다)
목욕탕이나 화장실에까지 휴대폰을 가지고 간다(마음을 달래거니 치질 정보수집을 위해서)
함께 외출하고 싶어하지 않는다(차의 좌석에 앉는 것이 괴로웠다)
좀처럼 웃지 않게 되었다(아프니까)
다시 생각하면 확실히 의심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행동을 거듭하고 있었지만, 당시는 필사적이라서 바람핀다는 의심받는건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다




의료비가 일정액수를 넘거나 가사에 지장이 나오면 털어놓을 생각이었다
발증하고 몇개월 뒤 건강보험 의료비 통지가 온 것이 계기로 남편에게 들켰다
종합병원에 다니고 있던 이력이 실려 있어서, 어디가 나쁜 것인지, 왜 숨겼는지 캐물었다
단념하고 치질로 항문과에 다니고 있었다고 자백한 바로 그때 남편은 탈진하여 웃음반 울음반이 되었다
남편은 불륜, 중병 등 여러가지 상상해서 상당히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던던 것 같다
다음 날 퇴근길에 식탁용과 소파용과 자동차용으로 도너츠 쿠션을 3개 사주고, 주말은 부드러운 소파석이 있는 카페를 조사해서 드라이브에 데려가 주었다
지금은 웃기는 이야기지만 그 때는 걱정시켜서 미안했다고 반성하고 있다

8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01(月)16:32:40 ID:07G
비 내리고 치질 굳어진다

8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01(月)18:06:50 ID:fw8
야마다군 >>819에게 도너츠 쿠션 1장 주세요—

8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01(月)19:55:19 ID:Cei
하이
⊃【◎】

笑える修羅場、衝撃体験【お茶請けに】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2252732/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