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3일 토요일

【2ch 막장】초~중학교 동급생으로 A라는 놈이 있었는데, 이게 이제 정말로 미운 놈으로, 격하로 인정한 사람에게 항상 괴롭히는 놈이었다.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 직장에서 재회했는데….

2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05(金)15:05:58 ID:tI3
복수나 그런 레벨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상쾌했던 이야기.


초~중학교 동급생으로 A라는 놈이 있었는데, 이게 이제 정말로 미운 놈으로, 격하로 인정한 사람에게 항상 괴롭히는 놈이었다.
그 괴롭힘이 또 교묘하고 머리가 좋았으니까, 선생들도 그 녀석을 혼내거나 하는 일은 일절 없었다.
오히려 마음에 들어했다.
예를 들면, 나의 실내화를 빼앗고 그걸로 친구와 서로 던지거나 서로 차거나.
그리고 쉬는 시간이 끝날 때 딱 나에게 돌려주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내거나, 필통을 버리거나.



나도 몇 번 반격하려고 했지만,
실내화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저항하면 배빵.
→나 주저 앉는다.
→선생님 온다.
→「아무것도 모릅니다, 아마 ●이죠?」
→선생님에게 억지로 화장실에 보내진다.
→교실로 돌아오면
「● 참지 못하고 복도에 웅크렸다」
고 클래스 전체에게 비웃음을 당한다, 라든가.

필통을 버려졌을 때 반격하려고 그 녀석의 필통을 버린다.
「(나)에게 버려졌다!」고 큰소란.
→나 혼난다, 무슨 말을 해도 선생님이 마음에 들어하고 어른의 앞에서는 전혀 그런 기색  않기 때문에 신용되지 않는다, 라든가.

그리고 나 초 4 정도까지 손톱을 씹는 버릇이 있었지만, 그것을 언제까지나 계속 말한다.
게다가 과거형 같은게 아니라
「적당히 손톱 씹는거 그만두면?」
하고 일부러 큰 목소리로.
「아니, 벌써 초5때 교정하고 6학년 때는 완전히 나았으니까」
라고 말해도
「강한 척 하지 않아도 괜찮아, 차분하게 치료해, 나도 응원할테니까」
하고 일부러 화나는 듯이 말하거나.

그리고 나와 A는 야구부였지만 부활동 룰로서 「일은 전원이 한다」즉 「보결에게 잡무를 강요하거나 하지 않는다」는 룰이 있었지만, 그런 룰 무시하고 실컷 부려먹었다.
일부러 교실에 물건을 놓고오고 왠지 내가 가지러 가게 되거나, 글로브 닦게 하거나.
그물 준비도 모두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A가 선창해서 「레귤러는 잡무는 하지 않는다」고 룰을 바꾸어 버리거나.
흐름으로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A가 레귤러로 나는 보결.
그리고 그것을 소재로 클래스에서 또 웃음 거리로 삼는다.
고문은 형식 뿐 실질 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욱 기세를 올려서 제멋대로 했다.





2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05(金)15:08:52 ID:tI3
…하고 실컷 나를 바보 취급해왔다.
나 이외에도 격하 인정하고 있었던 사람은 있었지만, 집이 가깝고 부활동도 같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같이 다니는 일이 많았으니까, 특히 나에게는 심했다.

물론 분했고 부끄러워서 울고 싶어지기도 했다.
지금도 생각하면 분하고, 당시의 나 겁쟁이(ヘタ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성적은 대단히 좋았고(그 녀석 한 자리수 나는 세 자리수에 가까운 두 자리수), 부활동에서도 레귤러였고, 말도 잘했으니까 인기인이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결국 중학교 때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채로 졸업, 다른 고교에 다녔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서 대학 2학년 겨울, 그 녀석이 나의 아르바이트 직장에 들어왔다.
뭐 그 때는 신입이 들어왔다는 정도 밖에 생각하지 않았지만, A는 그 때도 나의 신경을 자극하는 말만 해왔다.
A는
「내 쪽이 (나) 보다 위다」
라면서 역설했다.

2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05(金)15:13:04 ID:tI3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대학 이야기가 되었을 때.
나와 그 녀석은 실은 같은 대학이었지만(학부 다르고 캠퍼스도 다르다), 처음은 내가 A보다 아래의 대학 or 고졸로 프리터라는 스탠스로 물어봤는데, 같은 대학이라고 알자 조금 초조해하면서
「아니, 하지만 (나)의 학부는 대학 내에서도 밑바닥, (A)의 학부는 제일」
하고 필사적으로 말하기 시작하고(실제 그렇지만), 조금 웃을 것 같았다.
(아아, 이자식 전혀 바뀌지 않았다)
고.

이야기 빗나갔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일단 아르바이트에서는 내가 경력은 길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A가 들어오고 나서 1개월 뒤에 성인식이 있었지만 그 때 A가
「(A)의 아르바이트 직장에 (내)가 들어 왔지만 (나) 전혀 일할 수 없어서 모두 기막혀 하고 있어ㅋㅋㅋ」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역시 울컥해서, 그 날부터 보복하는걸 결정했다.
그렇다고 해도 일 가르쳐주지 않거나 곤란해할 때 돕지 않는 것 뿐이지만.

A가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
라고 물어봐도, 약간 어려운 작업으로 도움을 요청받아도,
「나 전혀 일할 수 없으니까」
하고 거절했다.
「혹시 성인식에서 있었던 일 화내고 있어?ㅋㅋㅋ」
하고 말하길래
「응, 화내고 있다」
하고 진지한 얼굴로 대답하니까
「저런 일로ㅋㅋㅋ」
로 정리되었다.

점장이 판매장으로 돌아온 뒤,
「여기는 중학교와 달리 모두 나의 아군이니까 이상한 말하지 않는 것이 좋아」
하고 조금 압력 걸면서 말하니까, 굳어진 얼굴로 무엇인가 중얼거리려 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아무것도 말하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내버려 뒀더니,
A 울었다.
재미있었기 때문에 한번 더 점장 부르려고 하니까(점장에게도 폐가 되니까 물론 하는 척), 아주 엄청 필사적으로 멈추려고 했다.

점장은 「신인인데 비해서는 좀처럼 부르지 않으니까 잘 하는 놈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그것은 내가 도와주었기 때문이고, 실제는 전혀 일 배우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완벽하게 배웠어요, 여유야」
하고 지껄였다.
그리고 내가 도와주지 않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점장 부르고 자신이 할 수 없다는걸 드러내버려서 엄청 혼이 났다.
점장은 거의 말하지 않고 엄격한 느낌으로 뭐라고 할까, 조용하게 무서운 사람.
그런 점장이 고함쳐서 겁먹었는지 울어버렸다.

그리고 나서 나에 대해서 경어가 되고 벌벌 떨게 된 걸 보고 상쾌했다.

2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05(金)15:14:07 ID:tI3
그 뒤 조금 지나서 A는 그만두었다.
A가 성인식 때 말하고 있었던 것은 그대로 본인에게 들어맞고, 아르바이트의 모두는 A의 일을 못하는 것, 그리고 프라이드가 높은데 기가 막혀 했다.

A가 그만둔 직후에 성인식 때
「이번 가게에 와라, 일하는거 보여줄게」
라는 말을 들었던 동급생 몇사람이 와서
「어라? A는?」
이라고 물어보길래,
「전혀 일할 수 없는 주제에 건방진 말만 하고 있어서 점장에게 혼나고 울면서 그만뒀어」
라고 말해뒀다.
하는 김에
「A가 말했었던 것은 전부 거짓말이고 나는 고교생 때부터 여기서 일했다」
라고 정정해뒀더니 동급생들 사이에 단번에 퍼졌다.

요전날 길가에서 A를 만났지만 굉장히 거동수상하고, 중학교 때 나를 바보 취급하며 히죽히죽 거리고 있었던 그 밉살스러운 A와는 완전한 딴사람이 되었다.

쓰면서도 나 성격 나쁜데- 라고 생각했지만, A는 그 원인의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에 뭐 어쩔 수 없지.

2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8/05(金)17:37:04 ID:gsy
>>258
A는 자업자득이구나
학생일 때 자신을 다시 바라볼 기회 주어져서 오히려 258에게 감사하지 않으면 안 될 레벨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63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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