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4일 일요일

【2ch 막장】초등학생 때, A라는 남자가 나의 도시락에 못된 장난을 했다. 원래 나한테 장난을 해오던 남자였지만 B라는 경박한 전학생과 놀게 되고 악화되서, 열었더니 장수풍뎅이의 유충이 잔뜩


293. 名無しさん 2016年08月28日 17:37 ID:oV8.uBVR0
초등학생 때, A라는 남자가 나의 도시락에 못된 장난을 했다.
A는 그때까지도 나를 놀려오는 남자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까지는 흐뭇한 것이었다.
하지만 B라는 경박한 전학생과 놀게 되서 악화되버린 느낌.
그 가운데서도 도시락에의 못된 장난은 도를 넘어서…
척 열었더니 장수풍뎅이의 유충이 잔뜩 안녕하세요 했다….
나는 엄청 울어서 큰 소동이 났다.
(내용물은 따로 옮겨져 무사했던 것 같다.)

그리고 몇년 지나서, 나는 A에게 고백받았다.
덧붙여서 시골이라, 이사하거나 독신생활이나 버스로 1시간 통학하지 않는 한, 초중 멤버는 같은 고교에 다니는 곳이었으므로, 로맨스 같은 의미로 같은 고교에 다니고 있었다는건 아니다.
나는 과거의 트라우마 런치도 있었으므로 거절했다.
A는 이제 어른스러워졌고, 스포츠맨이고 바보도 아니고, 얼굴도 나쁘지 않았지만.







그랬더니 B가
「이상하잖아!」
라고.
「옛날 일을 이제와서 꺼내서」
라든가
「A는 좋은 녀석인데」
라든가, 마지막에는
「그 정도로 차다니 이상하다, 벌레 같은건 얼마든지 있어」
라고.

얼마든지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런 못된 장난은 싫어….
일단은
「A는 싫지 않지만, 지금 저런 못된 장난 당하면 용서할 수 없다」
라고 말하니까, B는
「이제 됐어 이런 놈, 더 좋은 여자 얼마든지 있다」
라든가 뭐라든가 말하고 A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 자리에 함께 있어 준 친구도 기가 막혀 했다.

그 몇일 뒤, B가 엄청 바보 같은 짓을 했다.
B에게는 애인 같은 얘(한 살 아래)가 있었지만,
그 아이가 만들어 준 도시락에 B의 할아버지가 잡은 벌 유충을 채워서 돌려줬다고 한다.

그 아이는 졸도하고 머리를 부딪쳐서 구급차 부르는 소동이 일어나, 그 아이의 부모로부터 교제와 접근 금지를 명령받았다고 한다.

그 아이의 부모는 도시에서 U턴한 가족으로, 모친과 그 아이는 그런 벌레에 전혀 면역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사랑이 있으면 그런건 뛰어넘는다는 증명!」
이랍시고 저질렀다고.
「(그 아이)은 그래도 나(B)를 사랑해 준다! 벌레 같은건 장애가 되지 않는다!」
고 나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만일 그 아이가 그래도, 『나는 아니다』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데….

그런 B의 자업자득이지만,
「너(나) 탓이다」
하고 비난하면서 교실까지 와서 상기한 전말을 마구 말했다.
필사적으로
「겨우 좋은 분위기가 되었는데 박살내다니!」
고.
물론, 「뭔 소릴 하는 거야 이놈」상태로, 우연히 듣게 된 A가 나에게 사과하면서 B를 질질 끌고 가줬다.

그 뒤.

A가 B를 질책하고, B와의 관계도 끊어버리고 얼마 지나서, 나는 A와 교제하게 되었다.

초등학생 때도 B의 생각이라고 알고 있었고, B가 A와 놀고 있는 한은 A와 교제할 생각은 없었다.
A는 그 뒤에도 진지하게 사과해 주었고, 못된 장난도 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싫지는 않았으니까.
B는 A와 사귀고 있다는걸 알고 또 고함치면서 나타났지만,
「이젠 관계없다」
고 A가 쫓아내줬다.

뭐라고 할까 B의 자멸이라고 할지, 결과적으로 B에 의도하지 않는 복수할 수 있었던 이야기.
또한 벌써 십수년이나 전의 일.
아직도 B가 독신인 것은 나의 탓은 아니고, 본인의 자질 탓이라고 생각한다.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bbs.doorblog.jp/archives/11560413.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