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5일 목요일

【2ch 막장】읽기 어려운 한자를 써놓고 못 읽으면 놀리는 놈이 있었다. 그 녀석이 한자를 실수해서 지적해줬더니 그대로 히키코모리가 되버렸다.


2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15(木)15:25:51 ID:Dm1
요전날, 동급생 10명 정도 모여서 쁘띠 동창회를 했다.
거기서 현지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
「“어떤놈(이하 신도新戸)”가 아직도 히키코모리 하고 있는 모양이야」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신도(新戸)는 남의 발꼬리만 잡아대는 놈으로, 중 2때 이사온 아이가 현지의 지명을 잘못 읽은 것을 자주 바보취급했다.
그 지명은 나카타(中田)라고 쓰고 츄우덴이라고 읽는 특수한 것으로, 미리 알고 있는 인간 이외는 일단 틀리는 것.
그리고, 신도는 그 아이에게 일이 있을 때 마다
「이거 읽을 수 있어?」
하고 노트에 읽기 어려운 한자를 쓰고 잘못하면 놀리고 있었다.








어느 날 신도가 노트에
【토카이도(東海道)】
라고 썼기 때문에, 그 아이가
「토우카이도우(トウカイドウ)」
라고 읽었더니
「바보, 이것은 『토우카이린(トウカイリン)』이라고 쓰고 『쇼우지(ショウジ)』라고 읽는 거야」
하고 보기 흉하게 얼굴을 뒤틀면서 바보 취급 해왔다.
나를 포함한 몇사람이
「한자 잘못되어 있잖아, 『수풀 림(林)』이 아니라 『길 도(道)』라고 썻잖아」
하고 입을 모아서 말하니까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것 같아서 ,
(외마디 비명 소리)
를 지르면서 노트를 쫙쫙 찢고 교실에서 뛰쳐나갔다.

그 뒤 신도는 부등교에.
교사도 평소 신도의 행동을 알고 있었으므로 이쪽을 필요 이상으로 꾸짖지는 않았다.
신도의 부모도 이쪽을 원망하거나 하지 않고, 주위에는
「우리들의 교육이 잘못되었던 걸까요」
하고 푸념하는 정도.
자신이 한 짓을 제쳐놓고 제쳐놓아 사소한 실수가 정정받은 것 만으로 꺽이는 신경을 몰라.


길게 썻던 것 같으니까 간단히.

읽기 어려운 한자를 잘못 읽은 것을 놀리고 있었던 놈이, 『쇼우지(東海林)』와 『도카이도(東海道)』를 잘못 썼다.
그것을 지적받고 그대로 히키코모리가 되고.
지금까지도 그대로라고 한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307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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