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3일 토요일

【2ch 막장】자기계발 세미나에서 정신질환이 있는 남성과 지인이 됐다. 쇼핑을 하다가 그 남성과 우연히 재회하고 대화하다가, 일이 있어서 헤어졌는데 그 남성이 이상한 메일을….


9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02(金)15:56:12 ID:alF
이 스레로 맞는지 모르지만 씀. 스레 잘못됐으면 미안.

반년 정도 전에 자기계발 세미나(※나는 도움으로 참가)에 갔다.
거기서 30대 남성과 알게 되었다.
남성은 당시, 통합실조증(우울증 기미)로 무직, 생활보호를 받고 있는 사람.
그 세미나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었으니까, 위화감은 없었다.

세미나 가운데서 참가자와 교류할 시간이 있고 그 남성과 이야기했지만,
말투도 온화했고, 거의 치료되었다고 들었기 때문에 방심해 버렸다.
취미도 맞는 것 같았기 때문에,
일단 메일 주소 교환(나는 무료 메일이었지만)을 하고 그 날은 종료.
그 뒤 몇 번이나 세미나에 참가했지만, 일이 바빠져서 가지 않게 되었다.







어느 날, 슈퍼에서 쇼핑을 하다가 그 남성과 우연하게 재회했다.
「안녕하십니까」 「최근 어떻습니까」
정말 적당히 이야기하다보니까 나의 휴대폰이 울렸다.
그 전화가 업무 전화(긴급)였으므로, 남성에게 알리고 나서 곧바로 가게를 나왔다.

귀가 뒤 무료 메일에 로그인하니까 그 남성으로부터 장문의 메일이 왔다.
(3000자 이상 있으므로 일부 발췌)


<타이틀>
「너무 비상식적이지 않습니까」

<본문>
당신은 나와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없어졌어요. 매우 슬펐고 화가 났습니다.
업무로 용무가 생겼다고 말 했습니다만, 갑자기 없어지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런 일을 했던 적은 없습니다. 당신은 매우 비상식적입니다.
당신이 없어질 때 나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아주 슬퍼하고 있었지요.
당신은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고 있는 동안, 자신의 사정으로 데이트를 중단합니까?
당신이 한 것은, 그런 것입니다. 향후 이런 일은 그만둬주세요.

―중략―

당신과의 오사카 여행 건입니다만, 이대로는 캔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는 아주 많이 기대하고 있었고, 당신에게의 선물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에게 그림을 주기 위해서, 도구를 샀습니다. 이것도 전부 쓸모없게 됩니다.
여행 가이드북도 샀는데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이대로는 우리들의 관계는 끝 입니다. 빨리 메일 주세요.


여행의 이야기는 전혀 기억이 없고, 서서 이야기 했을 뿐이었는데 어느새 데이트 하고 있었던게 된거지.
향후는 세미나에도 참가하지 않고, 무료 메일 밖에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방치하고 있지만, 지금 이대로의 상태라도 괜찮을지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고 할까 그의 병을 알고 있었는데 안이하게 관련되어 버린 것을 후회.
세미나에 불러준 스탭에게는 사정을 이야기 했지만 웬지 무서워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0070666/

망상 속에서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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