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18(日)14:42:59 ID:4aC
오랫만에 친정에 돌아가니까, 몇 년이나 만나지 않았던 오빠가 있었다.
전에 보았을 때보다 많이 여위어서, 어떻게 된거야? 하고 물어보니까
올케의 요리가……
너무 적은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올케, 굉장히 말랐다.
신장은 160cm 정도지만 40kg 대 전반 정도가 될 정도.
그 올케와 같은 정도 양의 밥 밖에 먹지 않은 것 같다.
저녁밥으로 돼지고기 된장국 한 그릇에 밥 한 그릇이나, 돈까스 한 장을 반씩 나누고 밥 한 그릇이나, 그런 느낌.
「좀 더 먹고 싶다고 말하는게?」라고 했더니,
오빠가 결혼전에, 나와 어머니가
「신부가 내놓은 요리에 불평 하지마, 『이것 뿐?』 이라고는 절대로 말하지마!」
라고 갹갹 거렸기 때문에, 아내에게는 말할 수 없었다, 고.
반찬 수가 적어서 불평을 듣는건 화가 나지만,
양을 좀 더 먹고 싶다는건 화내지 않아….
어쩐지 속박해버린 것 같아서 미안하다는 느낌이다.
1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18(日)16:43:39 ID:aYs
자신의 의사가 없는 것인가?
1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19(月)22:30:31 ID:8KC
오빠 불쌍해
그러나 신부도 대단해
남성의 적정량이나 야위어서 말라가는 모습을 보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은 거야?
1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20(火)08:25:13 ID:Nzb
점심에 먹으면 좋은데.
도시락이라고 해도 추가로 군것질도 할 수 없는 용돈인가.
그렇지 않으면 그것도, 아내가 만드는 식사(도시락)에 트집잡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가.
우리 아이도 저녁밥 내놓으면 「이거뿐?」이라고 물어봐.
이 경우 「이거뿐?」은 「이거 밖에 없어?」가 아니고 「이걸로 전부? 이제 먹어도 좋아?」라는 의미의 이거뿐?이지만
그것을 알고 있어도 화가나ㅋ
1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9/20(火)09:38:20 ID:P6w
>>114
어느 쪽일까 하면 그 만큼 여위고 있는 남편을 앞에 두고
「부족할까 늘리는 것이 좋을까」라는데 생각이 미치지 않는 신부에게 제일 오싹 해요
좀 더 조절해봐요…
1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9/20(火)20:29:33 ID:mAJ
>>119
의외로, 매일 함께 살고 있으면 야위었다든가 하는거 깨닫기 어려워.
가끔 만나기 때문에 어라 하고 생각하는 거지.
□□□チラシの裏4枚目□□□ 既婚女性板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72184550/
바로 옆에서 조금씩 말라가면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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