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5일 수요일

【2ch 막장】겸업 농가의 장남과 결혼하기로 했는데, 별채에서 살게 되는데도 「결혼 뒤에도 매일 식사는 안채에서 부모님과 여동생과 함께 식사를 하도록」「할 수 없으면 이 결혼은 그만두는 걸로」




3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7:28:08 ID:riL
결혼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나 27세, 회사원.
그이 36세, 회사원.
교제 2년반입니다.

그이의 친가는 겸업 농가로서, 장남입니다.
친가의 부지가 넓고, 친가 바로 근처 같은 부지 내에 나와 알게 되기 이전에 세운 신혼용 별채가 세워져 있어, 그이는 현재 식사나 욕실은 안채에서, 그 이외는 별채에서 하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안채・별채라는 말이 맞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이로부터는
「결혼하면 "부지내 동거"라는 형태가 된다」
는 말을 듣습니다.
이번 봄 그이에게 프로포즈받고, OK하고, 쌍방의 부모님에게도 인사를 끝마쳤습니다.
서로의 업무 균형 때문에, 식을 올리는 것은 12월, 그때까지 동거 등은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상담이라는 것은,
「결혼 뒤에도 매일 식사는 안채에서 (그이의 부모님과 여동생)과 함께 식사를 하도록」
이라는 말을 듣는 겁니다.
물론 식사를 만드는 것도 안채의 부엌입니다.
아마 시어머니가 되는 사람과 함께.
새 주택 예정이 별채라도 보통 단독이므로, 당연히 부엌도 제대로 있습니다만,
「기본은 그렇게 하도록」
이라고.
「가족의 단란은 중요한 것이므로, 같은 부지내에서 산다고 따로 식사하는건 좋지 않다」
고 말하고,
「그러는 편이 수도 광열비는 부모님이 지불해 주니까 다행이겠지?」
라고도 말했습니다.







나는
(같은 부지내이므로, 강하게 교제하게 되는 것일까)
하고 실은 조금 주눅 들어있었습니다.
(주말 정도는 함께 식사하는 것도 어쩔 수 없을까)
하고 나 나름대로 양보하듯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일상적으로 그러면 동거와 똑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이에게는,
「주말이나 이벤트 때 함께 식사하는 것은 좋지만 부부 생활도 소중히 하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이에게
「그것을 할 수 없으면 이 결혼은 그만두는 걸로 하자」
는 말을 들어서 쇼크입니다.
나는 파담하게 되어도 어쩔 수 없을 말을 해버린 걸까요.
그 건이 있고 나서 반달 정도 지났고, 지금 냉전 상태라고 할지 서로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메일도 없습니다.
이쪽에서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3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7:33:06 ID:YUw
>>314
실질 동거가 싫으면 그런 에너me 마더콘 그만두라고 하면?

3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7:33:24 ID:gC8
>>314
나쁜 말은 하지 않겠어.
그 결혼, 파담으로 해두세요.
바라는 대로 라고 말해둬라.

>가족의 단란은 중요한 것이므로, 같은 부지내에서 산다고 따로 식사하는건 좋지 않다

전혀 의미를 모르겠어요.
주말만 함께 식사해주는 것만이라도 좋은 며느리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나이 다 먹은 부부가 언제까지나 가족과 단란이라니 바보 아냐.
그러면 며느리 가족과의 단란은 어떻게 할겁니까.

3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7:34:49 ID:gC8
연투 미안.

하지만 이 남자친구, 정말로 「파담으로 좋아」라고 말하면 초조해 하겠지ㅋ
농가에서 36세에 처음부터 혼할 다시하라고ㅋㅋㅋ

3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7:42:07 ID:VA3
>>314
새롭게 가족을 만드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친구 같으므로, 서로 이야기해도 평행선이라면 파담이 제일이 아닐지
그가 전혀 굽히지 않는 경우, 당신은 그걸 평생 참지 않으면 안돼요
친가를 포함하고 일가로서 살아가고 싶다는 것이지요?
불평하지 않고, 계속 참는다고 말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결혼하기 전에 알아서 좋았어. 지금이라면 늦지 않아요」안건이라고 생각한다

3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7:42:41 ID:6V2
>>314
단순한 농가뇌(膿家脳)가 아닙니까
가족의 단란이라니, 결혼하면 다른 세대로 그곳을 한 가정으로 하는 것이 지금의 민법이에요, 며느리를 친가에 집어넣는 것이 아니다
3식 안채에서 먹고, 별채의 키친은 겨우 주전자 밖에 없고 식기도 불요, 음료수가 들어가는 냉장고가 있으면 좋아~, 아, 렌지는 편리하니까 있어도 괜찮을까
그야 안채 가면 나의 식기는 전부 있는 걸
↑ 이런 신혼 생활이군요
이거면 자기 쪽에서 파담하고 싶어지지 않나요?

3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7:43:44 ID:qQh
우선 부인의 의견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는 집이 있는 시점에 얼마나 심할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안건
게다가 그의 그 제안이 그의 부모님과 의견 일치가 되어 있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그의 폭주인가?
그런 것도 신경이 쓰이지요

3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7:45:18 ID:kDn
>>314
27세는 아직 젊습니다! 다음이 있어요!
안그래도 동거인데, 아내가 되는 사람의 불만을 양보도 하지 않고 각하라니
그 남성, 모랄 해리스먼트 소질 있습니다
고부 문제에서도 방패도 안 되는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3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7:48:02 ID:Hte
>>314
파담 뿐이지.
그이 쪽에서 도망가준 것은, 희소식이에요
거절한 순간 끈질기게 나올 거라고 생각하니까, 조심하세요.
되도록 혼자서만 있지 않도록.

시대 착오로 어리석은 남자다
좀 더 젊고 좋은 남자, 데굴데굴 굴러다니니고 있으니까 고민하지 마시길.

3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7:54:01 ID:kDn
>>314
그리고, 부모에게 인사했으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부모님에게 현재상황을 상담해 보세요
평범한 부모라면 그대로 파담하라고 말해줄 거라고 생각해요!
평범한 부모가 아니라면 미안해요


324: 314 2016/07/15(金)17:56:16 ID:riL
이렇게 레스의 내용이 통일되어 있을 줄은….
그렇게 위험한 상황이었군요 orz

미안합니다, 지금 너무 쇼크라 어떻게 쓰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나이 차가 있으므로, 인생 경험이 제 쪽이 얕다고 생각해 버려서, 자신이 잘못되어 있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담해두고 미안합니다.
조금 안정되고 냉정해지고 나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3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8:00:30 ID:YUw
>>324
틀림없이 안채의 가사 취사 개호 그 외 전부 시키고 재산 몰수 자유시간도 제로다 yo!
초M체질로 노예 생활을 동경하고 있는게 아니면 탈출 하나 뿐이에요.
다만 이쪽에서 말하면 스토커화하기 쉬운 안건이니까
저 쪽에서 거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3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8:00:33 ID:qQh
>>324
굉장히 나쁘게 말하면 『그 꼴이니까 그 나이까지 팔리지 않고 남고 있지』다

3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8:09:44 ID:I9v
>>324
농가의 장남교(長男教)에 의한 며느리 노예화 세뇌는 흔히 있는 이야기.
결혼 전부터 그런 편린 보이는 시점에서 정말로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구글해보고 사례 보면서 판단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3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8:13:09 ID:OLb
>>324
그 약혼자라면 당신이 너무 고생할 거라고 생각한다.
잘 생각하고, 양친에게도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3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7/15(金)18:25:28 ID:new
>>324
농가의 암부 로 구글해서 나오는 스레를 2,3번 읽어보세요
오래된 게 좋을까요 벌써 150이상 계속 되고 있는 스레입니다
그것을 읽으면, 모두가 말리는 의미를 알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근대화에 성공허고 진보된 좋은 농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농가는 며느리에게 억지로 강요하는건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314 :2016/07/16(토)08:24:57 ID:Dn1×
어젯밤 상담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레스와 여러 가지 사이트를 읽고 있으니까
처음은 어쩌면 좋을지 몰라서 울어버렸습니다만
도중부터 어쩐지 고민하고 있는 것이 바보 같구나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빙의가 풀린다는게 이런 감각인가 하는 느낌입니다.
나중에 내밀기로 미안합니다.
실은 그이와는 상사와 부하라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냉전 상태인 지금도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그것도 고민의 하나였습니다.
헤어진다면 그만두지 않으면 안되는걸까 하는 그런 것도 생각해 버렸고.
하지만 모두의 레스 가운데서 몇번이나 나온 「아직 지금부터」라는 말로 꺼림직한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조금 전 그에게 「이 결혼은 그만두는걸로 하겠다는 말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오랫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메일 보냈습니다.
지금부터 부모님에게 보고합니다.
부모님에게 상담하고 나서 라고도 생각했습니다만, 마음이 굳어져 버렸으므로.
재취직은 허들이 높을지도 모릅니다만, 여러 가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4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823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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