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18(火)14:20:16 ID:tRl
5년 정도 전에, 전근족과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시누이가
개를 기르고 싶다고 상담해 왔을 때(우리 집에는 미니 슈나이저가 2마리 있었다)
나는 「개를 데리고 전근 생활은 힘들고,
전근을 경험해보고 나서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남편은 「개를 기르는건 돈 들고 힘들어? 너는 쭉 친정에서 살았고,
결혼 생활에 익숙해지고 나서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시누이는 당시 30세였지만 시누이의 신랑은 5살 연하로, 젊기 때문에 수입도 그다지 많지 않다.
게다가 전근 하게 되면 시누이는 지금 일을 그만두게 될 것이고.
애완동물가능한 집을 찾는 것도 상당히 큰일이라고 들었고,
그런 것도 제대로 생각하고 있어? 하고 남편은 여러모로 시누이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아마 시누이는, 2마리 기르고 있고 개를 좋아하는 우리라면 「좋아 좋아 길러!!」하고
권유해 준다고 생각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신랑이 개를 기르는 것을 꺼리고 있는 모양이라, 잘 되면 우리가 설득해 줄거라고 생각했을지도.
그렇지만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고 그런 말만 하니까
「이치만 따지는 설교 받으러 온게 아니다」하고 화내고 돌아갔다.
(이치 따지기라고 할 정도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ㅋ)
그렇지만, 그 뒤 곧바로 치와와를 기르기 시작했다.
기르기 시작한 이상은 물어보는건 어드바이스 하고, 실제로 귀여웠다.
다만 역시 여러모로 보면서 걱정스러운 일도 있었다.
(덧붙여서 시댁에서는 시바개(柴犬)를 기르고 있지만, 시아버지가 개를 집안에 들이는건 금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년도 지나기 전에 주체를 못하게 되었다.
귀여운 건 귀엽지만 돈이 너무 든다고.
「펫 시트나 도그 푸드에 돈이 드는 것은 각오했지만,
관공서에 등록비용이나 광견병 예방접종이 너무 비싸다!」하고 비명을 질러서
필라리아 예방 접종도 있고,
백신도 향후 정기적으로 접종 해야 돼요? 라고 말했더니
「그런건 빨리 가르쳐줘!」라고 말하길래,
그만 「그런 것도 모르면서 기르지마!」하고 고함쳐 버렸다.
결국 기르기 시작한지 일년반 정도 지났을 때 이동명령이 내려와서,
이사해 갈 때 우리집 현관 앞에 말도 없이 케이지에 넣어서 놔두고 갔다.
이 일로 시아버지가 격노해서 시누이네는 10년 출입금지라고 말하고,
치와와는 시아버지가 처음으로 실내사육을 하게 됐다.
우리가 3마리째로서 기를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아버지가 「자기 맘대로 구는 애(我儘)로 길러서 며느리에게 불쾌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자신의 방침을 바꿔서 기르기로 한 것 같다.
(덧붙여서 그때까지 실외사육이었던 시바 군은, 보기에도 토라져 버렸으므로 함께 실내사육하게 됐다ㅋ)
남편이 말하기로는, 자기 맘대로 구는 애로 기른건 시어머니 쪽으로,
시아버지는 엄격했으니까 시누이와는 옛날부터 맞지 않았던 것 같지만.
그리고, 작년에 있었던 일. 시누이가 돌아왔다. 전근이 아니라 이혼해서. 아이도 없다.
친정에 돌아오려고 했지만, 시아버지가 허락하지 않고,
이혼 경위(빚 문제로 상대방 부모님에게 폐를 끼쳤다) 때문에 시어머니도 화내서 허락하지 않고
당장 필요한 비용만 돌봐주고 혼자 살도록 했지만,
혼자는 외로우니까 치와와를 돌려달라고 말하기 시작해서 더욱 격노시켰다.
지금은 기숙사가 있는 직장에서 일단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 이 시누이는 폭탄 이외에 무엇도 아니다.
2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18(火)14:35:36 ID:l5D
>>260
아직도 다음 이야기 거리가 나올 것 같은 시누이구나
2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0/18(火)18:20:37 ID:SdQ
>>260
가족 회의 여는 것이 좋지 않아?
무엇이 어떻게 안 되서 어째서 모두 화났는지 이해 시키지 않으면,
다음은 인간 아기를 돌보는 것을 다 떠맡기고 놀러 다닐듯.
친정에 두고 감시하면서, 병원에 진찰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무엇인가 장애 병명 붙을듯.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6175127/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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