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7일 토요일

【2ch 막장】시댁에서 매월 2번 생선알 절임, 생선회, 맥주를 대접 받아서 기쁘게 먹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시어머니가 나를 통풍에 걸리게 만들려는 음모였다.


1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7(土)19:40:14 ID:ozG
시댁에 가면 매번 이쿠라(연어알,송어알을 소금물에 절인 것)나 청어알, 여러 가지 생선회, 좋게 차가워진 맥주가 나온다
디저트까지 내주고, 도와주려고 해도 「부엌에 들어오지마」하고
내쫓아서 차려주는 상태
해산물 정말 좋아하는 나에게 대접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고맙게 받았다
시어머니가 꼭 오라고 권유하니까, 한달에 2번은 호화식사를 받았다

결혼하고 나서 1년 뒤
시댁에 갔을 때 건강진단 결과 이야기가 되었지만
「올 A였습니다」라고 보고하니까 시어머니가 상당히 노골적으로 이상한 표정
시누이가 눈치채고 나중에 캐물었더니 「그토록 생선알을 먹는데
영향이 없다니 그 여자는 일본인 맞아?」라고 말하기 시작한 것 같아서
「(나)쨩을 병들게 하려고 했던거야?!」하고 시누이 격노
그대로 기세로 남편에게 전화해서 「너도 아내를 지키세요!」하고
꾸짖었던 것 같다



남편도 놀라서 시어머니에게 직접 이야기 했다고 하지만, 매우 불쾌한 경험을 한 것 같아서
무엇을 물어도 상세를 가르쳐 주지 않지만 「아무튼 이제 어머니와는 관혼상제가 아니면 만나지 않는다」고 단언하고 있다
실제 연말연시의 시댁 방문은 없어졌다

월에 2회나 호화를 하니까, 결혼 이래 남편과 함께 체육관에 가기 시작한 탓인가
부부 모두 혈액검사도 체지방율도 적정범위에 들어가 있다
시어머니의 계획이 화근이 된 형태가 됐지만, 운동을 좋아하게 되었으므로 결과적으로 문제 없다ㅋ

지금부터 즐거움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조금 유감이기는 하지만
미운 며느리를 병들게 하려고 가장 사랑하는 아들에게도 같은 식사를 내놓는
마귀할멈과 연을 끊는다고 생각하면 싸다

덧붙여서 나는 메이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깊은 농가 출신이므로
외국인 요소는 들어가 있지 않다고 생각된다ㅋ

1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7(土)19:45:35 ID:R59
>>148
월 2회 생선알 실컷 먹는 정도로 도대체 얼마나 영향이 있는데…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1602292/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7

名無しさん : 2016/12/18 13:58:22 ID: ZVALu2ZA
악성 콜레스테롤인가?
등 푸른 생선도 먹고 있으면 특별히 문제없을듯ㅋ

名無しさん : 2016/12/18 14:20:00 ID: Za2HuvuI
※6
생선알계, 생선회, 맥주로 푸린체를 섭취시키고 통풍에 걸리게 하고 싶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요산 배설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서 통풍에 걸리기 어려워요

※) 푸린체(purine bodies) - 단백질의 일종. 대사 과정에서 과잉하면 요산이 누적되어 통풍을 일으킨다

名無しさん : 2016/12/18 14:20:22 ID: 3..j/Nss
아들이 통풍에 걸리는 것이 먼저

名無しさん : 2016/12/18 14:22:17 ID: eLCWqcd2
아들에게도 같은 식사 내놨지?
무섭네요

名無しさん : 2016/12/18 14:47:56 ID: 7sdbfyxw
이거 아들이 먼저 몸 망가지면, 「며느리 탓으로!」하고 고함치는 걸까?

名無しさん : 2016/12/18 14:49:23 ID: G078FQXA
>>월 2회의 생선알 실컷
그런걸로 이상해지면 어촌에 사는 사람 다 죽는다

名無しさん : 2016/12/18 18:10:24 ID: iKoBGbUc
아버지 출신지가 어촌이라 모두 해산물 정말 좋아하지만, 남자들은 보기 좋게 전원 통풍ㅋ
나도 똑같이 좋아하는 음식이라 생선알 마구 먹고 있는데 요산치 조금 높은 정도?로 안정되어 있다
애초에 통풍으로 죽는 것도 아닌데 뭘 하고 싶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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