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25(日)04:03:32 ID:3s6
화재 이야기는 불근신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요즘 뉴스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집 뒤에 커다란 공원이 있다.
잔디 광장이나 물놀이장이나 숲 속에 산책길 같은게 있어서 낮에는 붐빈다.
주위는 철망으로 된 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개원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한겨울 추운 한밤중, 갑자기, 우리집 부엌문(부엌에 있는 출입구) 문을 격렬하게 때리면서
누군가 꺄아꺄아 외치는 것이 들렸다.
가족 전원 일어났다.
아버지가 부엌문을 열었더니, 머리카락도 복장도 엉망진창이 된 젊은 남자
「부, 불, 불」이라고 당황하면서 아버지에게 달라붙었다.
부엌문에 접한 헛간이 있지만, 그곳 문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119번!」이라고 지시하고, 뜰에 있는 수도에서 호스를 끌고 왔다.
그 틈에, 조금 전 젊은 남자는 뜰을 가로질러서 문 쪽으로 달려가길래
(아마 도로에 나와서 도망치려고 했겠지), 오빠가 뒤쫓아가서 잡았다.
문득 보니까, 부엌문 옆에는, 똑같이 머리카락도 복장도 흐트러진 젊은 여자가 깜짝 놀라서 주저앉아 있었다.
얼마되지 않아 소방차와 경찰이 도착,
헛간은 안의 물건이 조금 탔을 뿐인 작은 화재로 끝났지만
침수되어 버렸다.(뒷정리가 큰 일이었다)
젊은 남녀는 경찰에 연행당했다.
나중에 경찰이 가르쳐 바로는,
그 커플은 공원에 놀러 와서, 폐원시간을 숲 속에 숨어서 지내고,
「한밤중의 공원 탐-험」같은 것을 하고 있었지만,
점점 추워져서 일단 추위를 견딜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찾다가
(라고 진술했지만, ××할 수 있는 곳을 찾았겠지, 하고 경찰도 우리 가족도 생각했다)
우리집 헛간이 눈에 들어왔다.
철망을 넘어서, 헛간에 비집고 들어가서(쓰레기 두는 곳 같은 데니까, 열쇠는 잠궈놓지 않았다),
추워서 모닥불을 피우려고,
구석에 있던 헌 신문지 다발에,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주위에 옮겨붙었다.
바보다. 너무 바보다.
반쯤 옷을 벗던 커플은, 헛간에서 굴러 나와, 우리집에 도움을 요청했다.
작은 불로 끝났으므로 웃기는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저께 처럼 바람이 강한 날이이었다면 하고 생각하면, 오싹해진다.
2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25(日)10:56:40 ID:NHb
>바보다. 너무 바보다.
정말로 이것 밖에 감상이 나오지 않는다ㅋ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186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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