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2일 목요일

【2ch 막장】오빠가 언니네 집에 돌격해서, 있지도 않은 언니의 불륜 이야기를 형부에게 이야기했다. 어릴 때부터 뭐든지 잘하던 오빠와 차별받으며 자란 언니와 나. 하지만 지금 오빠는 몰락해버려서 행복한 가정을 가진 언니에게 질투했던 것이다.


6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10(火)22:30:41 ID:W0d
나는 세남매의 막내로 차녀(오빠・언니・ 나 순서).
일년 정도 전에 오빠가 자택에 돌격해서, 있지도 않은 언니의 불륜 이야기를 형부에게 털어 놓아서 수라장이 되었다.


우리 남매는 홀아버지 가정이었다.
내가 1세(언니가 3세, 오빠가 4세) 때 어머니는 타계.
그 이래 남자손으로 자랐지만, 아버지는 전형적인 남자 추켜세우고 여자 깍아내리는 사고방식을 가졌다.
오빠는 실제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천재적 자질이 있고, 언니와 나는 이렇다 하게 뛰어난 점은 없었으니까, 더욱 더 아버지는 오빠와 우리들을 차별.

오빠의 성격도 마구 비뚤어지고, 상당히 심술궃은 짓을 당했다.
부상을 입었던 적도 있다.
오빠가 아첨만 하면, 검은 것도 하얀 것이 된다.
덕분에 불합리한 처사는 익숙해진 것이었다.

성장하는데 따라서 오빠는 더욱 더 마구 잘난척 하는 썩을 남자가 되었다.
언니는 가정환경에 견디지 못하고, 가출을 반복하다가, 불량배(ヤンキー)가 됐다.

나는 항상 아버지의 안색을 살피는 어두운 인간이 되었다.
친구도 만들 수 없었다. 요즘 말하는 음지 캐릭터(陰キャ) 란 것.
상당히 어두운 인간이었지만, 괴롭힘 받는 일은 없었다.
나의 뒤에는 언니의 그림자가 붙어 있었으니까.

언니에게는 많이 신세를 졌다.
언니는 해마다 비행을 반복하고 있었지만, 여동생인 나에게는 상냥했다.
언니 덕분에,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적지만 친구가 생겼다.
적어도 학교 생활이 힘들어지는 일은 없어졌다.







6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10(火)22:44:57 ID:W0d
오빠는 진학도 취직도 순풍만범.
거기에 비해서 언니와 나는 쭉 밑바닥이었다.

이윽고 언니는 15살 위의 남성과 임신결혼.
아버지와 오빠는 엄청 언니를 욕하면서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
고 절연선언.
언니는 남성과 도망치듯 먼 곳으로 이사간다고 했다.

나와 언니의 상황을 알고 있던 남성(이후, 언니 남편)은, 나도 도망치게 해주려고 금전면 등으로 원조를 제안해줬지만, 과연 폐를 끼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어떻게든 도망쳤다.
아직 1년차라고는 해도, 사회인이었고.

그리고, 처음에 말했던 언니 자택에 돌격 이야기.
오빠는 언니 부부의 행복을 질투하고 있었던 것 같다.
불량배에서 임신결혼, 게다가 15살이나 연상남과…했던 언니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
언니 남편은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
하지만 애처가이며 아이들을 정말 사랑한다.
언니 본인은 과거에 삐뚤어졌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아내였다.
누구나 마음 속으로 그리는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이지만, 오빠는 그것조차도 질투하고 있었던 것 같다.

6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10(火)23:03:29 ID:W0d
오빠는 취직까지는 순풍만범이었다.
그러나 거기서부터 급히 전락.
얼굴과 신체만으로 선택한 신부는 히스테리 있는 돈벌레.
아내에게 불만을 가진 오빠는, 하필이면 임원의 딸(임원과 같은 직장)에게 불륜을 제안하다가, 좌천.
그 타이밍에 아내의 임신발각.
임신으로 험악해진 아내에게 힐책당하면서도 태어날 아이를 위하여 필사적으로 원래 지위에 복귀하려고 노력했는데…태어난 것은 중증장애아.
아내는 도망. 아이를 떠맡겼다.
오빠는 아버지에게 아이를 떠맡기려고 했지만, 아버지는 영문을 모르게 외국인하고 재혼하더니 도망.

모든게 바보같아진 오빠는, 뭘 어떻게 한건지 언니집을 특정해서 돌격했다.
갑갑해져서 아래라고 생각했던 언니를 비웃고 싶었겠지.
하지만 언니는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괴롭히려는 생각인지, 언니의 불륜 이야기를 날조해서 언니를 자신과 같은 곳까지 끌어 내리려고 했지만, 형부는 믿지 않았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몰려와서 오빠를 붙들었고, 경찰에 통보해서 안녕.
언니 부부는 또 다른 장소로 이사갔다.


덧붙여서 오빠는 나에 대한건 조금도 생각해내지 못했다고 한다.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어 있다.
(그 오빠가 여기까지 떨어졌습니까ㅋㅋ)
하고, 솔직히 꼴좋다고 생각하는 나는 상당히 성격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4327100/


오빠 아내에 대한 것도 저런 오빠가 한 말로 옮긴 것 같은데
(언니랑 보고자는 결혼하고 일찍 도망친 것 같고)
히스테리 돈벌레라는 험담도 약간 가려들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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