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8(水)14:54:40 ID:JDr
내가 신졸자로 채용된 회사는 젊은이가 적으며, 나는 10몇년만의 신졸자
제일 연령이 가까운 사람이라도 띠동갑은 차이가 나니까, 막내로 취급받고 아주 귀여움 받았다
흡연실에 가면 대체로 누군가 있지만, 매번 내가 좋아하는 탄산음료를 사주었다
여성 사무원도 매일 간식을 나눠준다
독신 생활로 음식이 궁핍한 걸 주위가 걱정해줘서, 매일 같이 누군가는 술자리 권유를 해준다
체육회계 분위기가 아니라, 순수하게 오래간만 젊은이를 귀여워 해주자는 느낌이었으니까
나도 기뻤고, 주위에서도 「귀여워하는 보람이 있다」고 기뻐해 주었다
그러나 입사하고 1년 정도 지났을 무렵,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고, 현기증도 나게 되었다
얼굴이 붓고 눈이 침침해지고, 설사를 반복하게 되어
2년째 여름 건강진단에서 「오줌에서 당이 나왔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병원에 가니까 경도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받아 망연해졌다
다행히 투약은 아직 하지 않아도 좋다고 했으니까, 친가에 돌아가서 식사제한과 운동을 개시
직장에도 빨리 공개하고 사정을 설명했다
가끔 「이것은 먹을 수 있어?」라는 느낌으로 음료나 과자를 가져오는 사람은 있었지만, 죄송합니다만 하고
모두 거절하고 있으니까, 유감스럽다는 얼굴을 하면서도 「큰일이네」하고 동정해줬다
그리고 얼마 뒤 선배가 해외에 전근하게 되어, 기를 수 없게 된 햄스터를
상사의 제안으로 사내에서 기르게 되었다
내가 보살펴 주게 되었지만, 여러 부서 사람이 보러와서 가져온 먹이를 주고 간다
「너무 먹이면 살찌니까요」하고 먹이주기 금지 벽보를 붙여도 효과 없음
내가 자리를 비운 틈에 휙 먹이를 던져놓고
햄스터가 분별없이 음식을 볼주머니에 담는게 귀엽게 보이는 탓인지,
먹이주기를 제한하는 나의 존재가 점점 미움받게 되었다
「너, 자신이 마음껏 먹을 수 없다고 해도 햄스터에게 엉뚱한 화풀이 하지마라」는 말까지 들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이 보살펴 주세요 라고 말하니까,
위쪽 플로어의 사무원이 보살펴 준다고 말하고 데려 갔다
그리고 나서 몇개월 뒤, 햄스터는 설사가 멈추지 않게 되서 죽어 버렸다
뒤룩뒤룩 살쪄서 다른 생물처럼 되어버렸지만 과연 불쌍했다
그러자 일주일도 되지 않았을 때, 누군가가 햄스터 새끼를 데려 왔다
또 과잉 먹이주기를 해서, 2마리째도 3개월 정도 되자 죽어버렸다
「햄스터도 (나)도, 묵묵히 먹고 있으면 귀여운데, 어째서 곧 병이 들어버리는 걸까?」
「귀여움 받고 있다는 자각이 희박한게 아닐까?」 「배은망덕이네」같은 말을
선배들이 서서 이야기 하는 것을 무심코 들어버렸다
당연히 무서워져서 전직했다
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8(水)14:57:44 ID:EEj
뭐야, 그 무서운 옛날 이야기 같은 회사.
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8(水)15:06:10 ID:JDr
이래도 도쿄 23구의 일등지에 있는 그런대로 되는 회사야・・・
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8(水)20:06:14 ID:rtw
>>24
재미있는 이야기야. 역시 살아있는 인간이 제일 무섭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4611339/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8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8
이거 생각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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