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고교생 아들이 자전거 타다 넘어진 초등학생 여자애를 치료해줬다. 그런데 나중에 이웃 아줌마가 「아무리 사정이 있다고는 해도 여자아이의 신체에 손대는 것은 좋지 않아요？」

2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5:04:26 ID:sAE
신경 모른다고 말할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간단히 쓰자면, 아들이 초등학생의 여자애를 치료해줬는데 나중에 관계없는 사람이 거만한 시선으로 주의했다.
토요일에 고교생 아들이 구급상자를 꺼내길래 이유를 물어보니까, 집 바로 곁에 자전거 타다가 넘어진 여자애가 있어서 치료를 한다고 가지고 나갔다.
나도 보러 가니까 5학년 정도 되는 아이가 반쯤 울면서 아들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 아무래도 체인이 벗겨져서 밸런스가 무너진 것 같고, 아들은 치료하고 그대로 자전거 응급조치.
대충 끝낸 뒤 여자애는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덧붙여서 아들이 자전거 고치고 있는 동안 여자애 자택에 사정을 설명하려고 전화를 해두었다. 물론, 이라고 말하는건 이상하지만 양친분에게는 감사를 받았어요.
우리 아들은 몸이 크기 때문에 근처에서는 「○○씨네 △쨩」같은 느낌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치료 이야기도 곧바로 퍼졌다.
그랬더니 오늘 평소 인사도 없는 이웃이 「아무리 사정이 있다고는 해도 여자아이의 신체에 손대는 것은 좋지 않아요？」하고 만나자 마자 말했어요.
그야 길을 물어보기만 해도 수상한 사람 취급 받거나 하는 세상은 됐지만, 말하는 방법이라는게 있잖아.




2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5:15:31 ID:33c
>>212
훌륭한 아들이구나.
그런 이웃은 무시하는게 좋아요. 만약 또 무슨 말 들으면 「그러면 아들에게는 당신이 길가에서 쓰러져 있어도 일절 돕지 말라고 전해두겠습니다. 아무리 이웃이라고 해도 여성이니까요」라고라도 말해버려

2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5:17:17 ID:aNU
>>212
설들은 이야기에 편승해서 설교해오는 아줌마네.
그 삐뚤어진 시선의 설교도 소문이 역류해서 퍼질테니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러는 아줌마는 자신이 소문의 표적이 되면 고집쟁이가 되서 까다로울 것 같아….

2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5:32:36 ID:W0S
>>212
그 일을 이웃 사람에게 「○○씨가 이런 식으로 말했지만…무슨 오해라도 있었을까, 이런 악의있는 오해가 상대 여자애네 귀에 들리거나 하면 상처입을까봐 걱정되고…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걱정스러운 듯이 상담해 보세요
틀림없이 당장 퍼질거예요

2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5:35:04 ID:1GJ
>>212
좋은 아들이구나
그 이웃은 당신 아들의 평판이 오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일까ㅋ
평소 인사도 하지 않는다면 당신 가정이 좋은 가정이란걸 질투하고 있을 뿐이야 신경쓰지마

2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1(月)15:38:00 ID:sAE
212입니다. 보고 있던 사람도 있었으므로 정보는 올바르게 전해졌다고는 생각합니다.
걱정해주는 사람도 「아들 훌륭하네요. 하지만 최근에는 친절하게 대해도 트집잡는 사람도 있으니까・・・」같은 말투였으므로. 아마 그 이웃도 「치료라고는 해도 여자애에게 만졌다고 들으면 소란 일으키는 부모도 있으니까」같은 말을 하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방법이 좋지 않았을 뿐으로.
그러면 실례합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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