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7일 금요일

【2ch 막장】설날 신사참배를 갔다가 남자친구가 친구들을 보더니 나를 놔두고 혼자 가버렸다. 화내는 나에게 「저런 일로 화내다니 너는 도쿄에 맞지 않아, 빨리 시골에 돌아가」



7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5(木)22:20:09 ID:HoS
매년 설날이 되면 생각이 나는데, 사회인이 되고 상경해서 처음으로 만든 남자친구에게 첫참배 초대를 받았다.
남자친구가 희망하는 대로 기모노도 입었다.

장소는 메이지 신궁(明治神宮)으로 무서울 정도 넓고 무서울 정도로 사람이 있었다.
참배 직후에 남자친구의 고등학교인지 뭔지 동급생이라는 사람들과 조우했는데,
남자친구는 아주 기분좋다는 듯이 나를 놔두고 갔다.
스마트폰도 없는 시대로, 나는 사람에게 열심히 물어봐서 어떻게든 집에 도착했다.
놔두고 가버려서 진심으로 침체된 나는, 남자친구가 정말로 싫어져서 절교했다.



그 뒤로 4년은 남자친구가 보낸
「저런 일로 화내다니 너는 도쿄에 맞지 않아, 빨리 시골에 돌아가」
라는 수수께끼의 메시지가 회사수신함이나 공통된 지인을 개입히켜서 오게 되었지만, 지금은 이젠 과연 오지 않고 있다.

지금은 또 지방으로 이사갔지만, 도쿄 사람은 저럴 때 정말로 화내지 않는 걸까 하고 다소 신경쓰인다.

7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5(木)22:33:23 ID:HoS
덧붙여서 놔두고 갔던 방식은,
동급생 단체를 보더니 이름을 서로 부르고, 이쪽에 향하여 상쾌하게 웃으면서
「○○의 동급생이야, 다녀올게, 그럼」
하고 손을 흔들고, 빙글 등을 돌리고 달려갔다.

그 미소는 잊을 수 없다.
저런 바보와 하기 전에 헤어진 것 만은 대성공이라고 생각될 만큼 눈부신 미소.


7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5(木)22:38:25 ID:SkL
>>750
그것은 헤어진게 정답
도쿄 인간이라도 그런 짓 하는 사람은 적으니까 오해하지 않도록?
「도쿄에 맞지 않아」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이라 기분나빠

7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6(金)00:30:53 ID:X59
>>750
도쿄 출생 도쿄 태생이지만, 그런일 당하면 화낼거예요

7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5(木)22:40:58 ID:t2s
>>751
초등학생 레벨이니까 신경쓰지마

7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05(木)23:02:18 ID:0rW
>>750
헤어져서 정말로 잘됐어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1602292/

그런게 허용되는건 지구상 어느 동네도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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