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0일 화요일

【2ch 막장】시어머니가 비꼬는 말 할 때, 도와주는건 남편이 아니라 시동생. 감기에 드러누웠을 때도 걱정해준건 시동생 뿐, 유산했을 때 감싸준 것도 시동생. 시동생이 있는 시댁 동거는 싫었지만, 최근에는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1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1:02:45 ID:oV1
푸념.


시어머니가 비꼬는 말을 하고 있을 때, 도와주는건 언제나 남편이 아니라 시동생이었다
감기로 드러누웠을 때도 걱정해 준 것은 시동생 뿐이었다
유산했을 때 감싸주었던 것도 시동생이었다
처음에는 시동생이 있는 동거는 싫었지만
최근에는 시동생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있는게 느껴진다
연애 감정은 없지만 무엇일까 이 느낌
옛날은 남편과 둘이서 사는 것을 꿈꿨지만 지금은 시동생이 없는 아파트에서 남편과 산다고 생각하면 우울해진다
나 이상하지요



1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1:44:25 ID:SAX
>>135
형→애완아, 남동생→착취아 같은 느낌으로
시동생 씨도 무엇인가 모친에게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니까 135씨가 구박받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걸까요


>>136
내가 보기에는 어느 쪽도 애완아로 보여요


1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2:03:20 ID:bG8
>>135
이상하지는 않지만, 위험하기는 하다.
장래, 이혼해서 그 시동생과 재혼하는(법적으로 가능할지 모르지 않지만)걸지도 모르겠어
그렇게 까다로운게 싫다면, 지금 부터 시댁하고 별거해버려요

14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2:54:37 ID:oV1
>>138
실제 별거 이야기를 (전혀 구체적이진 않지만) 남편이 가져왔습니다
전에도 똑같이 이야기가 있고, 하지만 전혀 건물을 보러 가거나 하진 않았으니까
이번에도 말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반사적으로 남편과 둘이서 있는건 싫다고 생각해 버렸다

쓰다가 눈치챘지만 시동생 관계없이 나는 더이상 남편에게 애정이 없구나
문장으로 쓰니까 사고가 명확해지네요

1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3:19:10 ID:bG8
>>142
남편도, 희미하게 눈치채고 있는 걸거야・・・
남편은, 감정이 적은 사람일지도 몰라
애정 없는 것을 깨닫고 나서 둘이서만 생활, 확실히 괴롭겠지

1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3:19:38 ID:x23
>>142
이혼해.
언제 시동생이 독립할지 모르고, 결혼 해버리면 당신의 정신이 버티지 못해요.
하루라도 빨리 자력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아.

1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09(月)13:43:36 ID:zYE
>>135
135에서 쓴 걸 남편에게 전해보면?
남편은 친가이고 친어머니이니까, 아무 걱정도 없겠지만, 시집온 며느리는 완전히 어웨이.
시부모님과 관계를 주선하고,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
지켜주지 않는 남편에게 실망해서 애정이 고갈할 것 같다고, 말해보는게?
별거하자고 비위 맞출 정도니까, 저쪽도 눈치채고 있겠죠.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3578797/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59

시어머니와 남편이 너무 매정하게 대해서
평범하게 배려해주는 시동생이 굉장히 착한 사람으로 느껴지는듯(…)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