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9일 일요일

【2ch 막장】불상사로 도산하게 된 근무처, 뒷처리 때문에 사죄하고 다니다 지쳐서, 기진맥진해져서 귀가하니 남편이 모르는 여자와 찰싹 붙어 있었다. 사과하는걸 보자 스윗치가 들어가 「사과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해져오지 않아!머리의 각도는 이렇게!등은 이렇게!」


6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9(金)04:56:57 ID:x0u
나지만 신경이 모를 이야기.

이미 옛날 이야기지만, 당시 근무처가 상당한 불상사 같은걸 저질러서 관계 각처에 사죄 행각을 하러 갔다.
매일 밤 늦게까지 할 일을 하고, 사죄 순례, 회사 도산을 준비하는 잔업 처리와 재취직처 찾기.
남편이 당시 무직이었으니까,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해서 굉장히 초조해졌다.

어느 날 기진맥진해서 귀가했는데,
남편이 모르는 여자하고 찰싹 달라붙어있는걸 마주쳤다.
놀랄 기력도 없어 멍하니 보고 있으니까, 2명은 그 자리에서에 꾸벅꾸벅 고개를 숙이며 사죄를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니까 스위치 들어가 버려서,

「되먹지 못했어! 사과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해져오지 않아!
머리의 각도는 이렇게!등은 이렇게!
(남편의 머리를 짓누르고 등을 찬다)
도게자할거라면 손목은 이렇게!
(여자의 팔을 비튼다)
면서 마구 지도했다.
최종적으로 완벽한 사죄 스타일을 완성시켜서 만족했으니까, 그대로 소파에 쓰러져서 잤다.

이튿날 아침 일어나니까 마루에서 남편이 잠자고 있어서, 곁에 떨어져 있었던 테이블보를 남편에게 걸쳐놓고 출근.
귀가하니까 기입 된 이혼신고서와, 불륜녀의 연락처가 놓여져 있었다.

지쳤기 때문에 당분간 연락도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으니까, 주말에 남편과 남편 부모님, 불륜녀와 그 부모님이 집에 왔다.
일가가 사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또 스위치가 들어가(생략

결국 이쪽이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데, 쌍방에서 위자료 잔뜩 받고 이혼했다.
혼자라면 몇년 일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았기 때문에, 회사 도산과 함께 무직이 되었다.
그랬더니 반달 정도로 몸에 이상이 나타나서, 병원에 가니까 당일 입원.
의사가
어째서 이 상태로 움직일 수 있을지 불가사의할 정도」
라고 야단쳤다.
과로와 스트레스의 영향이라고 하며, 입원・통원 포함해서 1년 정도 병원 신세를 졌다.

지금은 몸도 좋아져서 당시의 자신의 병들어버린 상태를 알 수 있지만, 가끔 당시 일을 생각하면 아아아아 한다.


7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9(金)06:55:59 ID:OPB
>>699
수고. 정말로 수고. 쓰레기남은 버리면 좋았고.
행복해지세요.

7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9(金)08:19:46 ID:Tpe
>>699
우와 수고
하지만 상대방으로 서는 슬픈장면을 연기하는 것보다 훨씬 무서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불근신하지만 웃어버렸어 미안해

7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9(金)09:02:14 ID:7hU
>>699
엄청 굉장한 상황이었는데, 스위치에서…
미안ㅋ 웃어 버렸다ㅋㅋㅋ
건강해져서 잘됐어요.

7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9(金)09:20:48 ID:Jzr
>>699
당신의 몸의 신경을 몰라ㅋ
무리하고 있었네
지금은 완치된 것 같아서 잘됐어

스위치ㅋㅋㅋ 멋진 스위치다ㅋㅋㅋ
평상시 머리 막 숙이고 있으면 그야 어중간한 사죄는 사죄가 아니죠


7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2/19(金)09:24:54 ID:x0u
>>699
오오, 많은 수고 감사합니다.

불상사라는 것이 매스컴 사태가 되는 일이었으므로, 종업원 일동, 진짜로 엄격한 지도 아래, 완벽한 사죄 스타일을 주입당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말하는, 사죄 컨설턴트 같은 사람이 와서 체육회계 분위기로 특훈당했습니다.
그야뭐, 느슨한 도게자나 대충하는 사죄를 용서할 수 없었지요—.

지금도 완벽하게 가마를 보여주는 절을 할 수 있습니다만, 할 수 있으면 이젠 두 번 다시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ㅋ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1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4028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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