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0일 금요일

【2ch 막장】23세 당시 음악을 좋아해서 클럽 다니다가, 나와 용모가 닮은 여성하고 사이가 좋아졌다. 그리고 얼마 뒤 내가 아무하고나 자고 병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는 소문이 퍼졌다. 그녀가 나를 사칭하여 남자들과 놀고 있었던 것이다.



700: 1/2 2017/02/07(火)05:48:00 ID:4hz
마토메에서 읽은 사람 잘못봤다는 이야기로 생각난, 상당히 오래전의 사칭 이야기
장문이므로 장문 싫은 사람은 넘기세요

넷이 아직 전혀 보급되어 있지 않았던 23세 당시, 음악을 아주 좋아해서,
클럽 다니면서 DJ씨들로부터 음악 정보를 얻고 있었다

어느 날, 클럽에서 용모가 자신과 많이 닮은 분위기의 여성과 사이가 좋아졌다
그 가게에서 만난 것은 3번 정도로, 그 뒤에는 전혀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것과 동시에, 내가 야리망(ヤリマン)이며 병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는 소문이 퍼졌다
사이가 좋은 클럽 스탭이 가르쳐 주었지만,
퇴근길에 클럽에 오고 틀어박혀서 음악 이야기 밖에 하지 않고 남자 있는 기색 제로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소문을 가르쳐 주었다 
물론 소문 부정도 해주고 있었다




그러다가 전혀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아무래도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
는 전화가 걸려오고, 무엇인가 그 소문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사람이 많은 미스터 도넛에서 만나기로 했다
만나 보니까 「당신 누구?」하고 굉장히 놀라워했다
사실은 내가 말하고 싶었던 대사였지만,
이것으로 누군가 사칭을 하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그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아무래도 클럽에서 알게 되었던 여성이
나의 이름과 전화 번호를 사용해서 놀고 있었다는걸 알았다

알았다고는 해도 그 여성은 친가에서 살고 있으니까,
해서 연락처도 묻지 않았기 때문에 찾아낼 수 없었지만

701: 2/2 2017/02/07(火)05:48:17 ID:4hz
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결말이 있는데, 소문이 완전하게 사라졌을 무렵에 그 여성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용은 「너 ●●이란 남자 기억하고 있어?」라고
짐작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대로 「●●? 들은 적 없어」라고 대답하니까
「이름도 기억하지 않은거야!? 네가 일하고 있던 가게에서 라이터 샀잖아」라고 말했다 
그런 말을 해도, 번화가 귀금속점에서 라이터를 사가는 손님도,
그러면서 헌팅하고 나가는 손님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누군지 알 리가 없다
그 여성은, ●●에게 오랜 세월 짝사랑 하다가, 겨우 겟 했다고 하며
그런데도 「실은 쭉 짝사랑 하면서 잊을 수 없는 여자가 있어서」라는걸 듣고 이성을 잃은 듯 하다
아니, 미안, 정말로 거기까지 들어도 누군지 모르겠다
애초에 누구에게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미안해요」라고 밖에 대답하지 않았었고

그런데도 그 여성은, 내가 일하고 있던 가게 옆에서 매복하고,
귀가길에 클럽에 들리고 있는걸 알고서 가까워 졌다고 하며
게다가, 병이었다는 것은 자각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째서 반한 남자가 있는데 마구 놀았던 건가
돌아봐주지 않는 외로움으로 놀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말하고 있는 것, 하고 있는 것이 엉망진창
무엇일까, 만화나 영화의 시나리오 같다, 싶은 남의 일같은 감각이었다

다만, 여성도 상당 미쳤지만, 과거에 좋아했던 여자 이야기를 하는 남자도
굉장히 딜리커시가 없다, 싶어서 화가 나서
「그런 남자 그만두는 쪽이 좋잖아. 아무리 그래도 너무 무신경해요」
하고 척척 꾸짖으니까 입다물고 전화를 끊어버리고 그걸로 끝

지금은 결혼해서 시아버지, 시어머니의 개호도 간호도 끝나고 마음에 여유가 생겼으니까,
이런 흑역사를 추억할 여유도 생겼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스마트폰이나 SNS가 있으니까 사칭 하려고 해도 간단하게는 할 수 없겠지만,
비정상적일 정도로 친근하게, 상냥하게 접근해오는 사람은 아직도 경계해 버린다

7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07(火)07:37:05 ID:H7K
>지금은 스마트폰이나 SNS가 있으니까 사칭 하려고 해도 간단하게는 할 수 없겠지만,

이름을 사칭 당하고 Twitter에서는 제멋대로 설쳐지고, 그것이 원인으로 괴롭힘이 격렬하게 에스컬레이트 했던 내가 지나갑니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39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53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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