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개를 기르고 싶다고 말하던 친구가 개를 기르게 됐니까 만나줘~ 하고 초대받았다.
나도 개 정말 좋아하고(애완동물 불가 규칙이 있는 맨션이니까 기를 수 없지만 친가에서는 쭉 기르고 있다) 기쁘게 실례했다.
견종을 물어봐도 「보는걸 기대해봐~」하고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실내사육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토이푸들이나 치와와 같은걸 상상했다.
그랬더니 시바개(柴犬)였다. 시바개는 귀여우니까 좋아하는 견종.
그렇지만, 친구의 집에 들어가자 잠시 뒤에 갑자기 눈이 쑤신다고 할지,
어쩐지 안구가 싸아~ 하고 아프다고 할까
제대로 표현할 수 없지만, 어쨌든 이거 혹시 알레르기? 하고 생각했다.
나에게 개 알레르기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저런게 갑자기 생기거나 하는 걸까.
그 시점에서는 확실히 그렇다고는 알지 못해서 참고 있었는데,
친구에게 재촉받아서 포옹하니까 갑자기 기침을 시작해버려서
몸상태가 좋지 않아졌기 때문에 실례하기로 했다.
친구 집에는 지금까지 몇번이나 놀러 가고 있었지만, 이렇게 된 건 처음.
그 몇일 뒤 「요전에는 갑자기 돌아가 버렸으니까, 나았으면 느긋하게 놀러와」라는 말을 들었지만
고민한 끝에 정직하게 나의 몸에 일어난 것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혹시 자신도 몰랐지만 개 알레르기 있을지도 모르니까,
자택에 가는 것은 삼가하게 해줬으면 한다고 사양했다.
그랬더니 간신히 염원이 실현된 개와의 생활에 트집 잡힌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고 화를 내버렸다.
제대로 병원에서 검사하는 것이 좋은 걸까 하고 생각하는 반면,
다른집 개 때문에 검사하는 것도 뭔가・・・라고 생각해 버린다.
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20(金)21:37:13 ID:pzJ
>>4
문장으로 봐서는 일본 토종개에게 트집 잡았던게 완전히 노출됐다고 생각한다.
타인의 개를 위해서 검사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향후를 위한게 아닐까?
알레르기를 알면 대응할 수 있고. 뭐든지 타인 탓으로 하는 성격일까.
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20(金)21:56:24 ID:3Bd
>>5
미안해요. 시바개를 깍아 내리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오해 받았는지 모릅니다만, 불쾌한 부분이 있었다면 미안합니다.
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20(金)22:22:15 ID:fHX
>>6
시바개에 트집잡고 있다고는 전혀 읽을 수 없으니까, 신경 쓸 거 없어요
모처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애완동물 라이프에 트집잡힌 것처럼 친구가 생각하는 것은, 모르지는 않겠는데
돌발적인 것이니까 어쩔 수 없다
알레르기인지 어떤지, 자신을 위하여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는 생각한다
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20(金)22:35:18 ID:iXe
친가에서 개기르고 있으면 동물 포함해서 알레르기 검사해 보면?
알레르기는 갑자기 발병하기도 하고, 반응이 경도라면 아직 좋지만 친가 돌아가서 구급차 부르는 소동이 나버리면
곤란하겠죠
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20(金)22:39:05 ID:3Bd
>>7
>>9
고마워요.
그렇겠네요. 긴 안목으로 봐서 검사해 두는게 좋겠네요.
가까운 시일내로 병원 다녀 오겠습니다.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484802896/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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