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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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친정에 돌아가서 출산준비 하는데, 중학생 시절 이상하게 따라다니며 거추장스럽게 굴던 남자가 또 따라다니며 귀찮게 굴었다. 「나에게 옛날 괴롭힘을 당하던 네가 모친이 되다니 엄청 출세했구나」
2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24(金)11:51:56 ID:gst
귀향 출산하던 중, 중학생 시절의 동급생(남자)에게 집착당했다.
중 2때 같은 클래스로서,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않고 친구가 없는 이상한 남자였다.
왠지 그 때도 집착당하고, 머리카락에 껌을 붙이려고 하거나, 복도의 길모퉁이에서 갑자기 부딪쳐 오거나 했다.
나의 친구는 기가 센 아이가 많아서,
「기분나뻐(キモい)!」 「가까이 오지마」
라고 그녀들이 고함지르고 능글능글 웃으면서 떠났지만, 열기가 식으면 또 똑같이 집착 당했다.
클래스가 바뀌는 것과 동시에 그것도 그쳤고,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설마 삼십줄(アラサー)이 되어서 또 따라다니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게속 따라다닌다고 말해도 대단한 것은 아니고,
능글능글 웃으면서 주위를 걸어 다니거나, 갑자기 큰 소리를 내서 놀라게 하거나, 뭔가를 집어던지는 재스처를 취한다든가.
기분 나쁘고, 임산부니까 나 혼자 몸이 아니고, 부모님에게 상담해서 파출소에 함께 상담하려고 가거나 했다.
남편은 걱정해서 매주말 와서 가드해줬다.
남편이 찰싹 붙어서 멀어지지 않는 것을 눈치챘는지, 그 예전 동급생의 집착빈도는 떨어지고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
후일, 전 동급생의 부모 경유로
「축하선물을 주고 싶으니까 실례하고 싶다」
라는 부탁이 있었다.
부모님이 정중하게 거절해주니까, 편지가 왔다.
엉망진창으로 써있어서 개요를 알아보는게 어려웠지만
「나에게 옛날 괴롭힘을 당하던 네가 모친이 되다니 엄청 출세했구나」
같은 내용이었다.
나는 중학생 시절, 이상하게 따라다니고 있다는 인식 밖에 없어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는 생각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놀랐다.
태도 뿐만이 아니라 인식 차이 여러모로 기분 나쁘기 때문에,
남편에게 부탁해서 저쪽 집에 전화해달라고 하고 (전 동급생은 친가 생활),
남편이 전 동급생에게
「두 번 다시 접근하지마」
라고 경고했다.
남편이 말하기로는
「『내가 과거 괴롭히던 여자, 괴롭히던 여자』하면서 무슨 과거에 사귀었던 여자 같은 말투로 『내가 예전에 쓰던 물건』같은 느낌으로 어필해와서,
『이것은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녀석이다』
라고 생각했다」
최종적으로 남편이
「아내는 당신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은 없고,
『단지 기분 나쁘게 따라다니고 있다고 받아들였을 뿐』
이라고 말하고 있다」
고 말하니까,
갑자기 기세를 잃어버리고
「엑—… 엑—…」
하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그 다음은 평화롭고, 지금은 남편과 문제 없게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의 내면에서는 “과거 괴롭힌 여자→지금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같은 인식이었던 것일까.
그런 사고방식도 어쩐지 그렇다고 생각하고, 저것은 괴롭힘이었나? 하고 지금도 수수께끼.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6762279/
괴롭히는 것도 자랑이 아니지만,
괴롭히는 것 조차 못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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