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일 수요일

【2ch 막장】전처의 오빠와는 친구 관계, 전처 오빠는 저녁밥 때가 오면 자기 아내가 만든 요리보다 여동생이 만든 요리가 더 맛있다며 밤늦게 까지 우리집에 있었다. 나는 기뻤지만 전처는 싫어하고, 오빠를 집에 들이지 않겠다고 해서 화내며 꾸짖었더니 「이혼이다」



3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9(日)19:30:31 ID:6um
자신이 신경 몰라요 이야기.


전처의 오빠와는 친구 관계였다.
현재는 완전히 연을 끊고 있다.

전처는 매우 가사 능력이 뛰어났고, 얼굴도 몸도 완전히 내 취향.
나자신에게 돈벌이가 있으니까 전처는 전업이 되어 달라고 했다.

전처의 가사는 실수가 없었다.
자주 텔레비전에서 하고 있는 청소나 세탁의 잔기술을 사전인가 싶을 정도로 알고 있으며,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었다.
요리도, 된장이나 만두 껍질도 직접 만들고. 두부도 직접 만들고. 무 잎이나 껍질조차도 맛있는 걸로 바꿨다.
기성품을 사면 싸게 끝나지만, 나는 아주 기뻤다.
돈벌이에 맞는 사치 정도 해도 괜찮아. 저금도 해놨고.

어느 날, 전처의 오빠 일가가 나의 집 근처 시로 이사해 왔다.
그 날을 경계로 전처 오빠는 저녁밥 때가 되면 우리집에 틀어박히게 됐다.
전처 오빠의 아내의 요리가 맛이 없다고.
전처 남매가 친가에서 함께 살고 있었을 때부터 전처의 요리가 맛있었던걸 생각하고 우리 집에 피난하러 왔다고 한다.
「우리 아내가 만든 요리를 먹는 것보다 여동생(전처)의 요리를 먹는게 오래 살 수 있어~」
하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나는 친구가 찾아오는 것을 매우 기뻐했지만, 전처는 달랐다.







3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9(日)19:43:09 ID:6um
전처 오빠는, 식비를 지불하지도 않고 23시 쯤까지 나와 이야기 나눴다.
전처는
「돈을 지불해 빨리 돌아가」
하고 끈질겼다.
「아내의 밥이 맛이 없어? 몰라! 그런건 부부끼리 해결해!」
「도대체 아내에게는 뭐라고 말하고 여기에 와있어?」
「네가 늦게까지 여기에 있으니까 부부끼리 지낼 시간을 가질 수 없어!」
하고 히스테리(당시는 진심으로 히스테리라고 생각했다)를 일으키고….

전처 오빠가 돌아가고 나서도 말했다.
「23시 지나서부터 (나)와 (전처 오빠)가 어질러놓은걸 정리하는건 괴롭다.
거기에 아이 만들기도 하고 싶잖아?
잘 시간이 없다. (나)는 4시 기상.
그 전에 아침 밥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전처 오빠)에게는 향후 이 집에 발을 들이게 하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나의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게다가 너한테는 혈연이 있는 오빠잖아!」
라고 꾸짖으니까 전처는
「이혼이다」
라고 말했다.

대화의 기회도 만들지 않고 바로 「이혼」이라고 말했다. 헤멤도 갈등도 없다.

3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1/29(日)19:52:56 ID:6um
(뭐야, 전처는 이렇게 차가운 녀석이었구나.)
하고 급격하게 식어서 이혼에 동의.
가는 말에 오는 말이라는 걸지도 모르겠다.

전처 오빠 쪽도 이혼.
뭐 당연하구나.
전처 오빠의 아내가 만드는 밥이 맛이 없었는지 어떤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머니가 없는 전처는 친정에서 쭉 가사를 담당했던 것 같으며, 그 맛으로 몇년이나 살아왔다.
혹시 전처 오빠는, 전처의 맛에 비교하자면 몇단계 맛이 떨어진다고 느끼고 있었을 뿐일지도 모른다.

나는 전처와 이혼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이혼이 결정되고, 이별한 날에
「여자는 조금 얼빠진 정도가 귀여워. 요리가 맛있으면 귀염성이 없다. 재혼하고 싶으면 태우는 정도로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좋을지도」
라고 말해 버렸다.

정말로 자신은 어쩔 수 없는 쓰레기예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4611339/

이런 얼빠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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