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6일 목요일

【2ch 막장】남편에게는 「도저히 거역할 수 없는 1살 위 중학생 시절 선배」가 있다. 부활동 시절 각인된 듯. 선배가 「이거해라, 저거해라」하고 명령하면 반항을 못한다.

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4(火)11:51:41 ID:Yr7
푸념.
남편에게는 「도저히 거역할 수 없는 1살 위 중학생 시절 선배」가 있다.
어째서 거역할 수 없는 거냐고 하자면, 부활동 시절 각인된 듯 하다.
선배는 남편보다 빈약한 체형으로, 어느 쪽이냐고 말하자면 약해보인다. 남편 쪽이 울끈불끈.
하지만 선배가 「이거해라, 저거해라」하고 명령해오면 반항을 못한다.
지금 서로 삼십줄(アラサー)이고, 직종도 전혀 관계없다.
전화는 착신거부하고, 메일도 방치 해놓으면 아무 문제도 없는 관계.
「이제 관계 끊어요」하고 주위에서는 모두 말하고 있었지만 하지만하지만그래도(デモデモダッテ)
뜯어먹히려는 대로 점십식사나 회식 지불을 대신 내거나
돈이나 옷을 빌려 주거나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때 마다 침울해진다.

요전날, 선배가 결혼식에 나간다든가 하면서 남편에게 넥타이와 축의금을 빌려달라고 말했다.
왠지 소지품 가운데서 제일 좋은 넥타이를 손에 들고
「빌려 주고 싶지 않은데」하고 푸념하고 있는 남편.
「어차피 평소처럼 더럽히거나 잊어버리거나 할테니까
낡은걸 빌려주거나, 혹은 거절하는 쪽이 좋아요」라고 말해도
제일 좋은 넥타이를 앞에 두고 한숨 쉬고 있다.
틀림없이 빌려줘 버릴테지.
이럴 때 남편을 보고 있으면, 박정한 것 같지만 이쪽도 스트레스 받아서
최근에는 무시하고 있다.
이쪽에 피해가 오게 될 것 같았을 때만 전력으로 거부.
남편은 좋아하지만, 선배에게 얽힐 때 남편은 좋아해질 수 없다.

2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4(火)12:06:18 ID:EUp
>>19
카운셀링 받게 하고, 당장 쓰레기 선배로부터 떼어내야 해.
평생 남편을 쓰레기 선배의 노예인 채로 남겨둘거야?
덩치가 작은 상대인데 얕보인 채로 지낸다는건, 남편은 세뇌 완료.
벌써 멘탈 당해버린 거야
멀지 않은 장래에 남편 완전히 망가지버릴거야. 그리고 나서 후회해도 늦어

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4(火)12:20:55 ID:xQm
>>19가 남편과 앞으로도 함께 살아 가고 싶고, 남편을 소중히 하고 싶다면
>>23도 쓰고 있지만 남편을 카운셀링에 데려가거나 해서
멘탈케어를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야말로 잘못하면 평생 쓰레기 선배에게 19 일가의 생활 일부가 침식당한 채로 지낼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무시하기만 해도 끝날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다가 아이가 생기거나 하면 확실히 아이에게도 악영향이 온다
예를 들자면 선배의 요망을 들어주기 위하여,
남편이 아이를 희생한다 (약속 캔슬이나 아이를 위한 자금에 손을 댄다든가) 그런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이런 것은 선배를 억지로 떼어내는 것 만으로는 안되고,
남편 측의 마음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거기까지 남편을 돌볼 각오가 없으면, 헤어진다는 선택지도 생각해도 좋을지도
적어도 무시해두는 것 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을 거고, 이대로 아이를 만드는건 그만두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4(火)12:24:18 ID:fb8
>>19
밥을 사주거나, 축의금 빌려주거나(?) 해서 본래 필요없는 부담이 당신의 집에 걸리고 있어요.
이미 직접적인 피해가 있잖아.

남편을 용돈제로 해서 단단히 조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최악, 당신 탓으로 만들어서 금품을 주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어요.

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4(火)13:09:38 ID:Yr7
>>23
>>26
>>28
19입니다. 고마워요, 카운셀링이구나…확실히 멘탈적로는 이제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선배가 관련되지 않으면 밸런스 잡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만.
무엇인가 트라우마라도 있을지도 몰라요, 남편 본인은 부정합니다만.

지금 그대로는 아이는 만들 수 없지요.
선배는 틀림없이 아이 보러 오고 싶어할 거고, 마구 장난치고 싶어할 거고
남편은 거절할 수 없을테니…

4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4(火)13:25:22 ID:EUp
>>40
남동생은 항---상 꼬마로, 줄설 때는 언제나 맨앞줄이었다
그래서, 못된 아이들에게 공격 표적이 되었다
그런데 고교생이 되어서 단번에 맨뒷줄이 되니까, 괴롭힘이나 놀리는게 딱 그쳤다
올려다보면서 덩치큰 남자를 때리려고 하다보면, 발끝으로 일어서지 않으면 안되니까ㅋ
남동생은, 그 놈들과 그 뒤에도 놀았지만, 그러고보면 모두에게 마음대로 여겨지는 측면이 있었군
신랑만큼은 아니었지만, 같은 트라우마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당시 보면서 울컥거려서 떼어내려다가, 친구놈들과 남동생 쌍방에게 미움과 원망받아 불합리한 느낌을 받았지만
끼어들어서 좋았다고 지금 알았다. 고마워요.
남동생의 원망 오래 계속 되었어・・・・
같은 상태라면, 간단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노력하세요!!!

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14(火)13:28:11 ID:Cn6
>>40
술을 그만둘 수 없는 사람을 「술을 마시지 않으면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해도 무의미한 것과 같아요
남편이 선배를 거절할 수 없는 멘탈일 때는 「선배가 관련되지 않으면」도 의미가 없다
싫은 말을 하자면,
남편은 항상 선배가 말을 해주길 기다리고 있는 「스탠바이 모드」
이상한 스위치가 제거되면 남편은 훨씬 살기 쉬워질 거야
카운셀링 받았으면 좋겠군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9413801/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65

이건 호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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