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의 수라장이지만.
거래처와 식사모임이 있었고, 거기서 알게 된 한살 연상 남성과 의기투합.
식사모임 뒤에 알았지만, 거래처 부장과 나의 상사가 개인적으로도 사이가 좋아서,
「서로 결정된 사람이 없으면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 두 사람이 몰래 계획한 맞선이었던 것 같다.
정식적인 맞선이 아니었고, 이따금
「그 뒤 어때?」 「순조롭게 되고 있어?」
하고 물어보는 정도였지만, 서로 상사가 관련되어 있는 만큼, 그 해 연말에는
「이제 슬슬 제대로 할까」
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새해가 되면 3월 까지 내내 바빠지고,
「연도말 결산이 끝나면」
하게 되었다.
그 이야기를 하고 같은 날, 그를 친구 A코에게 소개했다.
이전부터 A코가 「소개해라」면서 짜증나게 말하고 있어, 우연히 그 날 서로 형편이 맞아서, 셋이서 식사를 했다.
A코는 그를 상당히 고평가 해줘서 나도 기뻤다.
하지만, 다음 해 들어가서 바쁜 시기를 끝냈을 무렵, 그가 지금까지와는 뭔가 다르다는걸 느꼈다.
무엇이 어떻게・・・라고는 잘 말할 수 없지만, 억지로 말한다면 여자의 감이라고 밖에.
그 위화감의 원인은 비교적 시원스럽게 판명.
나의 언니가 A코와 그가 손을 잡고 걷고 있는 걸 목격했다.
A코에게 직구로 물어보니까 시원시럽게 인정했다.
「그이와는 이젠 타인이 아니니까」
하고 만화 같은 대사가 튀어나왔다.
소개했을 때 첫눈에 반했다고.
「말을 걸어보고 넘어오지 않으면 단념한다, 넘어오면 전력으로 빼앗으러 간다」
고 결정하고 퇴근길에 매복했다고 한다.
빼앗긴 것보다, 그 행동력에 놀라는게 컸다.
A코, 성격은 밝지만 남성에 관해서는 늦되어서, 「지금까지 남성과 1대 1으로 교제했던 적이 없다」고 들었었다.
혼활파티(婚活パーティ)에 2번 갔던 적이 있는 것 같지만, 「전혀 성과가 없었다」라고도 말했었고.
그러니까 그를 소개하는 것에 불안 같은건 생각한 적 없었어.
나중에 후회해도 늦었지만.
5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0(月)09:58:41 ID:9rX
A코에게 들은걸 그대로 그에게 부딪쳐서 사실인지 어떤지 물어보니까, 대답은 없었지만 눈이 흔리고 손이 떨렸으니까 사실이라는걸 알고, 그 자리에서 이별을 고했다.
알아버린 이상, 나로서는 잊어버리는걸 할 수 없었으니까.
다음날, 그는
「A코와의 일은 마에 씌였을 뿐이다」
라고 변명하면서 복연을 부탁했지만, 무리인건 무리.
그랬더니
「우리들의 교제는 우리들만으로 끝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장님 들에게는 뭐라고 말하지.
우리들 이제, 결혼하려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사실은 일어난 사건을 그대로 이유로 하여 헤어졌다고 보고하고 싶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나의 상사에 대해서의 그의 상사의 체면을 망쳐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가치관이 맞지 않았다』라고만 말하면 좋은거 아니야?」
라고 제안.
그는 상사에게 진짜 이유를 알려지는 것을 엄청나게 무서워하고 있었지만,
(그러면 나도 하나 정도 보복해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그에게
「나와 헤어졌다고 A코에게 가는건 안돼.
그렇게 되었을 경우에는 상사에게 있는 그대로 보고한다」
라고 말했다.
그는 성실하게 그것을 지키고, 필사적으로 따라오는 A코를 뿌리치고 다른 여성과 중매 결혼.
A코는 내년 40이 되는 지금도 독신인 모양.
당시 사건을 아무것도 모르는 공통된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20대에 트라우마가 되었던 사랑을 했던 이래, 사랑을 하는 것이 무섭다」
고 말하고 있다고 하는군.
5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0(月)11:03:42 ID:MmT
>>524
당신 상냥하다
내가 그런 눈에 있으면, 그의 상사 입장 같은건 생각하지 않고 당장 자신의 상사에게 폭로해 버려요
그는 상사에게 자신의 잘못을 알려지지 않고 끝난 데다가, 당신의 보복이라는 이름의 조언에 따라서 친구를 배신하는 성악녀로부터도 도망갈 수 있었으니까 럭키네요
당신은 그 후 좋은 인연이 있었습니까
5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0(月)11:08:49 ID:FfQ
>>524
수고
어택해오면 바람피우는 남자와 들러붙지 않아도 됐으니까 결과 올 라이트야
>>526
그이보다 A코에게 보복하고 싶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5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0(月)11:14:46 ID:9rX
>>526
상냥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위하여, 쪽이 정답일까.
그의 상사가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나의 상사와 사이좋은 이상 남녀 사이의 혼란을 상사에게 알려지는 것 자체가 나는 싫었기 때문에.
가치관 차이라는건 흔히 있는 일이고, 그가 바람피웠다는건 내가 바람피우는걸 당해버린 여자라는게 되고, 그런게 이상한 프라이드일지도ㅋ
좋은 인연은 있었습니다.
고마워요!
>>527
>결과 올 라이트
그 말 그대로네요.
그리고 A코“에게도”보복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인정합니다ㅋ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6762279/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6762279/
미묘한 결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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