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3(月)14:10:09 ID:JFp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이어받은 가업을 폐업하고 투자가가 되었는데, 여러 사람과 헤어지게 됐어.
나는 원래 증권맨이었지만, 조금 특이한 기술계 회사를 경영하고 있었던 부모님이 병에 걸려서, 후계자 예정이던 형이 도망쳤으므로 내가 후계자가 되었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는 복귀하지 못하고 기술 계승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회사를 접게 되었다.
보통은 이 근처에서 수라장이 되겠지만, 나의 할당량을 위하여 여러모로 해주던 투자 같은게 있어서, 근년의 주가상승 덕분에 몇억 플러스로 청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회사 근무도 싫었기 때문에, 소위 개인투자가로서 생활하기로 했다.
은퇴한 부모님이나 자신의 장래를 위하여 현금은 가득 확보한 다음, 내가 이전부터 보유하고 있었던 자산을 바탕으로 적당한 금액을 운용하고 있었다.
정직하게 말해서 부모님도 나도 평범하게 일하고 있었을 때보다 상당히 유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얼마 지나서 도망갔던 형이 돌아왔다.
부모님은 일단 기뻐하고 있었지만, 명백하게 돈을 노리고 있었으니까 자산관리를 나에게 일임해줬다.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부모님이 생각하는 만큼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눈치챈 형은 나에게 돈을 뜯어내려 하게 됐다.
「회사의 자산이 많이 있었으니까 배당을 내놔라」
같은 것이지만, 형은 당시 회사 상태에서는 그레이 존인 금액을 거의 마음대로
「퇴직금이다」
라고 말하면서 반출하고 있었다.
퇴직한 뒤에 회사의 자산이 증가했으니까,
「그 이전에 도망친 형에게 지불할 돈 따윈 1엔도 없다」
라고 확실하게 설명했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형수가 여러모로 형에게 불어넣은 것 같아서, 부모님은
「(형 부부)는 바뀌어 버렸다」
하고 한탄하고 있었다.
나중에 들었지만, 심지어 형수는 아이에게 거짓말을 불어넣어 한바탕 연극을 부리면서 까지 부모님에게 손자를 위하여 돈을 끌어내려고 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형부부와는 약소한 절연금(手切れ金) 같은 것을 부모님이 주었다고 하며, 순식간에 소원해질 수 있었다.
거기까지는 좋았지만, 이번에는 나의 전 약혼녀가 찾아와서 복연을 강요해왔다.
증권맨 시절에 결혼 약속만은 했는데, 내가 부모님 후계자가 될 때 시원시럽게 차였을 테지만.
「생활이 안정되고 나서 결혼하자. 그때까지는 기다려줘」
→「그렇게 불안정한 사람과는 함께 있을 수 없어, 안녕」
같은 느낌으로.
그녀도 같은 증권회사 사람이었으니까, 개인투자가가 얼마나 불안정한지는 충분히 알고 있을테지만.
하지만 거기서 내가 이어받은 회사가 청산할 때 고액의 매각이익이 나왔다는걸 알았을테지.
너무나 끈질기게 굴길래, 증권회사에다
「개인정보 유출되지 않았습니까?」
라는 말을, 그녀의 짓이라고 풍기면서 통보해서 쫓아냈다.
부모님은 돌아가실 때까지 돈 걱정 할 일 없이 여생을 보내게 해드릴 것이다.
조금 입장이나 사정이 좋지 않아지면 도망치는 주제에, 돈냄새가 나면 바짝 다가오는 놈들은 똥이나 처먹어.
여자도 신용할 수 없고 결혼 따윌 할까보냐!
4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3(月)15:34:00 ID:czw
>>443
세상 여러 사람이 있지요
당신에게 좋은 연분이 있도록
4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3(月)15:44:50 ID:81t
>>443
>>444에, 동의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6762279/
복권에 당첨된게 알려지면 귀찮아진다는게 생각나네요. 복권에 당첨된 사례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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