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양다리 분쇄골절로 9시간 수술 끝 휠체어 신세가 됐다
손도 손가락이 움직이지 못하게 됐고, 팔을 올릴 수 없게 됐으므로 옷을 입을 수 없게 됐다
그 때문에 개호신청했는데, 휠체어도 빌릴 수 없는 지원 필요(要支援) 1 단계
그러니까 재심사청구를 했다
할아버지는 자력으로는 혼자 서는 것도 걷는 것도 하지 못하지만, 재활훈련용 장비가 있으면 10분만 보행이 허가되어 있다
장비는 최신식이므로, 달고서 작업복을 입으면 언듯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걷는 것이 어색하게 보이는 정도
지원 필요 1이면 재활훈련에도 다니지 못하고, 그러니까 할아버지는 스스로 장비를 달고 의사가 가르쳐준 대로 하루 10분만, 바깥의 평탄한 길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 때는 그것 밖에 재활훈련 수단이 없었으니까, 의사도 스스로 계속하라고 말했다
그것을 보고 있었던 근처에 사는 사람이 엉뚱한 소문을 퍼트렸다
「매일 걸어서 외출하는 주제에, 걸을 수 없다고 거짓말 해서 개호비를 비겁하게 받으려고 하고 있다」
심사원이 왔을 때도 심사원에게 들리듯이, 바깥에서 「할아버지 매일 걷고 있는데, 지원 필요 받을 수 있는 것도 이상해요!」라고 말을 하거나 했다
심사원에게 뼈가 연결되어 있지않은 X레이 사진과 의사 의견서를 주었으므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심사원이 돌아갈 때도 근처 사는 사람이 심사원을 붙잡고
「할아버지 매일 이 길 걸어다녀요! 평소에는 평범하게 살고 있어요! 그런데 거짓말하고! 평소 집안에서도 걸어다녀요!」하고 지껄여댔다
할아버지는 집안에서는 이불 위에서 움직일 수 없어요
지원 필요로는 개호침대도 빌릴 수 없으니까, 손님용 이불 겹치고 쿠션 겹치고 해서 어떻게 만들어놓은 침상에서 움직일 수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남의 집에서 거짓말쟁이 취급을 당해서 괴로웠다
이 사람 탓으로 개호도(介護度)내려가면 어쩌면 좋을까 불안
7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28(火)22:59:25 ID:nDV
>>744
너무하네—
하루를 차분하게 동영상으로 찍고, 실제 생활 모습을 봐달라고 하면 어떨까—
7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28(火)23:21:43 ID:kS6
>>745
정말로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할아버지는 옛날에는 장인이었으므로 프라이드가 높아서, 가족이 갈아입혀주거나 목욕을 시켜주거나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심사원 왔을 때도 「나는 혼자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우기고, 심사원에게도 거짓말 버릇이 있다고 말했는데
「본인이 할 수 있다고 주장하니까요」라면서 사실확인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나와 어머니가 몇 번을 설명해도 심사원은 확인해주지 않고, 적절한 심사가 되지 않아서 그 부담이 모두 이쪽에 내려온 탓에 재심사는 정말로 도움의 손길이었는데
밖에서 싫은 말을 듣고, 만약 또 휠체어를 빌릴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불안으로 가득합니다
나도 어머니도 키가 큰 할아버지를 안아서 일으켰기 때문에 사지가 너덜너덜하고, 아파서 병원에도 다니고 있습니다
7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28(火)23:34:18 ID:e20
아니 그건 제일 나쁜게 피개호자 할아버지가 아닙니까
7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28(火)23:35:52 ID:dcP
>>746
본인이 개호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는 이상, 심사원으로선 어쩔 수 없지만.
7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28(火)23:36:00 ID:nDV
>>746
심사원이 온 순간 빠릿해지는 노인, 아주 많다고 합니다
그 정도 만으로도 큰 일인데, 이웃의 괴롭힘까지 orz
이웃을 초대해서 전부 보여주는건 어떻습니까? 아군으로 만들지 않으면 더욱 심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7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2/28(火)23:49:11 ID:d8L
>>746
적절한 심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심사해 주었으면 하는 거야
7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01(水)00:05:33 ID:Ng0
>>750
정말로 할 수 있는지 어떤지를 「확인」하는 것이 심사원의 일이지만?
다리 뼈 부러졌는데 본인이 걸을 수 있다고 말했다든가 그런 이유로 걸을 수 있다고 판단하면 상부에서 규탄받을 거야
7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01(水)00:08:18 ID:K2S
>>751
그 이전에, 개호 인정받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권리를 존중한 것 뿐이겠죠.
애가 부러지지 않았는데 개호인정하면, 그야 규탄받겠지만.
개호인정 받는 것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받고 싶지 않은 사람을 억지로 할 수는 없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6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566346/
우리집은 가족만 별도로 면담해주고 상태를 확인해줬어요
노인 본인이 말하는 것이 그대로 통한다면 알츠하이머(認知症) 같은건 이 세상에 없다는 거잖아
할아버지가 아무리 싫어해도 그걸로 가정붕괴해도 좋을 리가 없다
자치체에 따라서 대응이 심한 데가 있지요
이웃놈은 말해도 듣지 않아, 그 녀석이 눈치채지 못하는 시간에 담당자에게 와달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개호를 행정에 모두 떠맡기자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역시 가깝게 대해주는게 좋겠지요
지금은 노력할 수 있지만 어쩔 도리가 없어지면 어쩌지, 라는 무서움을 알았으면 좋겠다
8.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7年03月01日 14:39 ID:xghmWl5x0
스레 752는 바보같은 소리를....개호받는 측의 의견을 존중하면, 전부 개호하는 인간에게 덮쳐와요. 보고자 모녀도, 너덜너덜해서 언제 그쪽이 입원할지 모르는데, 할아버지의 프라이드나 제고집을 우선해야만 하는 거야? 개호받는 쪽 인권도 중요하지만, 개호하는 인간이 무너지지 않도록, 무리없는 적절한 지원을 하는 것이 쌍방의 행복으로 이어질거야.
당신은 성격 나쁜 이웃이거나, 눈알이 옹이구멍이라고 할까, 조금이라도 개호비를 약한 곳에서 깍아내려는 관공서 쪽 사람인가.
10.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7年03月01日 14:47 ID:bSNEqZ400
우리 할아버지도 폼을 잡아댔으니까 어머니는 쓴웃음을 짓고 있었어…
하지만 개호 인정은 간병인과 본인을 위한 거니까 제대로 올바른 상황을 알고 싶죠
개호인의 부담경감이 올바르게 되지 않고, 최종적으로 귀찮은 짐 취급 같은건 되고 싶지 않겠죠…
http://www.kitimama-matome.net/archives/507562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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