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2일 일요일

【2ch 막장】남편이 마당에서 쉬고 있는데 주차장을 빌리던 이웃이 지나가며 「아~, 안녕하세요. 건물주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 와서 좋네요.」 안 그래도 비싸지도 않은 주차장 요금 내리라고 요구해오던 사람이었다.



1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06(月)19:48:53 ID:gUo
남편에게 「겨우 시어머니 시설이 결정되서 개호가 일단락 됐네요.
하지만 부동산 수입이 있어서 좋았어. 덕분에 개호에 전념할 수 있었지」
라는 이야기를 하니까

「그러고보니까, 조금 전에 맨션 주위에서 잡초 제거하고 있었는데,
일단락했기 때문에 캔커피를 사와서 마당에서 마시고 있었는데,
주차장만 빌리고 있는 A씨가 우연히 지나가면서, 아~, 안녕하세요.
건물주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 와서 좋네요, 라는 말을 들었어
너무 놀라서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ㅋㅋ」라는걸 가르쳐줬다
A씨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주차장 요금을 내리라고 말해오는걸 거절하고 있다
우리집은 이 부근에서는 시세 월 2만이 되는데 파격적인 12000엔으로 빌려 주고 있어서 대기자가 있을 정도
그 파격가를 더욱 더 내리라고…
그런 경위가 있으니까, 천연(天然)이 아니라 단순히 싫은 소리



남편이 놀란 것은 그러한 싫은소리를 정면에서 태연하게 하는 A씨의 인격
…이라고 할까 담력ㅋ
상대가 어떤 사람이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하다니 상당히 실례

덧붙여서 A씨는 60대 후반으로 모 스포츠 인스트럭터
한시기는, 자기 자동차에 확성기를 설치하고, 여기저기 흡연소 옆에서
「흡연소는 철폐해라! 담배연기는 수동흡연! 공해!」대음량으로 고함 질렀기 때문에,
도리어 주민들이 소음 불만과 통보를 폭풍처럼 날려 경찰에게 지도받아, 지금은 활동하지 않는다
그 사건은 현지 경찰에 친구가 있다는 이웃의 부부에게 들었다
옛날은 빠릿빠릿하고 좋은 사람이었지만 최근에는 이 지역에서 미움받는 사람이라고

무신경한 사람은 내츄럴하게 무신경한 발언하는구나~ 해서 기가 막혔다
향후도 놀라울 정도로 무신경한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커다란 트러블이 발생하기 전에
거리를 두자고 생각했다

1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06(月)20:09:36 ID:63X
>>192
>옛날은 빠릿빠릿하고 좋은 사람이었지만 최근에는 이 지역에서 미움받는 사람이라고

오히려 무엇이 있어서 노해(老害)가 되어버린 걸까

1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06(月)20:19:27 ID:SJG
병이겠지
인격 표변한 사람을 검사하니까 뇌내에 종양이~ 같은건 자주 있는 이야기

1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06(月)20:26:25 ID:LHq
>>193
스포츠 인스트럭터같은 일의 사람은 금욕적으로 뭐든지 열중해버리니까 멈출 수 없게 되는 사람이 많지 않나?
거기에 엉뚱한 사상의 손님이 여러가지 불어넣어서 경계선이 박살나버렸겠지
신흥종교에 빠져서 미쳐버린 사람하고 같은 거야

1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06(月)22:41:22 ID:6up
>>193
직업이 있고, 타인이 의지해오는 시기에는 인격자라도
은거 뒤, 누구도 의지해오는 일이 없어져서 노해가 되어버린게 아닐까

원래 인격자가 노해에 변모하는 것은, 의외로 종이한장 차이일지도.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0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68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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