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24(金)20:50:09 ID:oDb
나는 전처에게 「당신은 돈만 지불하고 있으면 좋아」라는 말을 듣고, 그 말에 격노해서 헤어졌다.
당시 나는, 흔히 넷에서 보이는「나는 ATM이었다~」하고, 슬픔과 분함에 몰두하며 전처를 엄청나게 원망했었다.
5년 정도 전, 전처와의 사이에 생긴 딸(쌍둥이로 언니인 쪽)이 나의 대학시절 선배가 있는 회사에 입사했다.
나는, 선배와 딸을 포함하여 그 회사 사람이 우연히 송년회를 하고 있는 것과 조우했다.
선배가
「오~ (나)가 아니냐」
하고 말을 걸어왔지만, 그 때 확실하게 딸과 시선이 마주쳤다.
하지만 나는 그 아이가 자신의 딸이라고는 깨닫지 못했다.
딸 쪽은 부친이라고 눈치채고 있었다…헤어진 것이 딸이 초5 때였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었을테지.
나는 눈앞에 약 10년만에 만나는 딸이 있다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선배님 아닙니까ㅋ」
하고 대답을 했다.
다음 순간,
「아~! 육아방폐한 전 부친이 아닙니까~」
하고 딸이 고함쳤다…상당히 취해 있었던 것 같다.
선배가,
「엑 부친? 엑?」
하고 당황하고, 나는 프리즈.
선배가 무엇인가를 헤아려서 나를 돌려 보내고, 후일 선배로부터 메일이 왔다.
「그 아이, 너의 딸이었구나…구성(旧姓)이고 해서 몰랐다.
너,
『전처가 원인으로 이혼했다』
라고 말했지?
그 아이의 이야기와 너의 이야기의 어느 쪽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아이에 관한 이야기는 너에게는 전하지 않겠다.
『딸에 대해서 가르쳐주세요』라고 부탁받지도 않았는데 이런 말을 하는건 이상하지만, 그 아이가 부탁한 거니까」
딸의 이야기라고 하는 것은…
부친인 나는 육아에게 전혀 도움을 주지 않고, 보육원이나 학교행사에 참가는 전혀 없음.
전처에게 실컷
「그 아이를 위해서 〇〇 해주세요~ 이야기 정도는 해주세요~」
라는 말을 들어왔음에도 관계없이 완전 무시.
나는
「돈을 벌어와주고 있으니까」
하고 잘난 척 하며 휴일은 파칭코.
마지막에는, 딸이
「학원에 들어가고 싶다」
고 말했던 것에 대해서 변덕으로
「학원에 들어간 뒤 시험에서 효과가 없다는 느낌이면 그만두게 할테니까」
라고 말했던 것에 전처가 격노.
거기에서 처음 썻던 대사,
「이제 와서 말참견하지 말아줘. 당신은 돈만 지불하고 있으면 좋아」
「선배, 딸이 말했던 것이 사실입니다…」라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었다.
「아내의 말에 격노해서 헤어졌다」도 잘못된건 아니지만.
놀란 것은, 이렇게 우연한 만나는 일이 있을 때까지 내가 해왔던 것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
전처가 나쁘다! 전처가 나쁘다!
는 사고회로에 지배되어 있었다는데 맥이 빠졌다.
무엇보다도 신경을 모르겠다는건 나였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68813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688136/
그런 소리 들을 만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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