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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4일 금요일

【2ch 막장】10년 전에 헤어진 남성으로부터 메일이 왔다. 이혼해서 쓸쓸하다고 하길래, 벌써 결혼했다고 대답하니까 「에-그렇구나, 나하고 어느 쪽이 더 나아?」사고 싶은게 있으면 함부로 사는 빚쟁이로서, 지금은 천식과 당뇨, 비만에 걸린듯.



4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3(木)02:32:00 ID:FXp
벌써 10년 정도 전에 사귀다 2개월 만에 헤어진 남성으로부터, 지금은 거의 쓰지않은 오래묵은 메일주소로 메일이 왔다.
시원스럽고 원만하게 헤어졌으므로 거부설정도 하지 않았다.
내용은,
「이 메일 어드레스 아직 살아있어?
반년전에 이혼해서 쓸쓸해, ○○은 아직 혼자?」
라는 느낌.
「아니 반려자 있습니다」
라고 대답해보니까,
「에-그렇구나, 나하고 어느 쪽이 더 나아?」
라고 바로 대답이 왔으므로, 싫으니까 이젠 무시하기로 했다.







그런 사건도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몇개월 만에 생각해내서, 무섭지만 보자 하고 메일주소 열었더니,
「직장이나 친구나 친척 같은데 독신인 여자애 없어?」
「직장 있고 상냥하고 잘 돌봐주고 밝은 아이라면 좋은데- 미인이라면 더욱 나이스!」
지금 나 천식 걸렸어, 담배는 역시 독이구나
또 당뇨에도ㅋ 상당히 위험ㅋ 아직 아슬아슬 30대인데—ㅋ
이혼했으니까 식사 없고 집안 엉망이고, 역시 혼자서는 안돼」
「언제라도 연락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대답 없다니 차갑지 않아? 거짓말 거짓말, 연락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아!」

무서워져서 주소 삭제했다.
공통된 지인도 없고, SNS같은건 하지 않으니까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게다가
살쪄 버려서 외출이 귀찮으니까, 다음 신부~」
같은 문장도 있었으니까.
덧붙여서 그 문장 마지막에는
「살쪘지만 아직 비교적 꽃미남(イケメン)이야?」
이었다.

내가 사귀고 있었던 때는 서로 학생으로, 그는 야위었고 얼굴은 보통이고 밝고 상냥한 사람이었다.
타인에게 상냥하지만, 자신에게는 그보다 몇십배 상냥한 사람으로, 사고 싶은 것을 생각없이 사는 빚쟁이(サイマー)라는걸 깨닫게 된 날에 헤어졌다.
마지막으로
「담배 한 보루 사고 싶으니까」
하고 돈 빌려달라고 했지만, 쌀쌀맞게 거절했는데도 웃는 얼굴로 헤어져 줬다.

지금도 그런 미소를 지으면서, 어디에선가 조용히 나와 마주치는 일 없이 살아 준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4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3(木)03:16:33 ID:FXp
다시 읽어보니까 실수했다.
10년 전이 아니고 20년 정도 전입니다.
그도 스무살을 막 넘었을 때였는데 잘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기억.
당시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지만, 그와 헤어진 뒤에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피하고 있다.


4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13(木)08:30:58 ID:Sz8
>>414
페이크 실패했어?
> 10년전이 아니고 20년 정도 전입니다
> 아직 아슬하게 30대인데—ㅋ
> 그이도 스무살 지났던 직후였는데 자주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기억

그러나 20년 전 헤어진 옛연인을 미혼인정하는 것도 그렇고, 남편하고 겨루는 분수도 모르는 면도 그렇고 실례되는 사람이구나.
전여친 전원에게 똑같은 메일을 보내는 것일까.
마음대로 자멸하라는 느낌.

ロミオメール 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7709962/

비교할 방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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