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06(木)16:10:22 ID:i8n
푸념을 들어 주세요.
전남편과의 이혼 이유는, 전남편이 시부모님의 빚을 짊어지게 되었기 때문에.
당시 막 태어났던 아들도 있었고, 거액의 빚을 함께 갚을 자신도 나에게는 없고, 사랑은 있었지만 위자료 없이 이혼하게 되었다.
전남편은 매월 아들을 만나러 와줬고, 적었지만 양육비는 지불해 주었다.
아들을 보육원에 맡길 수 있게 되고 나서는, 나는 친정에 의지하면서 정사원 직장을 찾아서 일했다.
그리고 순조롭게 출세.
수입도 전남편보다 상당히 좋은 액수를 받게 되었다.
그러던 때, 전남편으로부터
「전직하기 위하여 공부하고 싶으니까 1년간 양육비 지불을 멈추게 해줬으면 좋겠다」
는 말을 들었다.
나는
「수입이 있으니까, 지금이라면 복연해서 함께 빚을 갚으면 된다, 게다가 지금 (전남편)이 하고 있는 일은 (전남편)의 꿈이었던 일이니까 그만두지 않아도, 둘이서 하면 괜찮아」
라고 전했지만,
「그것은 할 수 없다」
…고.
어쩔 수 없이, 복연은 유보하고.
1년간 양육비 스톱으로 지내고, 전남편이 전직한 타이밍에 양육비를 전보다도 증액하여 입금해주게 됐다.
또 일년 뒤, 전남편에게 복연 이야기를 하려고 생각했는데, 전남편에게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약속 장소에 가니까, 전남편 곁에는 젊은 여성.
그 여성은 전직한 직장에서 만난, 전남편의 재혼 상대.
이혼하고 나서 6년간, 모든 것을 전남편과 복연하고, 가족 셋이서 지내는 것을 목표로 노력해 왔는데….
아들에게 이야기 하니까, 아들은 알고 있던 것 같고, 전남편에게
「결혼식에 불러요!」
하고 밝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전남편보다, 재혼 상대가 밉다고 생각하는 자신이 싫다.
이상 푸념이었습니다.
1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06(木)16:39:30 ID:hu4
처음에 이혼이라는 선택지를 고른 것은 당신이니까 체념하세요
결과만 보면 호적을 빼내지 않아도 지금 환경을 쌓아 올릴 수 있었을 것이고
괴로울 때 떠받쳐주지 않았다는 빚은 있어?
1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06(木)17:42:52 ID:xgC
기회주의로 이혼해서 적전도망 했던 거겠지.
정말로 사랑이 있으면, 이혼하지 않고 노력했을 거야.
1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06(木)18:00:59 ID:EGj
>>125
사랑이 있어도 이혼할 정도니까
함께 살아도 사랑은 고갈해갔을 거라고 생각해?
자유롭게 살면 되잖아
1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06(木)18:56:30 ID:Xl4
>>125
이혼남하고 밖에 사귈 수 없는 젊은 여자는 같은 세대에서 보기에 알만하지 않을까
같은 세대에게는 상대받지 못하는 진편이야?
한 번 부모님 빚 갚아주면 다음에도 다음에도 하면서 뜯어오려 할 것이고
프리가 되면 더욱 좋은 조건의 남자와 교제할 수 있어요
인류 73억 중 반수가 남자라고 해서 35억명
그 만큼 선택지가 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집착 버리고 꽃미남 찾으러 가세요-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6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1376762/
그야 괴로울 때 도망간 사람에게 복연하자는 말을 들어도요ㅋ
8.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7年04月07日 14:27 ID:DkE5fENz0
나는 안전한 곳에서 지원할테니까 당신은 힘내!하고 이혼하는 여자는, 앞으로도 무슨 일 있을 때 이혼할지도 모르니까 결혼하고 싶다고는 생각할 수 없지요
12.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7年04月07日 14:36 ID:r.d5Rzj90
원래, 복연 운운은 이놈이 마음대로 단정지었을 뿐, 남편하고는 어떤 합의도 없었던 이야기겠지.
그것이 생각대로 가지 않았으니까, 자기 쪽에서 이혼한 것을 제쳐놓고 피해자인 척하다니 제정신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34.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4月07日 20:25
신랑이 빚을 짊어지게 되서 불안해진건 이해되지만
친정에 의지할 수 있다면, 이혼하지 않고 남편과 함께 살면서
노력하는 것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버렸어요
그것을 서둘러 이혼해버렸으니까, 남편으로서는 박정한 여자라고 느껴버려도 어쩔 수 없고, 다른 여자가 좋게 보이겠지
4.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4月07日 12:44
그야 그 때 전업이나 저수입이었을테지
어린 아이 데리고
그렇다면 모자가정의 보조 받으면서 생활하는 쪽이 리스크 낮아요
8.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4月07日 12:52
우----응
하지만 이건 보고자가 나쁜가?
막 태어난 아이를 안고서 빚지옥에 길동무는 그야 싫지요
나중에 보고자가 직장에서 출세하거나, 남편도 그 때는 전직도 생각하지 않고 돌진할 생각이었던 것이고
보고자가 이혼을 단행했던 것이 너무한 행위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18.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4月07日 14:10
보고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전남편에 대한건 잊고
보고자도 자유롭게 살아가면 된다
아이는 뭐 배은망덕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실제 기른 것은 보고자 씨이므로
14.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7年04月07日 14:54 ID:otaiuDgi0
아이도 막 태어났는데 시부모님의 거액의 빚을 함께
갚아주지 않으면 안될 상태가 되어서 이혼하는건 그렇게 안되는 짓일가?
이것 장인장모의 빚이라면 남편에게 도망치라고 일제히 레스가 붙을거야
게다가 이거 남편이 빚은 제대로 전액 갚았는지도 불명하지만…
젊은 여자는 제대로 사정 전부 알고 있는걸까
14.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4月07日 13:30
이혼한 보고자의 판단이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복연에 관해서는 생각이 경박하고 자기 형편만 너무 생각해요
바보같구나 라고 할 수 밖에.
16.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4月07日 13:45
「복연하면 된다」라고 말했을 때 「그것은 할 수 없다」고 제대로 거절 당했는데
「유보하고」고 믿어 버린것일까・・・
23.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4月07日 14:59
남편과의 사이에 복연하자는 약속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또 복연 할 수 있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 이해가 안돼.
이혼하는 것이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이런 경위로 이혼한다면, 「전남편에게 원망받을지도 모른다」정도의 각오는 하고 이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4.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4月07日 15:01
이혼하면 타인이니까 재혼이야기 같은건 전할 의무는 없지요
보고자의 판단은 나쁘지 않고 오히려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생활이 안정되면 재혼해달라니 자기 형편에 너무 맞춰요
만약 빚 갚지 못하고 무너졌으면 내버려둘 생각이었던거 아닌가?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어
27.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4月07日 16:54
보고자가 이혼을 선택한건 별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도 어린 아이 있는데, 빚지옥 같은건 싫고. 하지만, 그 뒤 재혼할지 어떨지, 둘이서 제대로 이야기 나눴어?
보고자 남편은 이혼한 시점에서 부부의 연이 끊어졌다고 생각하고 있고(그것이 보통이라고 생각한다), 보고자는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재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거죠? 아마, 보고자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드무니까, 그렇게 하고 싶었으면 이혼을 앞두고 제대로 대화를 나눠야 했다고 생각한다.
19.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4月07日 14:31
그런 패턴으로 이혼해서 도망친 보고자가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아이가 있고.
하지만 제일 괴로울 때 버림받은 남편이 인생의 파트너로서 두 번 다시 보고자를 선택하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11.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7年04月07日 13:08
>거액의 빚을 함께 갚아갈 자신도 나에게는 없고
이쪽에서 「모자가정 쪽이 여러모로 보조를 받게 되니까 울면서 이혼하고 언젠가는 복연할 약속이었다」였다면 보고자의 주장은 이해가 되지만
제대로 정사원으로 일하면서 싱글로서 열심히 해왔던 것이고
전남편도 아이한테만 전하고 보고자에게 전하지 않은 걸로 봐서 무사안일 체질의 겁쟁이(ヘタレ) 같다
(아이로부터 전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그것대로 불성실하다는 느낌이 든다)
뭐- 전남편이 보기에는 「자신이 괴로울 때 도망친 여자」이고, 보고자가 보기에는 「복연하기로 (하겠다고 마음대로 생각)했는데 배반한 남자」이고
어느 쪽도 어느 쪽일까
아들은 (표면상) 그다지 신경쓰지도 않는 것 같아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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