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9일 일요일

【2ch 훈담】고양이를 기르고 있었다. 강아지풀 장난감을 사주고 있었지만 곧바로 없어져서, 또 사기를 10개 정도 했다. 어느날 자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 일어나보니 고양이가 내 주변에 어딘가 숨겨놨던 강아지풀 장난감을 가져와서 늘어놓고 있었다.


4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28(火)05:20:51 ID:WRW
고교생 때 이야기.
고양이를 기르고 있었다.
강아지풀 장난감을 사주고 있었지만, 곧바로 없어져서
또 사기를 반복. 아마 10개 이상.
도중에 아깝다고 생각해서 그만했다.
어차피 고양이도 잃어버린걸 눈치채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문화제(文化祭) 대체휴일에 낮이 될 때까지 잠자고 있었다.
그러자 이상한 소리가 난다.
지익- 톡톡 툭
1번 뿐만이 아니다. 몇번이나.





역시나 깨어났더니 잠자던 이불 주위에 강아지풀 장난감이 무수하게 있었다.
혼자서 혼란을 겪고 있으니까, 지익-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가 나는 방향을 보고 있으니까, 고양이의 한마리가 강아지풀 장난감을 물고 있었다.
일어난 나를 본 순간 엄청 응석부려왔다.

거기서 이해했다.
요녀석은 강아지풀을 잃어버린게 아니라 숨겼다. 그 장소를 기억하고 있었다.
이번, 평일이니까 다른 가족은 없지만 나는 있는데 자고 있어서 외롭다.
그렇다 강아지풀로 놀아달라고 하자고 오로지 가져오고 있었던 것 같다.

덧붙여서 지익 톡톡 툭이란 소리는
지익-←고양이는 강아지풀을 입에 물고 오니까, 봉이 마루에 스치면서 나는 소리. (플로어링)
톡톡←나의 방 다다미이니까, 스치는 소리가 바뀐다.
툭←나의 귓가에 강아지풀을 두고 가니까 그 소리.

대충 강아지풀로 놀아주니까 또 사라져 버렸지만,
본인(고양이)이 기억하고 있다면 괜찮아 하게 됐다.
태어났을 때부터 고양이와 지냈지만, 이것이 제일 충격적이었습니다.

4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28(火)08:23:37 ID:eyZ
>>426
우와아아아 상상하기만 해도 귀엽다아아아아
자고 있는 주인이 놀아줬으면 해서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가져오는 이야기,
개로 본 적이 있지만 고양이도 하는구나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1866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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